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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했으면 밀고 나가라

1058호 · 2020-07-19

목사님의 목회 36년은 결단의 연속이었다

‘과거는 지나간 현재이고 미래는 다가올 현재이며 지금은 존재하는 현재’라는 말이 있다. 결국 인간은 오늘을 사는 것이다. 지금을 사는 것이다. 내일은 능력 밖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내일, 내일 하며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다가 후회하는 오늘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목사님은 수요예배를 통하여 ‘뜻을 정했으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결단하고 행동하라’고 강력히 촉구하셨다.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죽을 때는 순서가 없습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그런데 성경은 죽음 다음에 심판이 있다(히9:27)고 말씀합니다. 행한 대로 갚아주는 영원세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남이 뭐라 하더라도 세상과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뜻을 정했으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결단하고 행동하며 내일로,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일은 능력 밖이기 때문입니다. 잠언도 말씀합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27:10). 그래서 우리는 오늘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겁니다. 내가 예배에 앞서 늘 직원들에게 ‘오늘도 최선을 다하자’라고 문자를 보내며 독려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항상 단에 설 때마다 오늘 이 설교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합니다. 열 명이 모였든, 백 명, 천 명, 만 명, 십만 명이 모였든 상관하지 않고 그 순간을 마지막으로 알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무조건 두 시간 기도하고, 집회 때면 예닐곱 시간 기도합니다. 또한 누구든지 만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예식장에 주례를 서러 가서도 항상 그래왔고, 비행기에서든, 목욕탕에서든 항상 복음을 전하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자랑할까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나는 나를 이렇게 아주 조직화하려고 몸부림치며 살아왔습니다.

성공자들의 삶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뜻을 정하고 노력하며 준비하다가 때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결단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창12:1)고 명령하셨을 때, 그의 나이 75세였습니다. 다 늙어 무릎도 시원찮은 판에 어떻게 고향을 떠납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창12:2~3)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결단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결단한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기적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위대한 사람은 없습니다. 위대한 결단력이 위대한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나를 따라오려거든 결단하라’ 촉구하십니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아와라’(마16:24), ‘내 제자가 되고 싶다면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해야 한다’(눅14:26)고 무서운 결단을 말씀하십니다. 그럼 ‘너 그렇게 살았냐?’ 나 역시 예수를 믿고 부모형제를 떠나 철산리에 교회를 개척했다가 인천 마가다락방으로, 숭의동 성전으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으로, 그리고 세계로 오직 복음을 위하여 결단하고 행동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너는 본토를 떠나라, 부모형제를 떠나라’, 순종하고 결단하여 떠났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결단을 촉구하실까요?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리로, 환경으로 옮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가 좋사옵니다’ 하며 결단하지 못하고 내일, 내일 하며 미룹니다. 그러나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차 떠난 다음에 손들면 무슨 소용입니까? 늘 내일로 미루는 사람에겐 때늦은 후회만 함께 할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뜻을 정했으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결단합시다. 행동합시다. 반드시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눈으로 목도하는 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한은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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