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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호 목차 › 붕우칼럼

당신 집에 누가 사는가?

1058호 · 2020-07-19

집은 사람의 돌봄을 받는다. 집을 잘 가꾸면 아름다운 집이 되나, 돌보지 않으면 폐가가 되고, 을씨년스럽게 된다.

우리의 육체도 잘 가꾸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그러나 방치하면 집이 쓰레기장이 되어 벌레가 우글거리듯 귀신이 우글거리는 집이 된다.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눅11:24).

그렇다면 우리 몸을 어떻게 가꿔야 하나님이 거하는 성전이 될까? 마가복음 11장에 예수님이 ‘내 집(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막11:17)이라고 말씀하셨다. 즉 성전 된 우리의 몸도 기도로 닦고 가꿔야 한다. 기도해야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우리 안에 충만히 거하시게 된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이 떠나시고 대신 귀신이 득실거리는 귀신의 집이 되고, 강도의 굴혈이 되고 만다. 빈집에 거미줄이 걸리고, 벌레가 사는 것처럼!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눅11:24~26). 귀신이 사는 집이 어찌 잘 될까. 삶이 피폐할 뿐이다.

우리 몸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을 주고 산, 하나님이 거하셔야 할 성전이다. 그러므로 추하고 더러운 것을 버리고, 귀신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쉬지 않고 기도하자. 그곳에 성령이 거하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실 것이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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