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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상식이란 틀을 깨야 기적을 맛본다(요14:8~17)

1054호 · 2020-06-21

상식(常識)이란 사람으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 보편적인 지식을 말합니다. 상식이 사람과의 관계에 필요하다면,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규제가 성장의 저해요소이듯, 상식은 하나님의 기적을 맛보는데 저해요소입니다.

상식선으로 생각해보십시오. 어떻게 홍해가 지팡이를 내민다고 갈라집니까? 어떻게 태양이 멈추고, 어떻게 해의 그림자가 뒤로 물러나고, 어떻게 모세가 손을 든다고 전쟁이 이기고, 어떻게 여리고가 소리를 지른다고 무너지고, 어떻게 소경이 눈을 뜨고, 어떻게 귀머거리가 듣게 됩니까? 어떻게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썩은 냄새가 난 시체가 살아납니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그러나 상식을 넘어선 믿음이 있는 자에게서는 지금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니 말이 많은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정상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고도 하셨습니다. “이게 뭔 소리야? 어떻게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해?” 이 말은 안 믿는 자들의 반응이 아니라 믿는 자들 대다수의 반응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다들 ‘건방지다, 교만하다, 잘못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왜 못합니까? 예수님이 받은 성령을 우리도 동일하게 받았는데 왜 못합니까? 못하는 게 이상한 겁니다. 예수님 당시는 지리적인 여건이 불충분했지만, 지금은 비행기도 있고, 인터넷도 있고, 위성도 쏘아 방송도 하는데 당연히 더 큰 일을 해야지요. 그 생각의 틀을 깨지 않으면 절대 기적을 맛볼 수 없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의 쥐꼬리만한 지식 속에 계시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상식선에 계시는 분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시죠.

성경은 상식으로 이해가 안 되는 책입니다. 다 모순이고, 다 거짓말 같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열국의 아비가 된다고 하셨고, 하늘의 뭇별과 같이 많은 자손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창15:5).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100세가 다 되어 가는 자신을 봐도, 쭈글쭈글 늙은 아내를 봐도 생산능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오죽하면 여호와의 사자가 아들을 낳으리라는 말을 하자 사라가 속으로 웃었겠습니까.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창18:12). 다들 사라가 잘못된 거라고 말하지만, 경수가 끝난 여자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아브라함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고, 첩 하갈에게서 자식을 본 것도 사람의 이치에서는 옳은 판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이해와 상식을 넘어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었을 때 아들 이삭을 주셨습니다(창21:5).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도 그러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될 때 자식을 낳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천사가 마리아에게 아들을 낳으리라고 말하자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눅1:34)라고 말합니다. 상식을 말한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상식의 틀을 깨고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마1:18).

또한 예수님은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다시 짓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난리가 났습니다. 유대인들은 ‘우리가 이 성전을 46년 동안 지었는데 네가 누구관대 사흘 만에 짓겠느냐’며 예수를 잡아들이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이해하지 못했을 뿐더러,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우리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분명히 그들과 동류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상식적으로 합당한 말을 했으니까요. 그러나 그들이 파악하지 못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눅18:27)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 문물의 발달도 상식을 깨고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친 자들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상상한다는 것은 사람의 이치나 상식의 틀을 깨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대개 ‘미쳤군. 돌았군.’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날지 못한다’는 상식의 틀을 깼기 때문에 비행기가 발명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는 기이한 행동과 엉뚱한 생각의 소유자였던 에디슨이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냈습니다.

두바이는 섭씨 40도가 넘는 열사의 나라이지만 시간에 맞춰 스프링클러에서 물이 나와 도시가 녹지화 되었고, 실내스키장, 골프장도 있고, 거대한 빌딩들로 가득 찬 기적의 나라, 세계 금융과 무역의 허브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는 상식을 깨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친 두바이의 왕 셰이크 모하메드에게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럼요. 한 시대의 맥을 그은 사람들 모두는 틀에 박힌 사고를 깨고 도전한 사람들입니다. 같은 이치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행하는 성령의 역사가, 십자가의 도가 사람들에게는 상식을 벗어난 미련한 일이고, 미친 것으로 보이나 우리에게는 상식선을 넘어계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고전1:18). 그런 자에게 이적과 기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죽은 기업이 살아나고, 죽을병에서 나음을 얻고, 천한 자가 귀한 자가 되고, 불가능한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제가 그 샘플 아닙니까?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불가능한 것을 바라는 것, 상식을 벗어난 것을 바라는 것이 믿음입니다. 2대째 소경인 바디매오가 눈을 뜬 것, 많은 의사들이 못 고친다는 12년 된 혈루증을 고친 것, 요단강에 일곱 번 들어갔다 나왔다 하니 문둥병이 나은 것, 다 믿음에서 발로된 것이고, 우리의 상식을 떠난 일들입니다.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2:13~14).

상식의 잣대로 하나님을 재면 기적을 맛볼 수 없습니다. 꿈도 팔자라는 잣대로 재면 평생 범인(凡人)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공하고 싶습니까? 상상력이란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보세요. 누가 ‘넌 안 돼.’, ‘네 팔자에 뭘 해?’라고 해도 귀는 막고 날아보세요. 사과 속의 사과 씨는 헤아릴 수 있지만 사과 씨 속의 사과는 헤아릴 수 없듯, 당신의 상상력은 엄청난 것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기사와 이적을 맛보고 싶습니까? 사람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하나님의 축복을 얻고 싶습니까? 상식의 틀을 깨고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고전3:18~19).

첫사랑을 잃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늘과 땅과 땅 아래를 정복하고 다스리십시오. 상식틀을 깨는 길은 하나님의 영, 성령 충만에 있습니다. 성령 충만이 인생의 마스터키입니다. 할렐루야!

성령 충만은

인생의 마스터키다

이론과 논리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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