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039호 목차 › 성경에서 배운다

우리가 받은 축복

1039호 · 2020-01-26

사탄숭배자였다 회심하여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 ‘존 라미네즈’의 간증입니다.

9살 때부터 주술사 훈련을 받고, 20대 초반에 최고 서열의 사탄숭배자가 된 그는 25년간 사탄을 아버지라 부르며 사람들에게 마법을 걸고, 군대귀신들을 조종하고, 동네를 저주하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가 저주한 자들은 갑작스럽게 병에 걸렸고,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무신론자들을 죽이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었으며, ‘영의 세계가 어디냐?’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더욱 파괴하기 쉬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탄의 앞잡이였던 그에게 몇 가지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하루는 한 여인을 죽여 달라는 요청과 함께 돈을 받고 죽음을 부르는 저주를 걸었는데, 한 달 동안 아무리 주술을 걸어도 소용이 없었답니다. 그가 사탄에게 이유를 묻자 사탄은 ‘그녀는 하나님의 사람이며,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고, 결국 주술을 포기하고 받은 돈을 돌려주었다고 합니다.

또 한 번은 자신의 동네에 선교단이 찾아와 예배를 드린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선교단을 날려버리기 위해 그가 예배당에 갔을 때, 고작 18~20세 남짓한 젊은 청년들이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그들 주변에 불의 벽이 둘러쳐져있어서 아무리 침투하려 해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그들을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는 영의 세계에서 자신의 저주가 자연세계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것을 보다가 점점 하나님의 사람들, 특히 자신과 공동체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나 무기력한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살아있다면 자신을 만나 달라’는 기도를 했고, 사단은 배신한 그의 영혼을 끌어내어 지옥 불구덩이 가운데 몰아넣으려 했습니다. 그 순간, 불 가운데 십자가가 나타났고, 자신을 덮치던 사단이 녹아내렸다고 합니다. 또한, 예수께서 “나는 너를 위한 계획이 있다. 나는 네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너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음성을 들었고, 육체로 돌아온 뒤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주술도구를 버리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영의 세계는 실존하며, 예수 앞에 사단은 무력하니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회복하자!”고요.

그의 간증을 들으며, 우리가 영의 세계를 알고, 예배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성령에 힘입어 기도하는 지금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금 깨달으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하인명 집사

1039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객원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