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재하는 이유
나는 이 땅에 아무런 미련이 없다. 솔직히 내가 그토록 사모하는 천국에 가고 싶을 때가 많다. 그곳이 얼마나 좋은 곳인가! 그럼에도 내가 이 땅에 가치를 두는 것은 아직도 복음을 전해야 할 곳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누가복음 12장 42절,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라는 말씀을 읽을 때마다 “나요!”라고 큰 소리로 외친다. 이것이 내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복음전파, 그것이 내가 이 땅을 사는 이유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8~20). 이는 주님이 주신 지상명령이요, 사명이다. 나는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또 내게 주신 사명에 부도내지 않기 위해 그것을 푯대 삼아 지금까지 달려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달릴 것이다.
목적이 있는 삶, 멋지지 않은가! 뭔가 추구할 것이 있고, 달려갈 곳이 있다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는 자원하여 예수님의 노예로 산다. 그런 내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산다고 자부한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당신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확실할 때 삶은 흔들리지 않는다. 내가 온갖 핍박에도 흔들리지 않은 것처럼. 또한 목적이 있을 때 삶이 산만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가문과 지식과 명예 등 자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주변을 정리하면서 분명한 푯대를 정하고 그곳을 향하여 달렸다. 목적이 있어야 동기부여가 되고, 그래야 행동하게 된다. 당신이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