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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호 목차 › 세상을 보는 창

가치 있는 삶

1014호 · 2019-08-04
아름다운 인생

중·고등학교 때까지 어머니를 따라서 교회에는 나왔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는 못했었다. 우연한 계기로 중고등부 예배를 나가게 되었고 수련회를 통해 성령을 받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중고등부에 정착하게 되면서 임원도 하고 부서에 들어가서 활동도 하게 되었다. 이때는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뭐든지 열심히 했었다. 그러나 졸업 후에는 나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서 보답하고자 중고등부 교사를 하게 되었다.

직분을 감당하고 신앙도 성숙해지면서 나의 가치관이 나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무엇보다 성경에 나오는 어떤 인물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어떻게 살아야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총회장 목사님의 모습을 보고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마태복음 6장 33절의 말씀을 삶의 모토로 붙잡고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물론 결심한 이후로 어려운 일들도 많이 있었지만 은혜를 주셔서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알게 하시고 비전을 심어주셔서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세상의 성공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시고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것을 바로 아는 삶이다. 그것을 알 때 비로소 참된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이은성 성도

es2563@naver.com

생명의 말씀

피리를 불면 춤을 추자

어떤 중학생이 백혈병에 걸렸다. 머리를 빡빡 밀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 아이는 그날부터 말을 잃어버렸고, 웃음도 잃어버렸다. 그리고 아이는 그날부터 식사를 하지 않았다. 물도 마시지 않았다. 엄마는 아들에게 “괜찮아 곧 나아질 거야! 그러니 밥을 먹자!” 하며 위로하지만 아이는 병실 천장만 바라볼 뿐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말도 하지 않는다.

저녁에 아빠가 퇴근하면서 아들이 입원한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선다.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아빠를 본 아들이 흠칫 놀란다. 아빠가 자신처럼 빡빡머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는 아빠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날 밤, 아이는 물을 마셨다. 그 다음날 대학교에 다니는 형이 병실 문을 들어서는데 형도 자신처럼 빡빡머리다. 아이는 형을 보며 움찔한다. 아이는 그날 입가에 엷은 미소를 머금었다. 그 다음날 고등학교에 다니는 형이 병실 문을 들어서는데 둘째 형도 빡빡머리다. 아이는 또 놀란다. 그날 아이의 눈에는 이슬이 맺혔다. 그 다음날이다. 엄마가 병실 문을 들어서는데, 엄마도 빡빡머리다. 아이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엄마를 꼭 끌어안고 사랑을 고백한다. “엄마 사랑해요! 아빠 사랑해요, 큰 형도 사랑하고, 둘째 형도 사랑해! 모두모두 감사해요”

이런 것을 ‘공감’이라고 한다. 이런 것을 ‘사랑’이라고 하고, ‘가족’이라고 하고, 이런 것을 ‘소망’이라고 한다. 이 시대는 공감하지 못하는 시대다. 각자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각자가 좋아하는 행동만 고집하며 산다. 그래서 사랑이 깨지고, 가족이 해체되고, 나라가 시끄럽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눅7:32).

세상이 각박해지고 악해지고 힘들어질수록 옆에서 피리를 불면 함께 웃으며 춤을 추자! 옆에서 슬피 울면, 가슴을 치며 함께 울자! 옆에서 아파하면 함께 아파하고 고통을 나누어 갖자! 이제 우리가 주님이 하셨던 공감하는 삶을 살아내자!

임택함 목사

cjcc1004@hanmail.net

Good News

벤저민 위어라는 선교사의 간증입니다. 그는 1980년도에 레바논에서 선교사역을 하던 중에 무슬림 과격분자들에게 납치되었습니다. 온몸이 결박당하고 눈은 가려진 채 어디론가 끌려갈 때 극한의 두려움이 몰려왔지만 그는 구원의 확신이 있었기에 담대하게 기쁨의 찬송을 드리며 하나님께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후일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극적으로 구조되고 그를 납치했던 테러범들이 체포되었을 때 그들 중 한 명이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놀라운 고백을 듣게 됩니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기쁨의 찬송을 부르던 선교사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천하 인간에게 예수님 외에는 구원받을만한 이름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예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가 없습니다. 구원의 진리는 간단명료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영생복락의 천국으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갑시다!

상화평 목사

치우치지 않는 저울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시리라

“다 미쳤다 그래도 네 엄마를 인정해준 사람은 나밖에 없었어. 네 엄마는 나를 만나지 않았으면 미친 여자 됐을 거야.”

총회장 목사님께서 저를 보면 종종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사연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예수님을 만난 후 온갖 핍박을 받던 시절, 어머니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 믿음을 너에게 주었다’고 답하셨습니다. 그 후,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너의 전 재산을 내어 놓아라!” 하시더랍니다. 그때 재산은 전셋집 보증금이 전부였고, 그마저도 아버지의 명의로 계약되어 있었으니 감당하기 어려운 명령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원에 쌀을 보내라는 감동 따라 장성 농협에 전세보증금 상당의 쌀을 예약했습니다. 하계산상집회 2주 차 첫날 찾으러 가기로 하고, 대금도 그날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는 아파트 전세계약서 원본을 성경책 속에 넣고, 전세계약서를 담보 삼아 돈 구할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렇게 쌀을 찾기로 한 날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구에게 돈을 빌리러 갔으나 거절당하고, 어머니는 무릎을 꿇고 애통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여호와 이레, 준비됐으니 가라!” 하고 천둥소리 같은 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 말씀에 의지하여 곧장 장성 농협으로 향했습니다. 장성 농협에 도착했을 때에도 여전히 쌀값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지갑 속에 있는 돈 6만 원을 장성 농협 담당직원에게 건네면서, “나머지는 기도원에 도착해서 드릴 테니 갑시다!” 하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신기하게 담당 직원도 그 말을 의심치 않았고, 쌀을 가득 실은 트럭은 장성 기도원으로 향했습니다. 기도원에 도착하자 바로 쌀을 내리기 시작했고, 어머니는 총회장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그리고 사연을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무릎을 탁 치시면서 “나는 기도의 응답을 받았고, 너는 너의 전 재산을 하나님께 드렸어. 하나님의 명령대로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드리러 갔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브라함에게 숫양을 미리 준비해서 받으셨어. 나는 너 같은 믿음 있는 자를 찾고 기다렸어!” 하시면서, 한 장로님에게

“쌀값 지불해라. 내가 서울 가서 주마.” 하셨습니다. 알고 보니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하계산상집회 첫 주에 이 무리들을 먹이려면 쌀 얼마가 필요하니 감동 오는 사람은 가지고 오라고 광고한 후, 기도하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골방에서 기도하던 어머니에게 하계산상집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셔서, 총회장 목사님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어머니는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참 종, 총회장 목사님이 아니었다면 누가 그 일을 믿음으로 받아주셨겠냐’며 하나님과 총회장 목사님께 항상 눈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순종할 수 있는 믿음 주신 것도, 어머니를 총회장 목사님께 인도한 것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은 때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뿐더러 세상 사람이 보기에 미쳤다고 취급받을 만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해보십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순종을 명하십니까?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께 믿음을 보이십시오.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독자 이삭을 드리기까지 순종했던 아브라함(히11:17~19)처럼 여호와 이레(창22:14)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창22:7~8).

정명관 성도

vic-777@daum.net

신앙에세이

콩 심은 데 콩 나고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들이 있다. 예수님의 보혈과 구원을 믿음으로 죄인이 의인이 되고, 세상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가는 영적인 법칙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이 발견하는 자연의 법칙, 사람들 사이에서의 관계의 법칙들도 있다.

아주 특별한 하나님의 섭리와 큰 목적이 있지 않은 이상 웬만해선 하나님은 이러한 법칙들을 깨지 않으신다. 그러한 법칙들도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것들이기 때문이다. 지구에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중력의 법칙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군대에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큰 뜻이 없다면 홍해는 매일 갈라지지 않는다.

계속해서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그래서 간절한 소원이 있거나 기도 제목이 있을 때 사방이 막힌 상황이 아니라면 대책이나 노력 없이 기도만 해서는 안 된다. 시험은 기도만 한다고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공부를 해야 점수가 나온다. 건강하고 싶다면 건강식을 먹고 운동을 해야 한다. 돈이 필요하다면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저축도 해야 한다. 어떠한 하나님의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것이 아니라면 기도만 하고 있다고 성공하는 것도, 건강해지는 것도,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구하고만 있지 말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관계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없다면 기도를 해야 하는 기간은 계속해서 길어질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알아도 인정하지 않는 자에게는 결국에 원망만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도했는데 왜 안 들어주시냐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 말이다.

기도 제목이 있는가? 그곳에 하나님의 큰 뜻이 있는가, 아니면 마음의 소원만이 있는가? 콩을 얻고자 하면 콩을 심어야 한다. 바로 지금 나로부터.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잠19:3).

박찬영 집사

post.naver.com/imsofrien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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