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자들의 황금률이란?
지난 23일, 총회장 목사님은 인천교회 교역자들을 교회 본부 강의실로 집결시켰다. 이는 목사님께서 기도 중에 받은 한 이상 때문이었다. 인천교회에 성도들이 많이 들어오는 반면, 꽤 많은 성도들이 뒤로 많이 나가는 이상을 보신 것이다. 이에 목사님은 교역자들을 불러 교육하셨다.
“성경에 ‘황금률’이라고 말씀하신 내용이 있다. 이는 기독교의 윤리관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말로, 마태복음 7장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는 말씀이다. 황금처럼 귀한 윤리의 지침이라는 말씀이다.
기업을 100년 단위로 통계를 내어보았더니 이익만 추구하던 기업은 거의 도산했지만, 신뢰를 파는 기업은 성장 발전했다고 한다. 교회는 충전소이고, 주유소다. 충전소나 주유소에 기름이 넘치는데 찾는 자는 없다. 그 말인즉 다들 힘들고 아프고 부족해서 교회를 찾는다는 말이다. 그런데 교회가 이익을 추구하거나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배나 채우고 있다거나, 성도들을 위로하기는커녕 개 패듯 하고, 상처나 준다면 누가 그 교회를 찾겠는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의 자녀들보다 미련하다고 하셨다. 세상 사람들은 장사를 하거나 비즈니스를 할 때 친절과 신뢰를 주건만, 교회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나가서 전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찾아온 성도, 지금 있는 성도들을 잘 대접하고 섬겨야 한다. 내 돈 주고 밥을 사먹는데 맛없고, 불친절한 음식점에서 꾹꾹 참아가며 먹겠는가. 널린 게 음식점인데 말이다. 교회도 많다. 그러니 교역자들이 어찌 행동해야 하겠는가. 늘 말하지만 고객은 물건이 좋아질 때까지, 서비스가 좋아질 때까지 절대 기다리지 않는다. 고객은 냉정하다. 그것을 탓할 게 아니라 우리의 부족함을 반성해야 한다.
목회자는 교회의 얼굴이다. 그러므로 품위와 품격이라는 그릇에 예절이라는 음식을 담은 아름다운 모습이어야 한다. 목사라고, 전도사라고 성도들에게 반말이나 하고,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하며 명령이나 한다면 절대 그 목회자를 따를 성도는 없다.
누차 간증한 것 중에 하나가 일본 최고의 음식점에 갔을 때 일이다. 하도 유명하다고 하길래 우리를 영접하는 지배인에게 이곳에서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그 지배인이 잊지 못할 말을 했다. 이 음식점이 잘하는 것은 웃음을 잃은 종업원을 잘라내는 것이라고. 나는 깜짝 놀랐다. 그 말은 진리다. 웃음을 잃은 사업장, 웃음을 잃은 가정, 더욱이 웃음을 잃은 교회가 부흥할까? 오늘 교육을 계기로 교회의 부흥을 막는 모든 암적 요소를 제거하길 바란다.
나는 어느 목회자를 중국으로 유학 보냈다. 내가 그를 택한 이유는 그의 한마디 말 때문이었다. 그가 말하길 ‘누군가 내 성도를 빼앗아 가면 다윗이 곰이나 사자가 와서 새끼를 물어갈 때 쫓아가서 양을 되찾아오는 심정으로 했다.’고 했다. 그렇다. 여러분도 그런 심정이 되어야 한다. 성도가 떨어져 나가도 그만이고, 빼앗겨도 감각이 없다면 악하고 게으른 자다. 사람들은 도둑놈이 나쁘다고 하지만, 실상은 빼앗긴 사람, 도둑맞은 사람이 더 나쁘다. 왜? 도적이 어느 경첩에 들지 모르는데 파수꾼이 자기의 임무를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놓고 핑계나 대고 불평불만이나 하고 있다면 되겠는가. 패자 유구무언이다.
여러분은 자원하여 온 자들이다. 본토나 부모나 자녀나 세상의 것을 다 뒤로하고 스스로 좁은 길을 택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입에서 불평불만이 나오면 절대 안 된다. 그런 자는 종의 개념조차 모르는 자다. 우리는 오직 부르신 자를 위해 살아야 한다. 주의 종은 죽어서 말하는 법이다.
이제 혁신해야 한다. 혁신(革新)이란 가죽을 벗겨내어 새롭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 탈을 벗어버리고 예수의 것으로 다시 입어야 한다. 잘못된 타성, 거짓된 것들, 나태함을 모두 벗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인식의 변화가 없이는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를 돌아봐라. 내 교회가, 내 구역이 부흥하지 못한다면 남을 탓할 게 아니라 나를 돌아보고 변화되어야 한다.
인천교회는 예수중심교단의 모(母)교회다. 이 부흥의 때를 놓치지 말자. 나는 여러분을 믿는다. 어머니 같은 리더십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기를 바란다. 인천교회가 좁다는 아우성을 듣고 싶다. 하늘나라에 왕 자리가 너무 많이 비어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사명을 감당할 때 그 자리는 여러분 것이 될 것이다. 나는 여러분에게 사정은 하지 않는다. 다만 충성된 여러분에게 부탁할 뿐이다. 내가 먼저 불이 붙어야 남도 불붙게 할 수 있다. 내가 먼저 깃발을 높이 들고 나갈 때 모든 성도들이 따라올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목사님은 오는 6월 21~23일 인천전도집회 계획도 발표하셨고, 이를 위해 21일 작정기도도 명하셨다. 목사님의 이상대로 하나님은 인천교회의 부흥을 계획하고 계신다. 이 부흥의 바람을 잘 타도록 주의 종들부터 먼저 환골탈퇴 하는 심정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