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끝은 실천!
성경은 읽으라고 있는 책이 아니다. 읽고 깨닫고, 깨달은 대로 행동으로 옮기라고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몇 독 했다고 자랑하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한 구절을 읽어도 그것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다.
누가복음 10장에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여쭙는 장면이 나온다. 예수님은 율법사에게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고 되물으셨다. 그 율법사가 당당하게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눅10:28)고 말씀하신다. 율법을 아는 것만으로 족하지 말고, 아는 것을 실천하라고 하신 것이다.
이어서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이야기, 여리고로 내려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난 이야기가 나온다. 강도를 만나 거반 죽게 된 사람을 보고도 제사장도, 레위인도 그냥 지나쳐갔지만, 사마리아인만 그를 여관으로 데려가 치료했다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 끝에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이 이어진다. 듣던 모든 자들이 다 답을 알고 있었다. 그러자 예수님이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10:37)고 말씀하셨다. 알면 행동하라는 것이다.
배움이 목적이 아니다. 배움이란 목적에 이르는 수단이요 가교일 뿐이다. 성경을 읽고 배운 것을 실천할 때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목적이 완성된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누누이 말했고, 예수님도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7:24)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배움의 끝은 실천이다. 괜히 지식만 키워 머리는 크고, 행함이 없어 다리는 새 다리 같은 가분수형 인간이 되지 말고, 배운 성경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는 참된 크리스천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