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중심이 된 교회,
예수가 중심이 된 가정,
예수가 중심이 된 기업,
예수가 중심이 된 국가만 된다면
진정 하나님이 바라는
멋진 작품을 남길 수 있지 않겠는가!
2002년은 우리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오는 새해가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지난 2001년 6월 저 멀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집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새 이름, 바로 예수 중심 교회가 정식으로 출범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지난 17년 동안 한국예루살렘교회란 이름으로 만난고초(萬難苦楚)를 이기며 성장해 온 우리 교회가
새 감사로 시작하자천 년 천 배 부흥의 약속을 받고, 지난 2000년부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교회명에 대한 재고가 요청되기 시작했다.
‘예루살렘’이란 이름이 외국인들에게는 마치 유대교가 아닌가 하는 인상을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가운데 생각하기를 우리가 전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예수 아닌가? 천하 인간에게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았으니 이는 오직 예수가 아니던가!
바로 예수가 중심이 된 교회, 예수가 중심이 된 가정, 예수가 중심이 된 기업, 예수가 중심이 된
국가만 된다면 진정 하나님이 바라는 멋진 작품을 남길 수 있지 않겠는가! 예수 중심교회, Jesus
Centered Church! 외국에서는 이 말만 들어도 무릎을 친다.
예수가 중심이 된 교회, 더 바랄 것이 무어랴! 그러나 이름 값을 하지 못하면 살았으되 죽은 사데교회나
다를 것이 없다. 이곳에서 안주해선 안 된다. 예수 중심이 무엇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하는 일에 매진하는 것이 아닌가!
바로 우리 교회가 나아갈 길이다. 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고민하며 다섯 번 생각할 것을 열 번 생각하는 여유를 가지는 것, 매사 예수의 이름으로
기쁨과 감사를 가지고 수행하며 그 입술에 늘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이요 적극적이요 미래지향적인 말로
씨를 심는 삶, 바로 이것이 예수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 아니겠는가!
예수 중심 교회가 이 나라와 전세계에 빛을 발하고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일은 바로 이것이다. 기도하는
교회, 찬양하는 교회,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그리하여 구원 얻는 백성이 날로 늘어나는 교회,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바로 이런 교회를 만들어갈 책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하면 우리 예수 중심 교회에서 예수의 정신으로 무장된 사회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이 배출될 것이고
이 나라와 전세계를 영적으로 이끌 걸출한 영적 지도자도 배출될 것이다. 정말 그 미래를 꿈꾸며 소망하며
이 새해를 예수 중심으로 승리하길 진심으로 축원하는 바이다.
이초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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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 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