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빼앗긴 병사는 더 이상 군인이 아니다.
짖지 못하는 개는 죽어 마땅하다. 하물며 사람에게서 말과 글을 빼앗는다면
그는 짐승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오랜 세월 언론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던지며 피 뿌려 투쟁한
이유도 인간의 기본 가치이기 때문이었다.
우리에게서 성령의 은사를 제하려는 악한 마귀의 궤계를 바로 알라. 만일
우리가 성령의 은사, 곧 방언을 말하며 귀신을 내어쫓는 은사들을 빼앗긴다면
세상 사람과 다를 게 없다. 내 존재 이유와 가치를 바로 알고 살자.
자신을 인정하고 격려하라!
쉬어가는 코너
가을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누런 사연들이
내 발을 덮고 사각거릴 때
계절이 스치는 하늘을
눈 가득 바라본다
오늘까지 심고 가꿔온 내 열매를 따서
내 주님 가슴에 전하고파
불 붙는 단풍처럼 끓는 가슴을 열고
겨울이 오기 전에
내 사랑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朋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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