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제 4호) 발행처 /한국예루살렘교회 땅끝예수전도단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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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는 눈치를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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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는 눈치를 보지 않는다

마산,3.15부정선에 저항하여 전국을 민주화의 함성으로 가득하게 했던 민주항쟁의 발상지이자 김주열 열사가 죽음으로 민주화를 이끌어낸 고장. 새보옴 내음새가 아지랑이와 함께 어우러져 바닷물이 넘실대듯 우리를 환영해주었다. 3월13일부터16일까지 마산 올림픽 생활 체육관에서 마산 예루살렘 교회가 주최한 이초석 목사 전도집회가 열렸다.

첫날, 1,2층으로 되어있는 극장식 체육관이 성도들로 가득 찼다. 의자가 부족하여 바닥에 앉는 사람들도 있었다. 첫날의 메세지는, 하나님은 능치못할 일이 없으신데 못하시는 것이 있다면 거짓말이다. 하나님은 지금 이순간도 어김없이 어린 아이 같은 자를 만나주신다. 오늘날 성경의 사건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어린 아이같은 심령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이다.

10년 앓던 질병을 고침받고
기쁨으로 찬양하고 있다

오늘 이 성경에 믿는 자들은 귀신을 내어쫓으며 병을 고친다(막16;17)고 말씀하신다. 이 자리에서 성경의 사건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나는 가짜 목사요,성경은 어린 아이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반드시 약속이 이루어진다.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모두 어린아이의 심정으로 돌아가라.

어린 아이는 첫째,눈치를 보지 않는다. 거짓을 모르고 진질뿐이다.싸우면서 크는 것이지만 그들은 싸우고 난 다음에도 금방 친해진다. 그런데 요사이 예수믿는 사람들은 남의 눈치나 보고 거짓되고 가증하며 서로 싸우고 나서는 원수가 되버리니 하나님이 어찌 그들과 약속을 지키겠는가? 또한 어린 아이는 호기심이 많고 남이 가진것은 다 갖고 싶어한다. 새로운 세계를 추구하기 좋아하고 신기한 일을 즐긴다. 듣고 깨닫고 발전이 빠르므로 성장속도가 오뉴월에 죽순 자라듯 한다. 도한 철저히 엄마를 믿기에 엄마가 주는 것이라면 비타민 A,B,C,D 따지지않고 먹는다.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말씀을 먹어야 산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의심하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서 행동에 옮긴다면 우리의 믿음이 오뉴월 죽순 자라듯 성장하여 능치 못함이 없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다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도 어린 아이처럼 예수님께 구하여 영과 혼과 육의 풍성함을 가지고 부족함이 없이 남에게 나눠주며 살자.이것이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뜻이다. 또한 어린 아이는 문제가 생긴다고 검찰이다 경찰이다 의사다,권력과 재력과 지력있는 자들에게 힘을 빌리지 않는다. 오직 아빠, 엄마만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졸라댄다. 아파도,배가 고파도, 추워도, 무서워도 엄마,아빠 뿐이다. 여러분들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정말 하나님만 찾았나 생각해봐라. 그렇지 못한 자들은 회개하고 이 시간에 어린 아이 심정으로 돌아가서 예수님과 하나님을 부르라. 아픈 사람은 병을 치료해달라고 울며 떼를 써봐라. 직장이 없는 사람,사업이 도탄에 빠진 사람,먹을 것이 없는 사람,괴로움에 지친 사람, 삶의 의욕이 상실된 사람, 모두 어린 아이처럼 이 시간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달라고 구해봐라. 반드시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표적으로 나타내 주실 것이다.

이처럼 사자후를 토하는 설교는 마치 거센파도가 백사장을 향하여 밀려오듯이 우리의 가슴에 파고 들어왔다. 얼마를 기도하다 아수라장 소리가 나기에 눈을 떠보니 단상에 여러사람이 들려올라오고 요동을 하며 미친 사람처럼 날뛰기 시작했다. 그런데 거기서 목사님이 닥치는 대로 귀신을 쫓는 것이 아니가? 그런데 마지막으로 요동을 하는 한 여인을 네 사람이 팔다리를 잡고 단상으로 끌고 올라오니 그녀는 체면, 염치 다버리고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요동을 했다. 그때 목사님은 그 여인 속에 있는 귀신을 꾸짖으며 이 악한 귀산아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딸 속에서 나가라고 내어쫓자 요동하던 귀신이 떠나 잠잠해지고 성령이 임하여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그 여인은 일어나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목사님을 끌어안으며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연거푸 '나의 병을 고쳐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는 것이었다. 그 여인은 10여년 전부터 온몸이 이유없이 아파오기 시작하여 고통받던 중, 이번집회 광고를 보고 사모하고 기다리다 진해에서 왔단다. 그 여인의 이름은 김지희였다. 그때 목사님은 그 여인에게 축복기도를 해주고 '진해교회를 세우라,루디아처럼.' 그러자 그 여인과 함께 온 성도들은 놀라 단으로 뛰어올라와 목사님께서 마산에 오시면 진해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갈망하며 기도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목사님은 나도 마산집회 동안 진해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왔다며 이것은 여러분의 응답이요 나의 응답이다. 왜 이런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가운데 진해에서 온 집사님만 첫날 첫시간에 병을 고치면서 진해에서 왔다고 간증했겠느냐? 이것이 하나님의 의도가 아니겠냐며 함께 기뻐했다.

마산집회 광경

예배 후 목사님의 안수중, 어느 30대 초반의 남자 성도가 목사님께 나아와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간증했다. 그는 어느날 갑자기 왼쪽 눈이 실명되었다. 그러더니 차츰 오른쪽 눈도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마산예루살렘교회 금요철야 위성예배에 나오 은혜받고 이 초석 목사님의 설교와 성령의 역사가 담긴 비디오 테잎을 사가지고 집에서 밤낮으로 비디오를 틀어 놓고 은혜를 받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이 점차 밝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정상적인 시력을 회복했단다.

이는 어린 아이들이 엄마, 아빠만을 의지하는 것처럼 하나님만을 철저하게 믿고 의지한다면, 여러분들이 순간순간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때가 되면 반드시 해결해 주신다는 것을 확신시켜주는 사건이 아니겠는가? ......마산 집회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