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세요!
뉴햄프셔의 어느 골동품 가게에 자주 오는 한 노인이 있었다. 그 노인은 이 가게에서 자주 고가구를 사가곤 했다.
하루는 그 노인이 왔다 간 뒤 골동품 상인의 아내는, “자주 느끼는 거지만, 저분이 왔다 가면 참 기분이 좋아요. 이 얘기를 저분께 꼭 해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이 “다음번에 그분이 들르면 직접 그렇게 말해 줍시다.”라고 답했다.
여름이 되자, 한 젊은 여성이 골동품 가게에 찾아왔다. 그 노인의 딸이라고 자신을 밝힌 여성은 얼마 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다며, 평소 아버지가 자주 다니던 가게에 와보고 싶었다고 했다. 골동품 상인의 아내는 놀라며, 그 노신사가 지난번 마지막으로 가게에 왔다 갔을 때 남편과 자기가 나눈 얘기를 딸에게 들려주었다. 젊은 여성은 두 눈에 울먹이며 말했다.
“아버지가 그 말을 직접 들었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누군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눈을 감으셨더라면 무척 행복하셨을 거예요.”
그 딸이 돌아간 뒤 골동품 가게의 부부는 말했다. “이제는 어떤 사람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본인에게 그것을 말해줍시다. 다시는 그럴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좋은 일이든, 좋은 말이든 미루지 말고 하세요. 왜냐하면 내일은 우리의 소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우리에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사랑을 전하고, 오늘 용서를 구하고, 오늘 회개하고, 오늘 달려가 만나세요. 그래야 후회하지 않게 됩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너무 늦은 것입니다.
지금(Now), 이것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선물입니다.
예수중심편집실
믿음을 보살피자
우리 집 베란다에는 다양한 식물이 봄을 맞아 푸르르다. 약 한 달 정도부터 나에게 식물을 키우는 취미가 생겨 관심을 갖고 정성껏 가꿨기 때문이다. 예전에 내가 식물에 대해 가졌던 생각은 식물은 햇빛과 물만 주면 자연이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니 자연이 알아서 키운다고 상태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었다. 잎사귀를 정리하지 않으면 바람이 통하지 않거나 새로운 잎사귀가 자라는데 방해가 되고, 가끔 화분 방향을 돌려주지 않으면 햇빛 방향으로만 꺾여서 자라고, 가지치기를 안 하면 얼마간은 잘 자라는 것 같다가 나중에는 수형이 엉망이 되어 볼품도 없어지고 건강하지 못했다.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조치를 해주고 보살피니 다행스럽게도 식물들이 건강해졌고 꽃도 피었다. 건강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
그 무렵, 아내에게 꽃다발을 선물해주었는데, 꽃다발이 아주 향기롭고 화려했다. 그러나 나의 애정은 그 꽃보다는 내가 기른 꽃에 있었고, 꽃다발의 꽃은 오래되지 않아 시들고 말았다.
믿음도 식물을 키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믿음도 관리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않는다.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자라는 게 아니라 관리해야 잘 자라게 된다. 기도로 물을 주고, 성경을 상고하며 가지를 쳐주고, 주의 종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영양분 삼아야 한다. 또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올곧은 믿음이 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 목사님을 보더라도 하루 4시간 기도는 기본이요, 많게는 7시간을 기도하신다. 또한 늘 어디에서든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주변에 놔두고 항상 읽으신다고 하신다. 그리고 죽도록 충성하는 삶을 통해 당신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며, 삶 속에서 열매를 맺으신다.
세상의 지식은 마치 아내에게 선물해준 꽃다발과 같아 아주 아름답지만 바로 시들어 추해지고 결국 버려질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꽃이 만발하도록, 믿음이 장성하여 열매를 맺도록 늘 신앙을 점검하고 관리하자. 화분에 꽃이 필 때 기쁨이 일고 집안이 화사해지듯, 믿음의 꽃이 만발할 때 우리의 삶에 기쁨과 평강이 넘치리라.
김성일 성도
cre8tor@naver.com
목사님을 위한 기도
주님!
당신의 사랑하는 종에게 새 힘을 주시옵소서.
지난 34년의 삶을 송두리째 당신께 드리고, 무지한 저희들을 성령의 사람으로 당신께 인도하기 위해 그의 육체 어느 한 곳도 편했던 삶은 없었습니다.
그의 심장은 주님의 심장이 되어 우리를 한없이, 끝없이 사랑했고, 그의 생각은 주님을 대신하여 우리를 향한 기도로 가득했으며, 그의 시간은 한 생명이라도 주님께 인도하기 위해 촌음을 아끼며 생활했고, 여유로운 삶을 살라고 우리에게는 말하면서 그에겐 여유라는 사치도 없었습니다.
주님, 그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주님이 명령하신 지상명령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지구촌의 수많은 택한 백성을 주님께 드리기 위해 어느 한시라도 기도 없이는 살 수 없었던 분입니다.
주님, 그는 주님께 가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지만 저희들은 아직도 그분이 필요합니다. 주님 대신에 저희들을 위해 눈물을 흘렸고, 주님 대신에 저희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었고, 주님 대신에 저희들의 병을 위해 간구했으며, 주님 대신에 저희들을 부요케 하기 위해 가르쳤으며, 주님 대신에 자신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 시간 저는 기도합니다. 그분의 심장이 34년 젊어지게 하옵시고, 그분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기관 세포 신경마디가 되살아나게 하옵시고, 오장육부가 34년 젊어지게 하옵소서. 그분은 원하지 않을지라도 저희는 아직 그분이 필요합니다. 주님을 위해 살았던 그분의 34년을 다시금 되돌려주시옵소서. 주님은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주님의 종으로 그분을 택하셨고, 이새의 아들 다윗을 보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이초석 목사님을 보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십니다.
그분은 천국에 가길 원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그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믿음이 연약하고, 자주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고, 환난이 오면 주님을 자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생각을 바꾸게 해주신 그분이 저희는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자고새와 같지만, 주님은 보리떡을 강청하라고 하셨으니 저희의 소원은 당신의 사랑하는 종이 건강하게 다시 단위에 서서 우리들에게 믿음을 강요(?)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이 작은(?)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성도들의 바램처럼 120세까지 함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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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을 사랑하는 어느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역사책은 아니지만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서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과 십자가의 사건, 그리고 부활과 승천에 관한 기록들은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당신을 따르던 무리들에게 나타나 보이셨고, 감람산에서 500문도가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 목격자들은 바울이 선교사역을 하던 시절에도 상당수가 생존하고 있었습니다.
성경뿐만 아니라 유대의 역사서 요세푸스와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 로마의 지방총독 플리니와 루기안의 문서와 바벨론의 탈무드 등에도 예수님에 관한 기록들이 선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기독교만이 유일한 부활의 종교입니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의 뼈에서 나온 진신 사리나 거대한 불상과 탑을 자랑하고, 마호메트는 거대한 사원이나 무덤을 자랑하지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무덤에 갇혀있지 않고 부활하여 승천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건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두려움인 사망 권세를 이기셨기에 그분을 믿는 자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게 되며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상화평 목사
sanghwapyung@hanmail.net
사람, 예수
대학을 다니던 시절, 저는 재수를 하고 휴학도 했었기 때문에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 취업 준비를 했었습니다. 먼저 4학년이 된 친구들은 취업난으로 무척 고생했었고, 그 고충을 저에게 토로하곤 했었습니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저는 고개를 끄덕이고 다독이며 응원했지만 솔직히 그 친구들의 고통을 머리로만 이해할 뿐, 그 상황에 직접 처하지 않았던 터라 마음으로는 온전히 공감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4학년이 되었을 때 지원하는 회사마다 서류 심사부터 실무 면접까지 쉽게 통과하고 최종 면접에 이르자, 저는 내심 이런 교만한 생각까지도 했었습니다. “취업난이 심각하다던데, 실제로 겪어보니 뭐 별거 아니네.” 그러다 저는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고, 갈 회사가 모두 사라지자 스트레스로 며칠 새 잇몸이 다 헐어버렸습니다. 너무 아파서 먹고 자고 할 수 없는 상태까지 되었지요. 그제야 친구들이 겪었던 그 고통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깊이 통감하게 되었고, 저 자신은 물론 친구들의 취업을 위해 진심으로 눈물 흘려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대학교 선배를 만나게 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선배는 희귀한 피부병이 생겨서 몸도 마음도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선배가 얼마나 힘들지 짐작해보며 진심으로 위로하고 격려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이 얼마큼일지 100%는 이해할 수 없었지요. 최근에 제 피부에 작은 문제가 생겨 걱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병원에 가야 하나 고심하다가 무릎 꿇고 기도하여 일주일 후에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그때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그 선배였습니다. 얼마나 무섭고 힘겨웠을까. 나는 일주일 만에 나았지만 선배는 아직도 병을 안고 살아가는데 얼마나 버거울까. 처음으로 선배를 위해 진실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위로합니다. 하지만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똑같은 일을 몸으로 직접 겪은 후에 통감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과부의 심정은 과부만 알고, 부모가 되어본 후에야 비로소 어버이의 사랑을 알게 되는 것처럼요. 예수님이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빌립보서 2장 6~7절).
예수님은 길거리에서 태어나셨기에 가난의 고통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예수님은 아끼는 제자로부터 배반을 당하셨기에 사람에게서 받는 아픔이 얼마나 큰지 잘 아십니다. 예수님은 채찍에 맞으셨기에 육체의 고통이 어떤 것인지 너무 잘 아시지요. 사람이 겪는 모든 고난과 고통을 예수님은 사람의 몸으로 직접 겪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에 통감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애통하시지요.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에게 평화를 누리게 하셨고,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게 나음을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시나 사람의 몸으로 비천하게 태어나 가장 고통스럽게 죽으신 예수님. 우리는 그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제 장성한 우리가 예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신은혜 성도
dopal0203@naver.com
열정의 사람
에드 캣멀의 저서 ‘창의성을 지휘하라’에서, 열정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는 과거에 괴팍한 성격으로 악명 높았다고 한다.
뛰어난 머리와 치밀한 논리력, 그리고 화려한 언변으로 상대방을 압도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기 일쑤였으며, 그것을 통해 상대방과의 협상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끌고 가는 협상의 달인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그러한 그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바로 자기 일에 대해 자신감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어떤 불합리한 궤변으로 누르고 압박해도, 끈질기게 확신과 열정을 가지고 본인을 설득하는 사람에게는 비록 한참 아래의 부하직원이라도 그를 인정했다고 한다.
다시 말해, 그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상대방의 열정을 존중했고, 그것이 그의 사람 보는 기준이었으며, 열정을 보이는 사람의 결심을 늘 인정해주었다.
멘젤라 더크워스의 저서 ‘그릿(GRIT)’에서 역시 성공자의 자질로 열정과 끈기 두 가지를 든다. 열정과 끈기 중 하나를 갖춘 사람은 많아도 두 가지를 모두 가진 사람은 흔치 않다.
목사님께서도 ‘의욕을 상실한 자에게서 지휘봉을 뺏어라’라는 제목의 저서에서 의욕과 열정을 가장 중요한 일꾼의 덕목으로 말씀하신다.
이제 나 자신을 한 번 돌아보자. 내가 교회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의욕과 열정 있는 자인지, 아니면 무기력하고 나태한 자인지, 혹시 귀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며 사명에 부도를 내는 자는 아닌지.
우리가 늘 보고 있고, 배우고 있는 열정의 대명사 우리 목사님을 이젠 정말 닮아가야 할 때이다.
장명훈 집사
jjoshu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