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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과 무기가 좋아야 능률 있게 일한다

998호 · 2019-04-14

2019 춘계산상집회(4월1일~4일, 장성 예루살렘기도원)

이번 춘계산상집회를 준비하며 목사님의 기도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해보였다. 세월은 막을 수 없어 마음은 원이로되 육체가 따라주지 못하는 현실, 그러나 주가 맡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힘과 능력을 구하는 목사님의 모습은 자못 비장함마저 느껴졌다. 그리고 연일 4, 5시간, 몸을 불사르며 모든 것을 쏟아 붓는 혼신의 열정으로 설교하셨다.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동일하게 느끼는 감동과 은혜였으리라.

먼저 목사님은 오직 한 길(One Way), 오직 예수(Only Jesus)가 가신 길을 따라가는 것만이 구원이요, 영생이요, 상급과 면류관임을 가르치셨다. 그리고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가 순종임을 강조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내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내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다. 그러나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먼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믿음이란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은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순종보다 더 큰 능력은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자에겐 악한 마귀도, 귀신도 어쩔 도리가 없다. 왜냐하면 거짓으로 이간질하고 유혹하고 가난하고 병들게 하여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일이 악한 마귀와 귀신들의 본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부복하며 순종하는 자는 마귀도, 귀신들도 어찌할 방도가 없다. 마치 바윗돌에 불을 지르는 허망한 짓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세상과 음부의 권세가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믿음이다. 바로 그 말씀에 의지하여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명령하고, 귀신을 내어 쫓고, 병든 자를 안수하고, 사랑하고, 구제하고, 전도하는 모든 행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신앙에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힘과 능으로 할 수 없는 것이기에 기도하여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하나님처럼 말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간절히 바라시는 것이고, 또한 목사님이 연일 몸을 불살라가며 외쳐대신 가르침이고 교훈이다.

목사님은 마지막 설교를 통하여 믿는 자의 카드를 발급해주셨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능력은 나만의 전매특허가 아닙니다. 누구든지 성령을 받고 기도하여 하늘의 능력을 받으면 나와 동일하게 귀신을 내어 쫓고 각색 병을 고치는 권세를, 아니 나보다 더 큰 능력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나를 믿는 자는 나보다 더 큰일 하라’(요14:12)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받았고

(마10:1), 70인의 제자가 그러했으며(눅10:17~20), 나아가 모든 믿는 자도 그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막16:17~18). 바로 이 능력은 믿는 자에 따르는 표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여러분들도 믿는 자의 카드, 곧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받아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목사에게만 주신 능력이 아닙니다. 믿는 자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능력으로 이를 믿는 자 누구에게나 준 권세와 능력이건만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손에 총을 쥐고도 적 앞에 부들부들 떨며 종노릇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한 일입니까? 내가 오늘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총과 총알을 공급하니 모두가 성령을 받고 무시로 기도하여 하나님 자녀의 권세 있는 삶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목사님께서 예배 때마다 실전으로 보여주신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고 하루 3, 4시간 이상 통성으로 함께 기도하여 하늘의 연장과 무기를 받았으니, 이제 그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며 간증하는 기쁨의 역사가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집회를 위해 기도하고 물질로 후원하며, 이름도 빛도 없이 헌신 봉사한 모든 분께 주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린다.

한은택 목사

henry88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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