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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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호 목차 › 세상을 보는 창

작은 친절이 만든 큰 이야기

987호 ·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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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 가공공장에서 일하는 한 여직원은 여느 날처럼 퇴근하기 전 늘 하던 대로 냉동 창고에 들어가 점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쾅!’ 하고 문이 저절로 닫혀버렸습니다. 깜짝 놀란 그녀는 목이 터지도록 소리치며 도움을 청했지만, 문밖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다들 퇴근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내가 여기에서 얼어 죽는 건가?’ 생각하며 절망감에 울기 시작했습니다. 몇 시간이 지나자 여직원의 몸은 감각이 없을 정도로 얼어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냉동 창고 문틈으로 빛이 들어오면서 누군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너무 놀라고 감사해서 몸을 일으켜 자세히 보니 뜻밖에도 경비원 아저씨가 서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적적으로 구조되고 난 후, 그녀는 경비원 아저씨에게 어떻게 자기가 거기에 있는 줄 알았냐고 물어봤습니다. 경비원 아저씨가 냉동 창고 문을 연 건 정말 뜻밖의 일이었으니까요.

경비원 아저씨는 자기가 공장에 온 지 35년이 됐지만, 그 여직원 말고는 누구도 인사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고, 또 퇴근해서 집에 돌아갈 때는 “수고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그날 분명히 아침에 출근한 그녀가 퇴근 시간이 됐는데도 보이지 않자, 경비원 아저씨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공장 안을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냉동 창고까지 확인해 봤던 것입니다.

사소한 친절, 그것이 그녀의 생명을 건진 것입니다.

우리, 친절에 인색하지 맙시다.

연단을 넘어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다

마태복음 21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백성들에게 큰 환영을 받으시며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다. 그런데 그 직후 갑작스레 상황이 반전된다.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서 장사하고 매매하는 자들과 그 물건들을 모조리 엎어버리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무엇 때문에 이토록 분노하셨을까? 그들이 멋대로 장사한 성전이 바로 ‘내 집’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성전이다. 곧 내 집, 주님이 성령으로 거하실 집이다. 왜 자살하면 지옥 가는가? 내 생명이 주님 것이기 때문이다. 왜 살인하면 안 되는가? 모든 생명의 주권이 주님께 있기 때문이다. 왜 술, 담배를 하면 안 되는가? 느린 자살이기 때문이다. 내 맘대로 쾌락을 위하여 해하는 것, 청지기가 그를 믿고 맡겨준 주인의 뜻을 무시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분노의 이유이자 죄의 본질이다. 결국 죄의 현장은 언제나 누가 주인인지에 관심이 없고 자기 유익을 위하여 주인 것을 제 멋대로 강탈하는 영적 강도들의 굴혈(마21:13)이 된다. 사도 바울은 우리 몸은 우리 것이 아니고 성령의 전이며 모든 것이 가하나 음란과 죄악을 피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 선포한다(고전6). 또한 우리에게 우리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하나님께 드리라 명한다.

몸의 위치가 그 삶의 위치다. 그래서 세상 왕궁보다 성전 문지기가 낫다. 왜 귀신이 질병을 일으키는가? 성전을 무너뜨리기 위함이다. 왜 주님은 병든 몸을 고쳐주시는가? 주님의 성전을 정화하여 주님의 영광을 회복하시기 위함이다. 몸을 대하는 태도가 영성이며 몸을 다루는 생활이 신앙생활이 된다.

건강하게 살아있는 동안만 주의 일을 할 수 있다. 성전을 청소해야 한다. 몸을 해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이는 술, 담배뿐만이 아니다. 몸이 거하는 장소를 돌아보자. 요셉처럼 죄의 자리를 당장에 벗어나야 한다. 우리의 몸을 주님께 드리자. 기도와 찬양, 예배와 사랑과 섬김의 자리가 청지기의 마땅한 자리이다. 주인은 곧 오신다. 그 날, 우리 평생에 맡겨졌던 모든 것을 계수하실 때 칭찬받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복된 모두가 되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이은총 전도사

unjena7@hanmail.net

에덴으로의 귀환

귀신 쫓는 능력 있는 교회

어느 날 문득 20년 전 우리 교회를 처음 출석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금요철야예배에 처음 참석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그 시절 총회장 목사님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총회장 목사님은 눈부시게 하얀 정장을 입으셨고, 머리엔 깨끗하게 기름을 바르시고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강력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모태신앙인 저는 수많은 교회를 출석하면서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목사님의 빠른 설교 속도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는데, 예배 시간 내내 제 귀에 들렸던 단 하나의 말씀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가라!”였습니다.

우리 교회에 완전히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스무 살을 갓 넘긴 때였습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일상이 되었고, 전 세계를 다니시며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총회장 목사님을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도 수없이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벙어리 된 어린 아이가 혀에 맺힌 것이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할 때, 10여년 이상 누워 있던 앉은뱅이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때, 평생 산소통에 의지하며 살아온 여인이 산소 호흡기를 믿음으로 벗어 던질 때, 정말 그 때의 감동은 말로 형언할 수도 없었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그 장면을 보고 온 몸엔 소름이 돋았고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내가 아닌 남에게 일어난 기적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아 귀신을 쫓아내는 것에 대해 보는 것만으로는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최근 기억을 더듬어보니 제게도 기적과 같은 일이 정말 많았음을 비로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우리 교회를 출석하고 처음으로 어머니와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을 찾아갔을 때, 쉬고 있던 숙소에 이시대 목사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로 엄청 고생을 했는데, 어머니께서는 제 얼굴에 난 태열을 고치시려고 전국에 안 가본 병원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항상 눈이나 입 주변에 수포가 생기고 여름에는 접히는 부위마다 진물이 나고, 겨울에는 건선으로 손끝과 손바닥이 갈라져 피가 나기 일쑤였습니다. 이시대 목사님께서 안수해주시고, 귀신을 쫓아내셨는데, 그 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어리둥절했습니다. 이제 생각해보니 그 이후로 제가 아토피로 고통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에 놀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2005년 가을, 무엇을 잘못 먹었는지 A형 간염으로 크게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3일 내내 음식은 물론 물도 먹지 못해 그 짧은 기간 동안 몸무게가 8kg이나 빠지게 되었습니다. 밤에도 계속 환청이 들려 잠도 이루지 못하고, 간수치가 일반적인 수치에 비해 거의 100배에 육박할 정도로 상태가 계속 악화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수치가 너무 높아서 한 달 이상은 입원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고, 계속 내려가지 않으면 진짜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총회장 목사님께서 병원에 찾아오셔서 제 배에 가만히 손을 얹으시고는 귀신을 쫓으셨고, “다 나았다!” 한 마디를 남기시고 떠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신 직후 아주 시커먼 대변이 나왔고, 갑자기 식욕이 돋아 갈비탕도 먹고, 물도 마음껏 마신 후 말끔하게 나아서 입원한지 나흘 만에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건강검진 결과에 자궁경부암 전단계인 자궁경부 세포이형성증 진단을 받았을 때에도 총회장 목사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주셔서 깨끗함을 받았고, 2012년에 발병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의사 선생님이 평생 호르몬 약을 먹고 살아야 한다고 했는데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어 완전히 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목사님만 귀신을 쫓는 능력이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믿으면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가르치셨고, 그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쫓아냈더니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키는 귀신이 떠나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제가 스스로 예수 이름으로 귀신도 쫓게 하셨고, 병 고침도 받게 하셨고, 기억해내지 못한 수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귀신을 쫓는 능력 있는 교회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고, 이러한 위대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한없는 감사를 느낍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시길, 육체의 병을 일으키는 것도 귀신이요, 마음의 병을 일으키는 것도 귀신이요, 가족에, 기업에, 국가에 문제를 일으키고 방해하는 것도 귀신이라고 하셨습니다. 남보다 조금 더 배웠다고, 과학적이지 않다고, 현실적이지 않다고 귀신이 한 것이라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참담할 것입니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문제의 원인이 귀신이라고 인정해보세요. 그리고 믿음으로, 예수 이름으로 담대하게 내 안의 더러운 귀신을 내쫓아보세요. 성도님들의 삶에 하나님의 기적이 함께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김온유 집사

울림 있는 삶

새벽예배자

알코올중독자인 남편과의 삶이 너무 고달파서 이보다 더한 악행으로 응대하던 나는 양심의 소리에 창자가 끊어질듯 애통하며 회개했고, 회개 후 수년 동안 괴롭히던 심장병에서 고침 받았다.

그 후 새 삶을 선물받은 나는 새벽, 희미한 녹색 비상문 등불 아래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출근시간은 한 시간 이상 빨라졌고 귀에는 목사님 설교로 이어폰이 항상 끼어져있었다. 이렇게 나의 새벽사랑은 수년 동안 지속되었다. 그러나 사업자가 된 후 쉴 새 없이 다가오는 풍랑과 파도에 맞서는 비숙련 사공인 나는 지쳐 7년여 지속하던 교회차량봉사도 놓게 되었고, 어느덧 부끄러운 선데이 크리스천이 되어있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아득한 삶속에서 지쳐있을 때 딸아이가 획기적인 전환점을 안겨주었다.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해 그동안 빼먹은 예배를 모조리 들을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수없이 반복해서 듣는 예배는 전혀 색다른 충만으로 준 자와 받은 자만이 아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으며 죽어가던 심령을 되살려놓았다. 특히 이시대 목사님의 JC세미나를 통해 신학생 부럽지 않게 지식도 함양할 수 있게 되었다. 새벽 5시 이전에 기상한 후 나의 사업터는 목사님 설교로 고요한 새벽을 깨우며 최고의 하루를 시작한다. 그것이 내 삶의 힘이다.

육체는 휴식을 통해 활력과 원기 왕성함을 찾듯 사자후를 토하시는 말씀이 골수를 쪼개고 심장까지 파고들어 하루를 무사히 인생강자가 되게 함을 체험해보시라 감히 권면해봅니다. 별보고 출근, 별보고 퇴근한 부지런함의 대명사, 야곱의 마음을 느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게으름과 무기력을 청산하고 더욱 말씀을 사모하고 갈망해보길 바래봅니다.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다윗도 모두 새벽사람이었고, 예수님도 새벽에 부활하셨음을 기억합시다.

새벽예배자를 하나님이 눈여겨보심을 알고 새벽을 깨우는 자들이 되십시오.

추성숙 집사

나도 건강할 수 있다

감기를 잘 관리하는 방법

이번 겨울도 어김없이 강한 독감이 12월에 지나감을 보면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환경에 영향을 쉽게 받는지를 알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감기로 인한 후유증은 몸에 남아서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감기에 걸렸을 때 미리미리 잘 관리하는 것이 건강을 잘 관리하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한의사로서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감기를 어떻게 예방하고 감기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누구나 감기가 올 때 주로 오는 패턴이 있는데, 어느 분은 몸살감기로 시작을 하고, 다른 분은 목감기로 오고, 또 다른 분은 기침감기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희한하게도 주로 자신에게 오는 감기 패턴이 있으며, 그 패턴이 오기 전에 전조증세도 있습니다.

저는 진료 특성상 과로를 많이 하는 편인데, 조금 심해지면 춥고 두통이나 몸이 쑤시는, 몸살감기라는 사인이 옵니다. 그러면 일단 몸을 쉬고 땀을 흘립니다. 추울 때 사우나에서 가볍게 땀을 흘리면 감기의 차가운 기운(한기라고도 합니다)이 조금 줄어듭니다. 추가적으로 약국에서 갈근탕을 1봉 복용합니다. 그러면 초기 몸살감기에는 제격입니다. 약국에서도 몸살감기약을 달라고 하면 갈근탕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원에서 주기도 합니다.

목감기로 오시는 경우에는 초기에 병원에서 진료 후 처방받은 양약과 은교산이라는 한방감기약을 약국에서 파는데, 같이 복용하시면 효과가 빠릅니다. 아이들 열감기에 해열제로 열이 잘 안 떨어질 때 형방패독산이라는 감기약을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양약과 같이 복용하면 효과가 더 빠릅니다. 특히 아이들, 혹은 소화력이 조금 약하거나 평균정도의 소화력을 가지신분들의 초기 열감기에 효과가 좋습니다.

마른기침이 오래갈 때는 약이 없습니다. 이럴 때는 경옥고라는 보약을 복용하면 오래된 마른기침에 효과가 좋고, 기침감기에는 은행이 도움이 되며, 특별히 누런 가래가 많은 기침에는 도라지차를 복용하면 좋습니다.

감기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감기를 예방하는 오과차를 평소에 자주 드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오과차는 모과 30g, 대추 15개, 밤 15개, 은행 15개, 호두 10개를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물을 가득 넣고 반으로 줄 때까지 푹 달인 후 꿀 1컵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과로를 심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면역이 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신체의 사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 신체의 소리를 잘 듣고 미리미리 관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16:26).

Dr. 설재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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