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최선을 다하는 한 해
한 해 동안 주님이 인도하셔서 주님을 사랑하는 종들과 미라클 특공대를 결성하여 전국의 지교회에 다니며 성전을 수리하였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기에 성전 수리와 인테리어를 최선을 다해 헌신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그날 받을 성전 건축의 상을 받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뛰었다. 일할 때 그 기쁨은 주님과 본인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일하기 좋아하는 자 그 누가 있을까만, 나는 그 날의 상을 보고 달려가고 있다. 세상일을 하든, 목회를 하든 그날의 상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헌신해야 그날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다.
이제 내 나이 67세, 2년 전부터 노령 연금을 받는 노인네가 되었다. 얼마나 세월이 빠른지 날개를 달고 지금 내 앞에 와있으니 어쩌면 좋은가? 그래서 더욱 내게 주어진 주님의 일에 최선을 다해 달려가야겠다고 다짐한다.
새해에는 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한다.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어떤 일이든지 할 것이다. 편하고 좋은 일만 가려서 할 수 없다. 오직 사용해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총회장 목사님의 믿음과 주님을 사랑하는 열심을 본받아서 총회장 목사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먼 길도 무릅쓰고 달려와서 새벽까지 일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특공대 목사님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혼자 조용히 침묵하며 기도한다.
‘주님 ! 이 시간, 이 날을 기억해 주옵소서! 저들이 얼마나 힘들고 몸이 피곤할까요?’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
“늙어서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며 빛이 청청한 그 젊음의 축복을 주옵소서”(시92 :14). ‘다윗도 건축하지 못한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주님! 오늘의 이 아름다운 축복을 주신 주님! 섬기는 교회에 놀라운 주님의 복을 내려주옵소서.’ 라고 주님께 기도드린다.
흘러가는 세월은 그 누구도 잡을 수 없다. 힘 있을 때, 기회 있을 때 최선을 다해야겠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께서 보고 계신다. 부족하지만 저를 써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드리고, 저를 믿고 일을 맡겨주신 총회장 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