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신용불량자가 되지 말라
일어나 빛을 발하라!(2019 예수중심교단 목회자 세미나)
누가 저분의 열정을 당할 수 있을까? 누가 저분 이상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예수중심교단 목회자 세미나에서 목사님은 7시간에 걸쳐 사자후 같은 설교를 토해내셨다. 그분의 모습을 보면서 왜 저분이 세계적인 인물이 되셨는지, 왜 하나님이 저분을 믿고 쓰시는지 깨달았고, 그 모습 자체로도 충분한 교육이 되었다.
마지막 날 아침, 목사님은 목회자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덕목에 대해 하나하나 정리해주셨다.
“첫째, 지도자는 썩은 것을 방치하면 안 된다. 썩은 것을 그대로 놔두면 전체를 썩게 한다. 환자에게는 치료가 목적이지 위로가 아니다. 그러므로 썩은 것이 있으면 도려내고 수술해야 한다. 썩은 것을 감싸는 것이 사랑이 아니다. 잘라내서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게 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임을 깨달아라.
둘째, 육체의 기생충을 잡듯 삶 속에서의 기생충인 대충을 잡아야 한다. 역사의 한 맥을 그은 위대한 사람들은 매사에 최선을 다해 일을 이룬 사람들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대충을 잡아라.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대충한다면 그것은 우리를 주의 종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임을 잊지 말라.
셋째, 사람을 쓸 때 범을 쫓는 자가 사슴에 관심을 보이거들랑 그 사람을 쓰지 마라. 사소한 것에 목적을 상실하는 자는 절대 대업을 이룰 수 없다. 사도 바울처럼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즉 생즉사 사즉생(生則死 死則生)의 마음이 있어야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넷째,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혁신이란 질적 향상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잘못된 관행이나 습관은 국가와 사회, 개인의 암이므로 과감히 도끼를 들어 잘라내야 발전할 수 있다. 나 자신의 혁신을 이루라.
다섯째, 인재제일주의, 능력 제일주의로 나가야 한다. 인재는 인정해줄 때 충성한다. 주의 종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앉히고 그들이 일할 수 있도록 연장을 주고 코치해주는 일을 담당해야 한다.
여섯째, 조장이나 구역장들을 교육시켜야 한다. 지식이 없는 열정은 화로 없는 불처럼 위험하며, 교육부재현상은 후진성을 탈피할 수 없다. 인격의 질을 높이고 지식을 함양시켜야 지도할 수 있다. 100-1=0이다. 하나를 잘못하면 다 무너진다.
일곱 번째, 마르지 않는 샘은 퍼주는 샘이다. 지식의 샘이 마르지 않으려면, 계속 퍼내려면, 들어간 것이 있어야 한다. 공부하고 다방면의 책을 봐라. 사람은 자고로 보고 배운 것 이상 생각할 수 없다.
여덟 번째, 서운함을 버려라. 왜 서운한 줄 아는가? 그것은 뭔가 바라기 때문이다. 서운함이 드는 순간부터 병나게 되어 있다. 아예 성도들에게 바라지 말라. 아홉 번째,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교회 내에서는 학벌이나 미모, 가문이 중요시되면 안 된다. 야성을 잃지 않은 호랑이 같은 자, 즉 신령한 은사가 있는 사람을 써야 한다. 열 번째, 바둑 인생을 살아라. 장기인생은 다 따먹고 남은 것이 없다. 이래서 빼고 저래서 안 쓰면 교회에 누가 남겠는가. 바둑판에 바둑이 잔뜩 있듯 교회는 죽은 자도 살려 쓰고, 단점 가진 자도 살려 써야 한다. 열한 번째, 목회에 성공하려면 사랑하는 자에게 일을 맡겨라. 왜? 사랑하면 오해가 없기 때문이다. 열두 번째, 유혹을 이기는 것이 인격의 척도다. 절대 성도들에게 추한 것을 보이지 말고 모범을 보이라. 항상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는 생각으로 올바른 처신을 하라. 열세 번째, 이타주의가 되려면 이기주의가 되라. 내가 있어야 남을 줄 수 있다. 발사대가 있어야 핵무기를 쏘든, 미사일을 쏘든 할 것 아닌가. 먼저 내가 힘, 능력, 지혜가 있어야 함을 잊지 말라. 열네 번째, 밉게 보면 다 잡초이고, 곱게 보면 다 꽃이다. 성도들을 곱게 보면 다 내 자식이요 내 부모로 보인다. 세상사 일체유심이니 늘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고 행하라. 열다섯 번째, 꿈과 희망과 믿음은 우리를 버린 적이 없다. 그렇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을 뿐, 꿈과 희망과 믿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그러므로 다시 시작하자. 열여섯 번째, ‘무슨 사연이 있겠지.’ 하는 생각을 가져라. 성도들을 다그치지 말고 이해하라는 뜻이다. 정리해온 것 중에서 여러분에게 필요한 몇 가지를 전했다. 이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 교회의 발전과 아울러 여러분 자신의 성장이 있을 것이다.”
목사님은 ‘예수중심교단 산하의 모든 교역자들이 영적 신용불량자가 되지 말라’고 강조하셨다. 그러려면 위의 말씀들을 행함으로 나를 경영하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의 기초는 기도다. 또한 목사님은 ‘가마를 안전하게 타려면 가마꾼의 소중함을 알아 잘 대접해야 한다’ 하시고 매 식사 때마다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
배움은 실천이다. 예수중심교단의 목회자들이 배움을 실천할 때 그 앞에 2019년은 무릎 꿇을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기자 신묘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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