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서울대 사범대학원 입학과정에 관한 글에 이어 이번에는 졸업논문 쓰는 과정에서 함께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사범대학원 교육학과는 석·박사 과정 신입생들이 입학 후 두 학기 이내에 논문지도 교수를 선정하는데, 저희 교육행정 전공 같은 경우는 1학기 때 지도교수님을 선정합니다. 저는 입학전부터 하나님께 기도하던 교수님이 계셨는데 그 분이 안 되고 다른 교수님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4학기 논문지도 학기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너무나 딱 맞는 교수님을 배정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지도교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지도해주신 분으로 공교육 교사가 아닌 사교육 강사인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주신 분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분임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요한 일을 선택하거나 결정할 때 항상 총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부탁드리고, 목사님께 조언을 구하고, 그 조언에 순종합니다. 논문을 쓸 때도 목사님의 기도와 조언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한번은 올해 3월에 제가 국회 세미나 중에 한 정치인이 주관하는 교육 세미나에 가보고 싶어서 목사님께 세미나 포스터를 보내드리며 여쭤보았습니다. 목사님께서 한 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시기에 국회에 가서 그 세미나를 듣는 중, 제가 논문주제로 쓰고 있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의 연합회장님을 그 세미나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세미나를 마친 후 그 분께 제 이력과 함께 자사고에 관한 논문을 쓰고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학교로 오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분은 교장실에서 사학과 자사고에 관한 통찰력 있는 역사와 배경을 직접 설명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사고 중에서 가장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A자사고의 교장선생님을 그 자리에서 전화로 소개해주셔서 논문작성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A자사고의 세부적인 교과과정 및 운영사항에 관한 설명도 직접 듣고, 학교선생님들 면담, 학부형 면담, 졸업생들 면담까지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리고 항상 기도해주시는 총회장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문하은 전도사
굴절되지 않는 하나님의 빛
아이들을 키우면서 갖는 한 가지 소망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빛을 뿜어내는 보석처럼 성장하는 것이다. 세상이 그 빛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말이다(마5:16).
한번은 소풍을 가는데 선생님이 소외받는 친구가 없도록 점심 먹을 팀을 정하자고 하셨단다. 아이는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들고 왕따를 당하는 아이와 함께 먹겠다고 했다. 순간 반 전체가 조용해졌고, 쉬는 시간이 되자 친구들이 몰려들었다. “너 설마 진심이야?”, “어, 한 번 뱉은 말은 되돌릴 수 없어.” SNS에 올라온 소풍사진을 보니 다들 삼삼오오 모여 도시락을 먹고 있는데, 우리 아이와 그 아이가 손바닥만 한 돗자리에 마주앉아 밝은 표정으로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 무한 칭찬을 해줘도 모자랄 상황인데, 그날은 왠지 ‘계속 이렇게 키워도 괜찮을까’라는 딜레마에 빠졌다. 이렇게 말씀대로 살다가는 손해를 보거나 따돌림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싹텄다.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운을 읽는 변호사’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변호사인 저자가 50여 년간 1만여 명의 의뢰인들의 삶을 지켜본 결과, 손해를 보더라도 선한 삶과 용서를 택한 사람들이 결국 잘 되었다는 내용인데, 어떤 초월자가 인간을 낱낱이 살펴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역시! 그 분이 하나님이지.’라며 혼자 중얼거리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고, 내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 얼른 돌이켰다. 이 계기를 통해 아이는 오히려 인간관계의 폭이 더 넓어졌다.
진리의 말씀을 교묘히 의심하게 하는 것이 사탄의 전략이다. “지금 시대가 어느 땐데?” 하나님의 빛에 부정의 프리즘을 들이밀어 굴절된 허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틀렸다. 하나님의 빛은 분명하고 곧게 수 천년의 역사를 관통하여 영원을 향해 가고 있다. 험한 세상일수록 말씀 안에서 가치관을 찾으면 진리가 우리의 앞길을 곧게 비추어주시리라 믿는다. 위태로운 포로생활 속에서도 다니엘은 하나님의 빛을 분명히 발했기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존귀히 여김을 받았다. 더욱이 말씀대로 가르치지 않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지만, 아이가 그 말씀에 따라 빛을 내며 살아내는 것은 우리에게 능력주시는 하나님 덕분이 아닌가. 이호은 사모
부지중에 만난 천사가 준 깨달음
나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특히, 부지중에 찾아온 세 천사를 대접한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나에게는 하나의 모범 답안이자 롤모델이다.
요 며칠 몸과 마음이 지쳐 영혼도 메말라가는 것 같아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길 기도하고 있었는데, 아브라함에게 찾아온 천사처럼 나에게도 천사가 찾아와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일이 있었다.
학원에서 보통 상담을 하면 어머니 혼자 오거나 자녀와 동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며칠 전에 오신 어머니는 2살짜리 아이를 안고 아버지와 함께 셋이 들어오셨다. 흔치 않은 일이라 꽤 인상적이었는데 아버지의 모습이 어쩜 그렇게 목사님 같으신지 상담을 이어가면서도 아버지를 자꾸 보게 되었고, 아이를 돌보는 아버지의 눈길과 손짓에 시선을 빼앗기게 되었다.
상담 도중에 아이가 칭얼거려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 잠깐 나갈 때였다.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근데요, 어머님. 아버님이 딱 목사님 같이 생기셨어요!”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목사님, 맞아요!”라며 활짝 웃으셨다. 들어오실 때부터 환한 얼굴에서 느껴지던 인자함과 신실함이 내가 허투루 느낀 게 아니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상담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나는 그 목사님께 ‘목사님의 자녀 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약속과 수강료 할인을 제안하면서 축복기도를 부탁드렸다. 칭얼거리는 아이를 달래던 목사님은 깜짝 놀라시더니 옷매무새를 고치시고는 넘치는 축복기도를 해주셨다.
목사님 가족을 배웅하고 난 뒤, 나는 주체할 수 없는 감격과 기쁨에 잠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목사님께서 남기고 가신 축복기도도 감사했지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목사님의 모습이 오래 아른거렸다. 나는 ‘과연 저 목사님처럼 누군가에게 주님의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가슴에 맴돌았다.
나도 그 목사님처럼 나의 말과 행동에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묻어나오는지, 나의 손길이 누군가와 협력하여 그리스도의 선을 이룰 수 있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내 영혼의 곤고함을 위로받으려고만 했지 주님의 사랑을 스스로 실천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던 나 자신을 반성하였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13:1~2)는 말씀을 실천하려고 다짐하고, 나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주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던 내가 자랑스러웠다. 어쩌면 뜻하지 않은 목사님의 방문은 그간 날 괴롭혔던 영혼의 곤고함을 위로해주신 주님의 인도일지도 모르겠다. 삶의 무게와 막막함에 방향키를 잃은 듯한 느낌이었는데,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다는 확신을 얻었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을 찾아온 천사들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약속하신 것처럼, 부지중에 날 찾아오신 목사님의 기도가 하나님께 닿아 응답받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멘.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딤전6:18).
전훈지 집사
ppjee@hanmail.net
::::Good News
얼마 전 네팔로부터 비보가 들려왔습니다. 산악인 김창호 등반대장이 구르히자말산에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러 올랐다가 갑작스런 돌풍과 산사태로 인하여 그를 돕던 4명의 대원들과 함께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는 국내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등반을 하였으며, 세계적으로도 역대 최단기간에 완등을 하였습니다. 특히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 등정 때는 ‘제로 투 서밋’이라고 해서 해발 0m인 뱅골만 바닷가에서 카약을 타고 출발하여 자전거로 1,000km를 달려가 베이스캠프까지 걸어서 이동한 후에 산소통 없이 정상까지 올라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가 세계 최초로 밟은 길만 11개인데 세계 최초로 등정한 미지의 산이 3개이고, 새로운 루트를 개척한 곳이 8개인데 그 길에는 ‘코리언 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이 자신의 길이라고 생각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산을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등산은 새로운 루트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길은 오직 한길 밖에는 없습니다. 많은 철학자들이나 구도자들이 자신의 깨달음이나 도덕적인 규율을 만들어서 그 길이 마치 구원의 방법인양 주장하지만 그 길은 끊긴 길이요, 막힌 길입니다. “예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가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입니다. 인간의 방법이나 힘과 노력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4:12).
상화평 목사
sanghwapyung@hanmail.net
범사에 잘 됩시다
우리 교회는 정말 성령 충만한 교회입니다. 과연 어느 교회가 이렇게 뜨겁게 예배드리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절절할까요? 덕분에 우리는 여러 교회로부터 시기와 질투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저 안타까움뿐입니다.
그들의 시기와 질투에서 이기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은 그들과 입씨름을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목사님이 늘 기도하신대로 우리가 각 분야의 수장이 되는 것이고, 범사에 잘 되는 것입니다. 나무가 아름드리가 되면 그 아래 참새도 깃들고 사람들도 쉬러 오는 법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지혜롭고 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또한 한 분야에 뛰어난 인물이 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우리 교회를 비웃거나 핍박할 때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저는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 나는 성장했고, 바르게 잘 자라왔습니다.” 교만함으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제가 노력한 것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간증하는 것에 대해 당당합니다.
참새가 보는 하늘과 독수리가 보는 하늘의 크기는 분명 다른 것처럼,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수준에서 세상을 판단합니다. 누구나 자기 수준 이상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회적으로 더 높은 수준에 올라가고 다다를수록 하나님의 섭리를 느낍니다. 제가 성장하면 할수록 더 넓은 시각에서 하나님을 느낍니다. 저는 다음에 또 그런 핍박이나 모함소리를 들을 때 더 높은 곳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그들에게 이야기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분명한 성공은 너무나도 분명한 우리 교회의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사님의 설교 중에서 이 말씀을 매우 좋아합니다. “나는 바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입니다.” 우리 목사님이 34년 동안 치른 고난과 핍박이 얼마나 컸을지 가늠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리 목사님이 세계 70여 개국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자 세계 각국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찾아오고, 그동안 이단이라 했던 여러 교회 목사님들이 몰래 찾아와 그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을 봅니다.
나를 입증하는 것, 그것은 내가 잘 되는 것이고, 우리 교회를 입증하는 길은 우리가 잘 되는 것입니다.
김대화 성도
realdialog@naver.com
삶의 균형
‘균형 잡힌 삶’, 참 멋진 말이다. 그렇지만 이것만큼 이루기 어려운 일도 사실 없다. 내 육체는 끊임없이 나를 편안하고 안일하고 나태하고 악한 곳으로 강하게 이끌고 가기 때문이다. 그러함에도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삶의 균형을 잡아가려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잘 알다시피 우리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를 해야 하고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혼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 독서를 하고 자기계발을 한다. 육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할 것이다. 이 세 가지를 모두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성장시켜야 한다.
문제는 치우침에서 발생한다. 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영성을 키우는 데에만 급급할 경우, 혼이 무너지게 되면 남에게 쉽게 상처를 주거나, 교만해질 수 있고, 육이 무너지게 되면 하나님 일을 해나갈 수 없다. 혼과 육에 치우치다가 영을 놓치면 결과는 더 끔찍하다. 다시는 하나님 나라에 이르지 못하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나만의 하루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가장 먼저 영성을 위해 본인에게 맞는 기도의 시간과 양을 정한다. 그리고 하루에 읽어야 할 말씀 묵상의 양을 정한다. 이 시간을 가장 먼저 떼어놓고 실천하며 나머지 일들을 계획한다.
그리고 운동시간을 정한다. 하루에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동네 근처 작은 공원이나 야산에는 비용 들이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좋은 장소와 운동기구들이 충분히 많다. 마지막으로 혼을 위해 꾸준히 독서를 하고 신문을 읽고 관심 분야를 공부하며 자기계발을 해나간다.
이렇게 하루하루 나만의 습관을 가져 균형 잡힌 크리스천의 삶을 실행해나가고자 기도하고 마음먹어보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맞는 가장 좋은 방법과 바람직한 길을 예비하시고, 그분이 쓰시기 위해 가장 잘 갖춰진 우리의 모습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장명훈 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