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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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구원

963호 · 2018-08-12
겨자 씨만한 믿음

이번 월드컵의 스타는 누가 뭐래도 조현우 골키퍼일 것이다. 조현우 선수는 교인이다. 그는 항상 기도하고 경기를 나가며 경기하면서도 주님을 외친다고 한다. 조현우의 신실함은 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큰 감명을 주었고, 어떤 사람은 기독교를 다시 봤다고도 했다.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 또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촉매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행동은 엉망으로 하면서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면 당연하게도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하늘의 일만 있고 땅의 일은 없거나 땅의 일만 있고 하늘의 일은 없는 것 모두 불완전하다. 땅에서도 증거가 있고 하늘에서도 증거가 있어야 믿음이 생기지 않겠는가.

예수님께서는 불신자들을 믿게 하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시려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시는 등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다. 표적이 없으면 사람들은 믿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고 단지 말로만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셨다면 누가 예수님을 믿었을까? 베드로가 형제인 안드레를 통하여 처음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바로 믿지 않았다. 다시 고기잡이 일을 하다가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그물이 찢어지도록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기적을 체험하고 나서야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다.

우리는 우리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귀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불신자들이 보기에 ‘교인이라 뭐가 달라도 다르네.’ 라는 생각이 들게 노력하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며 남 보기 부끄럽게 행동한다면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

김성일 형제

cre8tor@naver.com

신앙논객

지극히 작은 돌멩이 하나

이번 하계산상집회 기간 중에 교육전도사들은 쓰레기 분리수거 봉사를 했다. 그 날도 장화를 신고 작업을 하는데, 오른발 가운데 쪽이 따끔따끔하고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장화를 벗고 뒤집어 털은 뒤에 다시 신고 걸어봤지만 발에 느껴지는 이물감은 여전했다. 그 때문에 작업하는 내내 다른 때보다 몇 배는 더 땀이 나고 체력소모가 컸다. 나중에 숙소에 돌아와 양말을 벗어보니, 아주 작은 돌멩이 하나가 발에 붙어 있는 게 아닌가!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이 놈 때문에 내가 작업하는 내내 그렇게 힘들었다니…. 그걸 떼어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나님께 이런 존재가 되면 안 될 텐데!’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잠25:13). 충성된 일꾼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얼음냉수와 같은 자라고 성경은 이야기한다. 그런데 주인의 속을 시원하게 하지는 못할망정, 주인의 마음과 거동을 불편하게 만드는 거치는 돌 같은 자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가 꼭 엄청난 실수나 커다란 잘못을 저질러서 그런 것이 아니다. 아주 사소한 말 한 마디, 순간적으로 짓는 표정 하나가 그를 주인에게 불편한 존재로 만든다. 마치 눈에 잘 보이지도 않지만 장화와 양말 속에 껴서 발을 아프게 하는 지극히 작은 돌멩이처럼. 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각 지체를 이루는 주님의 몸이기에, 지극히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손톱이나 발톱 같은 한 지체가 잘못 어긋나면 그 하나로 인해 온 몸이 아프고 피곤해진다.

말단 직원 한 명 잘못 써서 회사가 망한 사례가 부지기수다. 또 무심코 던진 농담 한 마디가 몇 십 년 쌓아왔던 부와 명예를 순식간에 무너뜨린다. 나를 부르시고 택하신 하나님의 속을 시원케 해드리는 데 있어서 지극히 작은 돌멩이처럼 방해되는 요소는 없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게 행하는 죄, 무심코 던지는 말 한 마디,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표정 또는 태도가 하나님의 오른발, 아니 온 몸과 마음을 아프시게 한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16:10).

p align=right>신혁주 전도사

blessedmic@naver.com

생명의 말씀

따뜻한 칭찬과 격려

인류학에는 미개인과 문명인을 언어로 구분하기도 한다. 구사할 수 있는 어휘가 5백 단어 미만이면 미개인이라고 하고, 3천 단어 이상이면 시민, 3만 단어 이상 구사할 수 있으면 소위 지성인이라고 일컫는다. 단어의 개념이 명확하고 언어구사 능력의 폭이 넓을 때 그만큼 폭넓은 생각과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의미에서 말은 너무 중요하다. 말이 우리 마음에 있으면 사상이요, 말이 입을 통해 전달되면 언어다. 말이 고정되면 뜻이요, 말이 행동으로 표출되면 행위가 되는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언어가 곧 인격이요, 신앙이다. 그리스도인의 사상은 살리는 데 있다. 영적인 문제 뿐 아니라 혼적인 정신세계, 그리고 병든 육체도 살리는데 있다. 성경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잠18:21)고 하셨고,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잠12:18)고 하셨다.

뉴욕의 신앙심이 돈독한 한 사업가가 지하철역으로 들어갔다. 그는 플랫폼에서 구걸을 하며 볼펜을 팔고 있는 남자를 발견하고는 1달러를 그 남자의 컵 속에 떨어뜨려주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서둘러 발길을 옮겼다. 지하철 앞에 선 사업가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다시 구걸하는 남자에게로 돌아왔다. 그는 걸인의 컵에서 몇 자루의 볼펜을 뽑아 들면서 자기가 조금 전에 가져가는 것을 잊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그는 “나나 당신이나 사업하는 사람 아닙니까? 제가 연필을 가져가는 것이 공정한 거래라는 것을 이해하시죠?”라고 말하고 갈 길을 갔다.

몇 달 후 아주 말끔하게 차려입은 세일즈맨이 그 사업가를 찾아와서 자신을 소개한다. “당신은 아마도 저를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자긍심이란 것을 다시 찾아준 사람입니다. 당신이 나를 사업가라고 불러주기 전까지 나는 길에서 돈을 구걸하며 볼펜을 파는 거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그 한마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하며 감사의 인사를 한다.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따뜻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자.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

임택함 목사

cjcc1004@hanmail.net

나도 건강할 수 있다

난독증과 총명탕

난독증(dyslexia)은 글을 유창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히 쓰기 힘들어 하는 학습장애의 한 유형으로 읽기장애라고도 한다. 좁은 의미의 난독증은 글을 잘 못 읽는 경우를 말하지만, 넓은 의미의 난독증에는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읽기의 속도가 많이 느린 경우도 다 포함된다.

우리 아이가 지능, 즉 IQ는 정상이고 기본적인 의사소통능력이나 사회적인 관계에서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에 올라가서 책을 보는 것을 힘들어하고, 여러 차례 설명을 해도 잘 이해를 못하는 경우, 알림장을 잘 적어오지 않거나, 학교 선생님 이야기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난독증을 의심할 수가 있다.

난독증이 있는 초등학년 학생은 책을 보기를 싫어하거나, 책을 보면 눈이 아프거나, 책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말로 설명을 해주면 이해를 잘 할 수 있음에도 책으로 설명하면 어려워하기도 한다. 심하면 글자를 읽을 때 단어를 빠뜨리거나, 줄이 바뀌기도 한다.

중, 고등학생 중에 난독증이 있게 되면, 글을 읽기는 읽지만,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이해력이 부족하여 한 페이지의 내용을 대부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되니, 공부를 하더라도 성과가 적다.

난독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음운인식능력(단어의 소리 구조에 대한 인식)의 부족함으로 보고 있으며, 약물 치료법은 없으나 언어치료와 특수교육을 통해서 치료를 하게 된다. 이러한 난독증에 좋은 건강식품과 총명차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머리를 좋게 만드는 식품으로 참깨가 있으며, 참깨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레시틴이 함유되어 건뇌(健腦)작용이 있고, 비타민 E는 뇌의 노화를 억제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준다. 호두와 잣은 레시틴이 풍부하여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콩, 다시마, 미역등도 도움이 된다. DHA는 두뇌 기능을 강화시키는 대표적인 영양소로서, 뇌세포 구성 성분으로 알려진 레시틴을 만들어낸다.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두뇌활동을 민첩하게 하도록 도와준다. 고등어와 정어리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 풍부하고, 멸치나 뱅어포와 같은 뼈째 먹는 생선에도 풍부하다.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능도 있다.

총명차로서는 첫째로 석창포와 원지가 사용이 되는데, 석창포는 예로부터 단오 때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맑아진다는 풍습이 있었을 정도로 정신을 맑게 하며, 두뇌 활동을 좋게 하는 명약이다. 원지는 ‘뜻을 오래 기억한다’는 뜻을 가진 약재로, 그 이름처럼 기억력 증진과 건망증 치료에 좋은 약재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멎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흐리지 않게 한다. 두 약재를 각각 10g에 물500~600cc를 넣고 20여분 이상 끓여서 하루에 수시로 3개월 이상 복용하면 학습능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거나, 책의 내용이 어려워 이해가 부족한 난독증 아이들에게 꾸준하게 복용을 시키게 되면, 두뇌의 언어중추가 좀 더 활발해지게 되어 언어의 이해력과 표현력이 차츰 증진하게 되며, 수험생들이 책을 오래 읽는데 덜 피곤하여 학습능력이 증진될 수 있다.

두 번째로 오미자는 두뇌를 각성키져주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로를 풀어주면서 시력과 기억력을 증진시켜 준다. 오미자 10g을 찬물 300~400cc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빼서 꿀을 조금 가미하여 마시게 되면, 더운 여름 맑은 정신으로 학습을 하거나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

세 번째로 책을 읽는데 눈이 많이 피로하거나 눈이 건조하여 책을 오래 읽지 못하는 경우 구기자차를 마시게 되면, 비타민 C가 레몬보다 21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를 개선시켜주며, 기억력 증진 및 눈을 맑고 밝게 해준다. 구기자 10g을 물 500~600cc에 넣고 20여분 끓여서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시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긴장이 많이 되어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산조인 10g을 물 500~600cc에 넣고 끓여서 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수면의 질이 호전되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증진된다.

난독증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부족한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노력과 함께,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내가 달란트로 받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에 매몰되지 말고 장점에 주력하는 자가 성공에 이를 수 있다.”

Dr. 설재현 집사

kseolmed@hanmail.net

참된 깨달음

지혜를 구하는 민족

20세기 이후에 가장 주목받는 민족은 유대인입니다. 세계 인구의 0.2%, 1,400만 명밖에 되지 않는 유대인들은 수 천년동안 온갖 박해와 인종말살의 위협 속에서도 꿋꿋이 생존했을 뿐 아니라 조상의 땅으로 돌아와 국가를 세웠습니다. 이렇게 작은 민족이 세계사에서 이룩한 성과는 기적 그 자체입니다. 노벨상 수상자의 35%, 미국 대학교수의 25%, 상하의원의 20%, 월가금융전문가의 35%, 뉴욕 중고등학교 교사의 50%, 미국 70만 변호사의 20%, 미국 최상위부자 40명 중 22명이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극심한 고난의 역사를 딛고 일어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업적을 쌓으며 승승장구하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유대인들은 지혜를 구하는 민족입니다. 금은보화를 얻기 위해 지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구하기 위해 금은보화까지도 기꺼이 던져버리는 민족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공을 교육의 목적으로 삼지만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최대한 발견하고 활용하는 것을 교육의 목적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왜냐면 지혜를 위해 진주를 버리면 지혜와 더불어 진주까지 얻게 된다는 진리를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세상의 부귀영화만을 추구하는 사람을 두고 성경은 ‘어리석은 자’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부귀영화를 누리거나 장수하면 안 되는 것일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의 가치관의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더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고 소유하기를 원하십니다. 지혜가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부귀영화와 장수가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3:15). 이것이 유대인들이 승승장구하는 비결입니다.

김정옥 전도사

jcc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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