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권위 (요20:30~31)
하나님은 영이시니 아무도 눈으로 볼 수 없다. 만물이 있기 전, 피 뿌려진 옷을 입은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곧 육신으로 나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보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요,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의 기록대로 오셨으니 예수를 알고 믿는 길은 성경밖에는 없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됐고, 변함없이 성령이 보증 하시는 진리이다.
하나님은 성경 안에 들어오셨고, 인류의 손에 들려있는 성경 속에서 인류는 하나님을 뵙는다. 그래서 성경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성경 안에서 진리를 찾으면 자유를 누리게 되지만, 성경이 의도하는 바를 깨우치지 못하면 잡다한 이야기가 되고 만다. 그래서 교회와 신앙이 방황을 거듭했다. 그러므로 성경을 구성하고 있는 산맥과도 같고, 깊이 흘러가는 생수의 강과도 같다할 내용을 요약 보도함으로써 독자들의 성경 이해를 도와 성경과 일치하는 진리와 자유를 누리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이라 하겠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이시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하나님을 부인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의 살아계심과 일하심을 증거하고 계신다.
그분은 말씀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신다(요일1:1). 말씀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므로(요1:1~4)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하신 일과, 또 장차 하실 일을 모두 알고 계신다. 말씀은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동자와 같다. 말씀이 육신 되신 예수께서 자신을 진리라 하신 것은 예수로써만 하나님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요14:6~7).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후사이니 하나님의 상속자이다(히1:2). 하나님은 자신의 행복을 상속하시되 자신의 이름을 상속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아들만이 후사로서 영광을 얻으셨다(요17:24). 예수라는 이름은 본래 아버지의 이름인데 오직 아들에게만 주어졌다(마1:21).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에게 기업으로 주신 이름을(히1:4) 자기 피로 사신 우리에게도 주셨으니(17:11~12, 26) 누구든지 그 이름을 믿고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요1:12) 하나님의 아들이 받는 사랑과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하셨고, 자녀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가 된 것이다(롬8:17). 자녀의 영혼에 예수라는 이름을 심어주신 것이다.
성경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리스도이심을 말한다. 우리는 우리 앞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을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그를 보내셨다는 것과 내 대신 죽게 하시고 부활하신 후에 내 영혼 깊은 곳에 들어오게 하신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에게 가지고 오신 것은 바로 후사의 권세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후사이시나 그가 부활하신 후 하늘 영광을 받으신 것처럼 우리도 장차 부활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가 될 그의 것들이니(시100:3) 예수께서 받으신 영광과 우리가 장차 받을 영광이 다르지 않다(계22:5). 그러므로 성경은 그리스도를 맏아들이라고 했고(히1:6) 우리는 그의 형제들이라 했다(히2:11). 우리는 그가 받은 영광을 받을 것이며 그가 누리는 행복으로 행복하게 될 것이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보내신 목적을 확실히 알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일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이는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들을 그대로 기록하였고, 또 성령은 이를 보증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과 순종에는 그가 행하시는 은사와 능력이 나타난다.
우리는 우리의 영혼과 목숨을 성경에 전적으로 맡겨야 한다. 과거에 붙들고 있던 세상의 논리를 모두 내려놓고 성경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고후10:3~5).
우리는 성경에 권위를 두어야 한다. 성경에 권위를 둘 때 우리의 믿음은 살아나게 된다. 우리는 감정을 의지하지 말고 성경에서 우리의 믿음을 얻어야 한다. 기록된 성경을 믿고 그 권위를 인정함으로써 능력 있는 사람, 진리를 소유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성경은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언약이다. 성경은 내게 주신 현찰이요 기업이다. 성경에서 나는 믿음을 얻고 성경에 흘러가는 생수를 마시자. 말씀을 받은 자는 신적권위가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영이요 생명이요 영광과 권세가 있다.
박덕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