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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목회 33년!

930호 · 2017-12-23

오직 내가 내 된 것은 주님의 은혜다.

나는 내 신앙 고백송 ‘사도의 길’을 항상 마음에 품고 오늘까지 왔다.

33년 물 없는 사막, 눈 덮인 산야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던 것은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과 천사의 도움이었다.

33년 뒤돌아보며 나는 다시 한 번 다짐한다.

본토와 부모와 처자를 뒤로하고

죽음을 앞세우고 주만 따라갑니다

주님의 뜻 이루려고 이 목숨 바치오니

오 내주여 오 내주여 내게 힘을 주옵소서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다 버리고

이 세상 땅 끝까지 주만 따라갑니다

당신의 뜻 이루려고 몸과 맘 드리오니

오 내주여 오 내주여 내게 능력 주옵소서

환난과 핍박과 모함을 뒤로하고

십자가 등에 지고 주만 따라갑니다

저 천국을 바라보며 험한 길 가려하니

오 내주여 오 내주여 내게 권능 주옵소서

사도가 되게 하소서

수제자 되게 하소서

순교자 되게 하소서

오늘도 떠납니다, 주의 복음 전하러!

내일도 떠납니다, 주의 복음 전하러!

땅 끝까지 가렵니다, 주의 복음 전하러!

2017. 12. 22

朋友 이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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