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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腦卒中)

928호 · 2017-12-09
나도 건강할 수 있다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터지는 경우를 뇌출혈,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를 뇌경색이라 한다. 그러니까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을 합쳐 부르는 병명이다.

뇌졸중하면 추운 겨울 아침,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노인이 떠오른다. 날씨가 추우면 체온 발산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이른 아침은 교감신경이 가장 빠른 속도로 흥분되는 시기다. 여기에 용변 도중 갑자기 복압이 올라가면 혈압이 오르게 된다. 직경 0.2~0.4mm에 불과한 가느다란 뇌동맥이 혈압을 이기지 못해 터지면서 뇌졸중이 발생한다.

위 사례는 뇌졸중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론적으로 뇌혈관은 혈압이 정상 혈압보다 10배 가까이 높은 1,520mmHg까지 올라가도 터지지 않는다고 한다. 혈관이 말랑말랑하게 신축성이 있어서 웬만한 혈압엔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나이 들면서 동맥경화로 혈관이 푸석푸석해져 뇌출혈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다. 과거 고혈압 환자가 많았던 시절엔 뇌출혈이 많았지만 최근엔 뇌경색이 압도적으로 많다. 전체 뇌졸중의 8할이 뇌경색일 정도다.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등으로 현대인들의 혈관에 지방 찌꺼기가 많이 축적된 탓으로 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뇌경색에는 본격적인 발작 이전에 이를 예고하는 전조증상이 있는데 이를 일과성 뇌허혈증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잠시 뇌혈관이 막혀 혈액 공급이 되지 않다가 다시 풀린다는 뜻이다. 한쪽 눈의 시야가 깜깜해지고 어지러워 주저앉는다든지, 갑자기 손놀림이 둔해서 애를 먹는다든지 하는 증세가 수초 내지 수분 동안 지속됐다가 좋아진다면 일과성 뇌허혈증을 의심해야 한다. 일과성 뇌허혈증이 중요한 이유는 장래 큰 뇌혈관이 막히는 본격적인 뇌졸중 발작을 예고하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서만 병원을 찾아도 본격적인 뇌졸중 발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신경과 등 전문 진료과에서 예방적 차원의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만일 본격적인 뇌졸중 발작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뇌졸중을 암시하는 중요한 증상은 어느 한쪽 팔과 다리로만 마비나 감각이상 증세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지체 말고 응급실로 가야한다. 막힌 혈관을 다시 뚫어주는 혈전용해 치료는 단 1분이라도 빨리 시작될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발작 직후의 초기 대응이 평생의 결과를 낳는다. 혈전 용해 치료는 3시간 이내에 시작되어야 효과적이다.

Dr. 조희경

pearl9230@naver.com

To Be Succeeded

말씀 따라 승리하는 삶

총탄에 두 아들을 한꺼번에 잃은 손양원 목사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아들들을 총으로 쏴 죽인 범인을 기꺼이 양아들로 삼았다. 상식을 초월하는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한 목사님을 하나님은 그 능력으로 순교의 영광까지 누리게 하셨다.

우리 주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나의 계명을 지킨다’고.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수없이 고백하면서도 안일함, 교만, 미움, 좌절 등에서 허우적거리곤 한다.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 영혼과 삶의 생사화복이 이에 달려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득죄할 수 없다며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단호히 뿌리친 요셉, 자신을 죽이려 쫓아다니는 사울이지만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왕이기에 조금도 해하지 않은 다윗, 독자 이삭을 제물로 내놓기까지 순종한 아브라함…. 수많은 믿음의 선친들은 개인적인 감정과 처해진 환경, 때로는 생명의 위협까지도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 앞에 완전히 내려놓고 끝내 승리했다.

악한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지 못하게 한다. 하와를 꾀어 아담과 하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게 한 것이 그 시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 죄악과 고통 가운데 살게 하다가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 목적이기에 사사로운 감정, 내 연약한 성품, 힘겨운 환경을 들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게 할 뿐 아니라, 불순종하는 것을 깨닫지 못할 만큼 영적 감각을 무디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한다. 신앙생활을 뜨뜻미지근하게 만드는 수많은 조건과 이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확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베드로 사도가 말한 것처럼 우리를 향한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여,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 천국에 넉넉히 입성해야 하기에. 죽기까지 하나님 말씀에 충성할 때 이 땅에서는 악한 마귀의 궤계가 진멸되어 승리의 깃발이 휘날리고, 영원한 저 천국에서는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이 예비될 것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히13:8).

이국진

joyful_jina@hanmail.net

오늘의 메시지

백지 성경

영국의 유명한 복음 전도자인 로제트가 하룻밤 꿈을 꾸었다.

“어느 날 성경을 펼쳤더니 전체가 백지였다. 글자가 하나도 없었다. 깜짝 놀란 나는 옆집에서 성경을 빌려와 확인해보았다. 역시 백지만 있을 뿐이었다. 그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성경에 글자가 없어져서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큰 소동이 일어났다. 각처에서 성경을 많이 암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기억하고 있는 말씀들을 기록하였으나 모든 말씀을 다 쓸 수는 없었다. 평소 성경을 제대로 보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며 통곡하는 사람도 있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 다시 말씀을 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내가 놀라고 크게 낙담하여 깨어보니 꿈이었다. 급히 일어나 책상위의 성경을 펼쳐보니 모든 글자들이 그대로 있었다. 나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성경을 한 자 한 자 조심스럽게 읽어 내려갔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임과 동시에 최고 양질의 영의 양식인지라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4:4). 이 양식을 섭취하던 다윗은 너무나 맛있어서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시19:10) 라고 감탄한다. 또한 시편 기자도 이렇게 말한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의 꿀보다 더하니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3,105).

그러나 얼마나 많은 성경책이 우리 주변에 백지인 채로 방치되어있는가? 혹 내가 가지고 있는 성경이 백지 성경은 아닌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을 언제나 펴들고 있으라. 그러면 그대의 천국 가는 길도 늘 열려져 있을 것이다.”

김상욱 목사

ksw9669@hanmail.net

참된 깨달음

행복을 결정하라

사람에겐 행복을 결정하는 두 가지 요소가 있는데, 첫째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이고, 두 번째는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라고 합니다.

‘관계의 힘’의 저자(Raymond Joe)는 ‘인간은 홀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행복의 90%는 인간관계에 달려있다’는 것을 주장합니다. 저 또한 이 주장에 동의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관계문화’와 ‘정 문화’가 사회 전반에 깊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일을 시작하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인맥과 관계’,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즉 수평과 수직의 십자가의 도를 유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이치는 기초공사가 중요하고 기초공사가 튼튼하고 견고해야 오래 지속됩니다.

그렇다면 인간관계에 있어 기초공사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무엇을 받을까?’ 보다 ‘무엇을 줄까?(잠19:6)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도와주신 분들은 평생 잊지 못해 가슴에 품고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배고픈 이들은 한 끼 식사가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고, 마음이 상한 이들은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그 예로 오래 전에 지하 단칸방에 살던 성도가 교회에서 주는 쌀 한 포대를 붙들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는데, 십 수 년이 지난 지금은 아낌없이 주는 일꾼이 되어 교회를 섬기는 걸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생에는 세 개의 통장이 있다고 하죠. 하나는 돈과 재물의 통장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관계의 통장이며, 마지막 하나는 영혼의 통장이라고 하더군요. 돈과 재물을 인간관계형성에 투자할 때 마지막 통장인 영혼의 통장 잔고가 늘어나지 않을까요? 한 명과 두터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면 최소 250명과의 간접관계가 형성된다고 하니 평소에 관계형성에 소홀함이 없어야겠습니다.

김정옥 전도사

jcc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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