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으로 일하시게 하는 꿈
인류 역사는 곧 꿈의 역사다.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열망 끝에 비행기가 발명되었고, ‘밤도 낮처럼 환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전구가 탄생했다. 또한 ‘흑인과 백인이 함께 손잡고 웃을 수 있는 날’을 꿈꾸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흑인에 대한 인식 변화와 권리 신장이 가능했다. 어떤 상상은 허무맹랑하거나 실현 불가능해 보였고, 또 어떤 꿈들은 무모하다고도 했다. 그러나 장구한 인류역사 가운데 이런 굵직한 획을 그을 수 있었던 것은 꿈과 상상의 끈을 놓지 않은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상상력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그런데 대개 나이가 들어가거나 현실에 매몰되면, 이전에 품었던 원대한 꿈이 희미해지거나 사라지는 것을 당연시 여기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나이와 환경을 초월하여 꿈꾸고 또 이루었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브라함은 자기 나이가 백세나 되고 아내 사라는 경수가 끊긴 노년임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고 믿었더니 하늘의 별과 같은 자손을 보았고, 또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의롭다 여기심을 받았다고 했다. 꿈쟁이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듣고 형들은 비아냥거렸지만 그 꿈대로 하나님은 요셉을 이방 나라 이집트의 총리로까지 높여주셨다. 그 밖에 지붕을 뚫어서라도 친구를 고치고자 했던 중풍병자의 네 친구,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병이 나을 것이라 확신한 혈루증 여인의 이야기는 우리의 꿈과 상상력이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 있음을 증명한다.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일을 우리 마음에 소원으로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 개개인의 꿈 위에 평화통일이라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원대한 꿈을 더하셨다. ‘언제 이루어지겠냐’고,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게 무슨 힘이 있냐’고 근심, 염려할 필요 없다. 이루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니, 우리가 할 일은 기도와 수고로 물주고 거름 주는 일이다. 하나님의 꿈을 품고 기도하고 수고하여 하나님으로 일하시게, 기억하시게 하자. 꿈이 있는 자는 낙망하지 않는다. 비록 더딜지라도 멈추지 않는다. 소망 가운데 기다릴 수 있는 특권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잉태한 개인과 단체, 기업, 나라에 있다.
이국진
joyful_jina@hanmail.net
전도는 향기다
전도는 향기다.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우리 형은 수천 명을 주의 전으로 인도했다. 그리 달변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그런 큰 역사를 이뤘을까. 삶의 향기가 있었다. 그 삶을 본받고 싶어 수많은 사람들이 주의 전으로 몰려온 것이다. 샤론의 꽃과 같이 향기 있는 삶 속에서 이룬 것이다. 샤론 평야는 척박한 땅이라 농사도 지을 수 없는 버려진 땅이다. 그런 곳에서 아름다운 샤론의 꽃이 만개한다. 진흙 구덩이에서 아름답고 향기 나는 꽃이 피어나는 것은 우리 인간들의 어둡고 더럽고 오염된 세상에서 주께서 향기를 뿜으시며 피어나심을 비유한다.
삶의 향기가 없으면서 세상 사람들, 세상 것들 운운하며 정죄하는 자들! 정작 그런 자들은 세상사람 아닌가.
사랑이 없는 제사장보다 네 이웃을 사랑하는 사마리아인을 하나님은 원하신다. 선을 행하는 자를 원하신다. ‘성령의 열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말씀하시고,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기 원하신다.
“선하게 살아라. 나의 자비함을 세상에 알려라. 이웃을 사랑하라. 그리하면 물댄 동산처럼 영육이 풍족하여지리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샤론의 꽃처럼 세상에 향기를 전하는 자, 하나님이 원하는 자가 되자. 샤론의 꽃 예수님을 닮아 선함과 아름다움과 향기를 모두 갖춘 주님의 충성스러운 제자 되는 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아닌가.
전도,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한 우리의 행위로 하는 것이다.
이광주 전도사
leekjlkj@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