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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거짓을 버리고 진실된 자가 되자(시119:163~165)

897호 · 2017-05-06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지만, 못하시는 게 하나 있는데, 바로 거짓말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히6:18).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을 뿐 아니라 또한 거짓말을 하는 자를 싫어하고 미워하십니다.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잠6:16~19).

2005년으로 기억됩니다. 세계목회자영성세미나의 첫 시간, 세계 30여 개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저는 “거짓말을 죽여서 이 기도원에 묻고 가라. 그래야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고, 여러분 목회에, 인생에 성공할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강의 후 통성기도 시간에 많은 목회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거짓된 삶을 회개하고 청산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때 참석했던 많은 목회자들을 만나면 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거짓을 기도원에 묻고 와서 진실 되게 사니까 목회도 잘 되고, 가정도 평화롭고 모든 것이 잘 된다.”고요. 실제 그들은 예전보다 교회가 많이 성장했고, 사업가들도 성공한 것을 많이 봅니다. 당연하지요. 인생에 장애물이 없어졌으니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여러분도 동일합니다. 열심히 교회에 다니는데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진실되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을 인격화하면 마귀일진대(요8:44), 하나님이 거짓말하고, 거짓된 삶을 사는 자를 축복하시겠습니까? 아니요, 오히려 거짓된 자를 대적하십니다.

“나 주 여호와가 또 말하노라 너희가 허탄한 것을 말하며 거짓된 것을 보았은즉 내가 너희를 치리라”(겔13:8). 그래서 거짓말을 한 첫 사람 아담을 하나님이 내치셨고(창3), 거짓말로 베드로를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치셨던 것입니다(행5:1~11). 이것이 거짓을 버리고 진실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내가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119:163~165)라는 제가 좋아하는 성경 말씀이 인생의 답이요, 성공의 답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진실된 자를 쓰십니다. 금 그릇이라도 더러우면 쓸 수 없지요. 제가 전국과 세계 70여 개국에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원동력이 어디에서 오는 줄 압니까? 제가 인물이 잘나서요? 제 가문이요? 아닙니다. 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한없이, 원 없이 쓰임 받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제 진실된 마음을 하나님이 보신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진실되게 살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완벽하지는 못합니다. 한 번 눈 감고 거짓말하면 편한 길로 갈 수 있을 때 유혹도 느낍니다. 그러나 ‘오호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하며 돌이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과 말씀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진실되려고 합니다. 그런 저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능력에 능력을 더하사 예수보다 더 큰 일을 하게 하시고 맡기시는 것입니다. 당신도 하나님 앞에 진실되고, 사람 앞에 진실되게 살면 나의 하나님이 당신의 하나님이 되사 당신에게 능력을 입히실 것입니다. 진실은 진실된 자에게만 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진실된 자가 되십시오.

진실은 빛과 같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모든 것이 장애물이지만, 빛이 들어오면 장애물이 오히려 디딤돌이 됩니다. 요셉이 그랬습니다. 그가 비록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아 노예로 살았지만 어디를 가나 무엇을 하든 진실했기에 옥에 갇힌 것마저 디딤돌이 되어 노예에서 일약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불량품은 기업의 암이요, 거짓은 인생의 암입니다. 암은 사방이 다 입이라 마구잡이로 먹어치우지요. 결국은 자신도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자폭하는 것이 암입니다. 거짓도 그렇습니다. 거짓은 결국 거짓 때문에 망하고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거짓을 낳게 합니다. 산에서 굴린 눈덩이는 작지만 그것이 굴러 산 아래에 이르면 눈덩이가 집채만 한 것이 되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거짓 때문에 죽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귀의 궤계요, 전술인데 거기에 넘어가면 되겠습니까?

사울을 보십시오. 그가 아말렉 군대를 치고 전리품을 취해 돌아옵니다. 분명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모든 소유를 진멸하라고 하셨는데 말입니다. 사무엘이 왜 그랬느냐고 묻자 사울은 거짓말로 이를 둘러댑니다.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삼상15:15). 진실하지 못한 대가가 어땠습니까? 그는 결국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고, 왕권도 박탈당했으며,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충신의 아내를 취하기 위해 묘안을 짜내어 그를 죽이지만, 하나님이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그를 질타하자 그는 둘러대지 않고 바로 사실대로, 진실되게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자가 된 것입니다. 죄의 대소를 따지자면 다윗의 죄가 더 클 수도 있으나, 진실된 자와 거짓된 자의 결과는 이렇게 다른 것입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이는 예레미야 5장 1절의 말씀입니다. 진실된 자를 찾기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 당시의 이스라엘처럼 오늘날도 온갖 거짓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진실되게 산다는 것은 솔직히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진실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넘치도록 주실 것입니다. 그 증거가 되는 말씀들입니다.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잠12:19),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잠12:22),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시15:1~2),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시32:2). 또한 이 세상을 이기려면, 이 세상을 잘 헤쳐가려면 지혜가 필수인데, 이 지혜도 진실할 때, 정직할 때 하나님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잠2:7).

성경에는 ‘진실로’라는 말이 365번이나 나옵니다. 365일 매일 진실하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진실은 참 진(眞)과 열매 실(實)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실한 자만이 성공의 열매, 기쁨과 행복의 열매를 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처럼 궤사함이 없이 산다면(벧전2:22), 나다니엘처럼 간사함이 없이 산다면(요1:47), 바울처럼 부정된 삶을 살지 않는다면(살전2:3) 우리 삶에 결실이 넘쳐날 것입니다.

진실로 당신이 사업에 성공하기를 원합니까? 진실로 행복하길 원합니까? 진실로 교회가 부흥하기를 원합니까? 가정이 화목하기를 원합니까? 그렇다면 거짓을 버리고 진실하십시오. 할렐루야!

진실은 어디서나 통하는

만국 공통의 화폐다

거짓은 어두움이요

진실은 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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