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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야 한다

890호 · 2017-03-18

‘유별나다’는 뜻은 있을 유(有), 나눌 별(別)로, 보통의 것과 아주 다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통념이 아닌 특별한 것이 유별난 것이다.

나는 성공의 비결 중 하나로 ‘유별’을 꼽는다. 유별나게 공부해야 명문대에 가고, 유별나게 일해야 승진하고 성공한다. 남들이 하는 방법, 남들이 하는 정도, 남들이 가는 길로 가서는 평범 그 이상을 뛰어넘기 힘들다. 에디슨이 그랬고, 라이트 형제가 그랬고, 스티브잡스와 빌 게이츠가 그랬다.

성경에도 유별난 자들이 있었는데, 흥미로운 사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관심이 있었고, 그들을 사랑하고 택하셨다는 것이다. 베드로와 바울의 유별난 열심, 유별나게 기도했던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 중풍병자인 친구를 지붕을 뚫어 예수님 앞에 내려놓은 네 명의 친구들, 멸시천대를 마다하지 않은 수로보니게 여인, 심지어 그 집안의 씨를 받겠다고 시아버지와의 연을 맺은 다말이라는 여인까지….

유별나다보면 손가락질도 받고,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하냐’는 소리를 듣게 된다. 내가 그 샘플일지 모른다. 유별난 예수사랑으로 인해 많은 지탄과 핍박을 받았다. 그러나 유별나지 않고 어찌 다른 차원의 삶을 살 수 있을까.

우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오는 5월 3일에도 우리는 서울시청광장에서 제9차 집회를 갖는다. 어떤 사람은 우리에게 유별나다고 한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느냐며 이제 그만하라고 한다. 그러나 그래야 한다는 것이 내 답이다.

유별나게 기도해야 의인 열 명만 있어도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지 않는 하나님이 우리로 인해 이 나라를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내게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배 시간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하고 애국가도 부르며 유난을 떨어 하나님의 관심을 끈다.

두고 봐라. 이 유난 떤 우리 교단의 애국심이 우리나라의 평안과 번영을 가져다 줄 것이고, 더욱 부강한 나라를 만들 것이며, 머지않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평화통일을 이루게 할 것이니.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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