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세요
선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
지난 주 회사 내 다른 팀 사람과 점심을
먹다가 나를 격동하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인즉슨 자신의 교회 친구가
모든 삶을 뒤로하고 티베트 위 중국 내
무슬림이 많은 한 지역에 선교를 하러
간다는 것이었다. 평신도인 그 친구는
선교라는 소명을 가지고 있었고,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를 한 후에 그 지방 학교에
들어가 캠퍼스 전도를 통해 무슬림들에게
전도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창
사회생활을 할 나이이고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나 사회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선교를 하러 간다는 소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올 여름 팀 내
친한 동료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남편과 함께 해외로
제자훈련과 함께 전도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일은 결혼 전부터
남편과 계획된 것이었고, 남편도 회사를
잠시 정리하고 부부가 같이 예수님께
가까이 가는 삶을 선택했다는 것이었다.
이 두 사건을 마주하며 나는 주님을
사랑한다 고백하며 당장의 삶을 위해
북한이나, 중국, 중동지역 등 세계
곳곳에서 기독교에 대한 탄압과 함께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불법인 곳에 왜
가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총회장 목사님의 ‘가든지
보내든지’라는 말씀이 떠올랐다.
일찍이 목사님은 2000년 세계 선교를
시작하시기 전부터 커피 한잔 값인
오디오와 비디오테이프로 선교하는
법을 가르치셨다. 최근 한 신문기사에서
세계화와 도시화, IT의 급속한 발달로
전 세계 모든 곳이 선교지가 됐다는
내용을 보았다. 전 세계에 보급된
핸드폰과 태블릿 PC와 모바일 기기는
70억대를 넘어섰고, 언어소통이 안되어도
모바일 영화로 예수님을 알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사를 접하며 나의 사명은
미디어 사역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
마지막 지상명령에 대상이나 조건을
걸지 않았다. 청년이건 노인이건, 부자건
가난하건, 목회자건 평신도건 간에
우리가 전하는 복음전파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기억하자.
송현혜
charisma069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