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해마다 12월이 되면 지나온 시간들이 흐르는 물과 같이 빠름을 실감하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24시간 86,400초의 시간이 공평하게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린 시간들은 그냥 사라져 버립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도 없고 누구에게 빌리거나 살 수도 없는 것이기에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실로 소중한 것입니다.
‘Time is money(시간은 돈)’이라는 서양속담이 있습니다. 돈이 없어지는 것을 보고는 아까워하지만 시간을 허비하는 것에 대해서 아까워하거나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나 시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다가올 미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간을 관리해야 할까요?
첫째로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주기별로 수립하고 날마다 점검을 해야 합니다. 목표와 계획이 없으면 시간을 허비하며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습니다. 목표와 계획이 있더라도 점검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점검을 통하여 계획을 보완하거나 수정해가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시간 관리의 기본입니다.
둘째는 계획을 세웠으면 미루지 말고 즉시 시행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 기록된 달란트의 비유에서도 이윤을 남겨 칭찬 받은 종들은 받은 즉시 달려가 장사를 하였습니다. 내일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순간만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기에 지체하거나 미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셋째는 집중력을 가져야 합니다.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도 개인의 실적 차가 나는 것은 바로 집중력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꼭 잡아야 할 균은 ‘대충’입니다. 무슨 일에든 대충하지 말고 매사에 집중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게 됩니다.
넷째는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맡고 있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일을 하다보면 달인이 되어 생산성도 올라가고 시간적인 여유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자투리 시간이란 출퇴근 시간, 식사 후 남는 시간, 화장실에 있는 시간 등인데 낭비하지 않고 잘 활용하다 보면 의외로 큰 수확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나누어주신 소중한 시간을 효과적으로 잘 관리하여 바쁜 일상의 삶 속에서도 거룩한 여유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여 귀한 열매 풍성히 거두시길 바랍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상화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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