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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목표, 평화통일!

869호 · 2016-10-22

목사님은 주일 설교를 통해 현재 목사님의 목표는 ‘평화통일과 건강회복’이라 말씀하셨다. 목사님의 목표라면 이는 곧 교단적인 지향점이다. 건강문제는 목사님의 개인적인 목표인 동시에 우리 모두가 기도해드려야 할 사안이지만, 평화통일은 우리 교단 전체의 역량을 모아 함께 기도하며 추진해야할 거시적 사안이다.

우리는 지난 10월 3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통하여 그동안 7차에 걸쳐 지속해온 우리의 노력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것이고, 하나님도 적극적으로 이 땅의 평화통일을 원하시며, 우리를 그 도구로 사용하려 하신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다.

지난주일 우리는 그날의 영상을 다시 보며 긍지와 자부심을 넘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응답에 모두가 기쁨으로 충만했다. 쏟아지는 비를 마다않고 헌신 봉사한 성도들의 모습에서, 그리고 이튿날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열려버린 하늘과 작열하는 태양은 우리 모두의 믿음을 한 단계 도약시켰다고 믿는다.

다시 한주 후, 17일(월) 아침 일찍, 뜻을 같이 하는 자들이 다시 모여 강원도 고성, 휴전선 인근의 통일전망대를 찾았다. 전날 내리던 비나 오전까지 흐린 하늘은 마치 기도성회가 열렸던 그때의 분위기와 흡사했다. 그러나 우리가 고성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하늘은 또다시 활짝 열려 푸른 하늘과 바다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통일전망대 출입수속을 마치고 버스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언덕을 올랐다. 오른편에 펼쳐진 동해바다에 모두가 탄성을 지르며 통일전망대에 도착하였다. 날씨가 좋아서 시정이 매우 좋았다. 북쪽으로 눈을 돌리자 금강산 자락의 구선봉(낙타봉)에 해금강이 지척으로 보였다. 달려가면 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은 곳이었다.

안내방송을 통해 휴전선 인근 지리지형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우리는 전망대에서 내려와 기도할 장소를 찾았다. 통일전망대를 찾아 우리 교단의 목표인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지극히 마땅하고도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전망대에는 일반관람객이 많은 관계로 약간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고 모두가 북녘 땅을 바라보며 합심으로 기도하였다.

통성으로 합심기도를 마친 후, 이시대 목사님은 기도한 것을 믿고 다함께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자고 선창하셨다.

“다 두 손을 들고 휴전선을 향하여,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라!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라! 휴전선은 열릴지어다, 열릴지어다! 평화통일의 길은 열릴지어다, 열릴지어다!”

정말 가슴 벅찬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반드시 미래에 이루어질 실상을 믿음으로 바라며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는 장면은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소유한 자들만이 할 수 있는 믿음의 행위이기에 더욱 그러했다. 휴전선을 향하여 명령하기를 마친 우리 모두는 벅찬 가슴을 안고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명령하는 우리의 모습을 바로 지금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기에 우리는 더욱 기쁨으로 충만할 수 있었다.

목사님은 기도성회 메시지를 통해 말씀하셨다.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는다. 그런데 물이 끓기 전에는 보통 시끄러운 게 아니다. 지금 북한이 저 난리를 치고 주변 강대국들이 소리를 높이며 시끄러운 것은 물이 끓기 위한 전조현상이다. 비록 우리 눈에는 온통 위기국면으로 둘러싸인 것처럼 보이나 하나님께서는 이 과정을 통하여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남북이 평화롭게 통일되는 역사를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이다. 우리를 그 역사의 중심에 세우시고 기도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드시 우리 세대에 평화통일은 온다. 하나님께서 뜻을 정하셨고, 우리를 그 증인으로 부르셨으며, 우리가 그 부름에 응답하여 전심으로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로 작정했을 뿐 아니라 실행으로 옮겨 벌써 7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확실한 증표는 없다고 믿는다.

아멘! 그대로 이루어지이다!

한은택 전도사

henry88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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