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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기초가 튼튼해야 높이 오를 수 있다(신6:4~15)

852호 · 2016-06-24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건물을 다 올린 후에 지하공사를 하는 법은 없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겉옷을 입은 후에 속옷을 입을 수는 없습니다. 지하부터 잘 다지고, 속옷부터 챙겨 입는 것이 순서이듯, 어떤 일이든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기본이요, 기초라고 부릅니다. 기본이 충실하지 않은 지식,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건물, 인프라구축이 없는 경제발전, 언젠간 다 무너집니다.

십계명은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규범으로, 신앙의 기초요 기본입니다. 이 위에 믿음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야할 열 가지 계명을 말합니다. 학교에 들어가면 기본학칙이 있듯 신앙인의 기본, 기초규칙이 십계명입니다. 기본영어, 기초중국어는 굉장히 쉽지요? 동일하게 이 십계명도 지키기 아주 쉽습니다. 하고자 하면 누구나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 계명을 안 지키는 자를 탈락시키고 벌주시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시려고 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신5:29).

십계명 중 제1계명부터 제4계명까지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말씀합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3~8).

이는 마태복음 22장 37~38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라는 말씀으로 함축됩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이것이 제1계명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 역사를 잘 살펴보십시오. 언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침을 받고 멸망했습니까? 그들이 다른 신을 섬길 때, 그들이 우상을 섬길 때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그들에게 보응하셔서 그들이 고통 받게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신6:14~15).

제2계명은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린 자로 전무후무한 지혜를 얻었고, 건강과 재물을 아울러 얻은 자입니다. 그런 그가 이방 여인들을 첩으로 들이면서 이방 여인들이 들여온 우상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몰록을 위하여 산당을 짓고 그것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를 보시고 진노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왕상11:11).

‘나는 교회도 잘 다니고 우상도 안 섬기니 합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도 우상을 섬기는 것임을 알고 계십니까(눅16:13)? 혹시 자식이 우상은 아닌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제3계명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도, 당신의 이름이 잊히는 것도, 당신의 영광이 다른 이에게 가는 것도 원치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이름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42:8).

제4계명은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라’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세계 최고의 부자 록펠러를 아시지요? 그의 어머니가 록펠러에게 준 십계명이 있는데, 그중에 ‘주일예배는 본교회에서 드려라.’, ‘예배 시간에 맨 앞자리에 앉아라.’는 것이 있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잘 드리라는 말입니다(요4:24). 그 계명을 잘 지킨 록펠러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주일(主日), 주인의 날이란 뜻입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날이 주일입니다. 그러니 그날에 충성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와서 목사님 눈도장이나 찍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확실하게 눈도장 찍어야 진정한 주일이 되는 겁니다.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고 온전하게 주일을 지내십시오. 예배에 성공하지 않고는 인생에 성공은 없습니다.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20:11).

제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이웃과 나와의 관계,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압축하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22:39)”입니다. 그 중 첫 번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저 낳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기본 도리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2~3).

제6계명은 ‘살인하지 말라’입니다. 살인은 당연히 큰 죄입니다. 그러나 간과하기 쉬운 것이 있는데,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는 겁니다. 싫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를, 이웃을 미워하지 맙시다.

제7계명은 ‘간음하지 말라’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에는 우리 육체가 그리스도의 지체라고 하셨고, 간음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3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창기와 함께 하겠습니까?

제8계명은 ‘도적질하지 말라’입니다. 탐심으로 인해 사람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의 것도 도적질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래 전 목포 집회 때 어느 여자가 대학시절 남의 구두를 하나 훔치고는 평생 죄책감에 살다 귀신들려 제게 안수를 받으러 왔습니다. 회개하니 귀신이 나갔습니다. 혹시 도적질한 것이 있으면 회개하십시오. 회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는 길입니다.

제9계명은 ‘네 이웃을 해하려고 거짓증거하지 말라’입니다. 요즘 인터넷 댓글이 여러 사람 잡는 것을 봤습니다. 사실이 아닌데도 사실인 것처럼 꾸며 한 사람의 인생을, 한 가정을 망가뜨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 대가는 반드시 받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제10계명은 ‘네 이웃에 있는 것을 탐내지 말라’입니다. 이웃의 아내나 남편, 이웃의 자동차…. 이런 거 탐내지 마세요. 내 것에 만족하고 감사해야 행복이 옵니다. 내 직업, 내 재주, 내 얼굴이 제일 좋습니다. 행복의 커트라인은 당신을 불행하게 합니다.

늙어 눈물항아리 되지 않으려면 어릴 때부터 이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치십시오. 이 신앙의 기초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장성케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라

기초가 허약하면

공든 탑도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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