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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은 관심의 자녀다

852호 · 2016-06-24

교육국 담임 이초석 목사님의 행보는 이번 주에도 계속되었다.

17일 JC 아카데미에서 목사님은 곧 사회로 진출하는 한 젊은이가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하셨다.

“성공의 비결은 ‘부지런+노력’이란다. 사업의 정의는 이윤창출, 목적은 주의 일과 복지구현에 두어야 한다. 사업을 하려면 타이틀(무엇을 할 것인가), 타킷(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 타이밍(언제 할 것인가)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믿는 자는 세상 사람과 달라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에 합당한 것인지 부당한 것인지를 구별해야 한다. 돈이 아무리 좋아도 죄악을 도모하는 것은 단호히 No! 해야 한다. 자기 적성에 맞는 가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고객은 냉정하다는 것을 알고 냉철하게 대처해야 한다. 고객은 언제든 철새처럼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십일조와 공세금을 철저히 계산하여 하나님께든 국가에든 걸릴 것이 없게 해야 한다.

또한 이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인맥과 영맥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그것이 날개요, 사다리요, 징검다리다.”

목사님은 사업을 했을 때와 목회 31년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와 지식을 아낌없이 쏟아놓으셨다. 구구절절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아비의 심정이었다.

이어 18일에 중고등부 세미나에서의 강의 내용이다.

“사람은 예절을 알아야 한다. 배움의 첫 번째는 인성교육인데, 그 인성교육의 첫 번째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의 인격을 무시하면 안 되고 천대해도 안 된다. 다른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면 그것이 그대로 나에게 돌아온다. 남을 대접한다는 것은 먼저 희생이 따르게 된다. 내 자존심을 먼저 내려놔야 남도 대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절이라는 그릇에 품격, 품위를 갖춘다면 사람을 얻게 되고, 어디서든 환영받는 인물이 될 것이다.

또한 내가 아침 메시지로 세월을 아끼라고 보냈는데, 너희는 밥이나 먹고 똥이나 싸는 똥공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24시간을 주셨지만 너희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로 결과는 천지차이가 난다. 부디 목표를 정하고 주어진 시간을 최대로 활용하고 노력하여 창대한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라.”

앞서 14일에는 서울과 인천 중고등부 교사 및 청년대학부 임원들을 교육하셨다.

“너희들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도라도라’라는 영화가 있었단다. 독일, 일본, 이태리의 3국동맹이 이루어지자, 일본 군부는 미 함대들이 있는 핵심요지인 진주만의 기습 공습을 결정하고 마침내 진주만으로 향하지. 하지만 이를 까맣게 모르는 진주만의 당직자는 애인과 즐겁게 지내다가 일본의 무차별 공격을 받게 되는 이야기란다. ‘도라도라’는 일본의 진주만 공격을 알리는 암호이다.

내가 왜 영화 이야기를 할까? 한 사람의 무책임한 행동이 엄청난 결과를 낳았다는 거다. 그건 담당자가 무책임해서 그런 거다. ‘최선은 곧 책임감’이란다. 책임감이란 주인의식이요, 의무를 다하는 것이야. 책임감 있는 자가 상시 해야 할 일은 바로 점검이란다. 점검부재현상이 불량품을 낳고, 사고의 원인이 되는 거다. 내가 젊은 시절, 은행에서는 아침에 출근하면 제복으로 갈아입고 지갑을 다 놓고 들어갔는데, 만일 저녁 결산 때 1원의 오차가 생겨도 반드시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퇴근했단다. 1원이 별 것 아니지만, 그 정신으로 일하면 1억 오차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아프다고 짜내지 않으면 나중에 대수술을 해야 경우가 있지. 진정한 사랑은 무조건 감싸는 것이 아니야. 사랑은 정의거든.

내가 요즘 너희들을 자주 불러 모으는 것은 ‘삼밭의 쑥대’를 만들기 위해서란다.

‘삼밭의 쑥은 매주지 않아도 곧게 자란다’는 말이 있는데, 곧게 자라는 삼과 같이 있는 쑥은 삼을 닮아 그 줄기가 곧다는 뜻이란다. 즉 누구나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뜻으로,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13:20)는 말씀과 일맥상통한 말이다. 하나님의 환경 속에 있다 보면 너희도 삼밭의 쑥이 될 수 있다.

다시 말한다. 책임감은 관심의 자녀고, 무책임은 무관심의 자녀다. 그러니 매사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길 바란다.”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 우리 젊은이들이 이 귀한 말씀을 행동으로 옮겨 이 나라와 세계의 주역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기자 신묘수

jesus78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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