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842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멋진 삶을 원하면 오늘부터 시작하라(잠27:1)

842호 · 2016-04-15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27:1),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6:34).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오늘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12장에 어느 부자가 소출이 많아지자 창고를 더 지어서 쌓아놓고 신나게 살아보자고 생각하자 하나님이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눅12:20). 과거는 부도난 수표요, 미래는 약속어음이며, 오늘 만이 현금이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늘이 모여 일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최선을 다하면 일생이 성공된 삶이 되고, 오늘 열과 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면 일생은 물론 천국까지 넉넉히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만이라도 감사하며 기뻐하면 항상 기뻐할 수 있고(살전5:16), 오늘만이라도 기도하면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되고(살전5:17), 오늘만이라도 감사하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이루는 것이 됩니다(살전5:18). 누가복음 11장에 주기도문처럼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면 일생에 일용할 양식이 풍성하듯, ‘오늘만이라도 행복하겠다’, ‘오늘만이라도 사랑하며 살겠다’, ‘오늘만이라도 건강하게 살겠다’라고 하면 날마다 행복해지고, 날마다 사랑하게 되고, 날마다 건강하게 되어 일생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게 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여러분, 생각과 말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생각이라는 주머니에서 말이 나옵니다. 병 속에 오렌지 주스가 들어있으면 오렌지 주스가 나오는 겁니다. 병에 오물을 넣어놨으니까 오물이 나오는 겁니다. 곧 말이란 생각의 외형이라는 것이죠. 그러므로 오늘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매일 거미줄을 걷어내도 다음날 가면 또 거미줄이 있지 않습니까? 거미줄을 없앨 것이 아니라 거미를 잡아야 거미줄이 없어지는 것처럼, 부정적인 말, 유해한 말, 나쁜 말들을 하지 않으려면 생각부터 바꿔야 합니다. 아무리 아리수가 깨끗하고 좋다고 해도 파이프라인이 녹슬었으면 녹물이 나오는 겁니다. 파이프라인을 바꿔야 합니다. 즉 부정적인 생각, 회의적인 생각, 나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운명이, 인생이 바뀌는 것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냉장고를 파는 것도, 아프리카에서 신발을 파는 것도 다 생각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알래스카에는 냉장고를 쓰는 사람이 없으니 많이 팔 수 있다’, ‘아프리카에는 신발 신은 사람이 없으니 많이 팔 수 있다’는 생각이 긍정적인 말을 뿌려 좋은 결과를 낳는 것입니다. ‘온 천지가 얼음인데 누가 알래스카에서 냉장고를 사겠나?’, ‘다들 맨발인 아프리카에서 무슨 신발을 팔아?’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뿌리 뽑아야 ‘나는 대박난다’는 말이 나오고, 그 말대로 무진장 팔 수 있는 겁니다. 가나안을 정탐한 열 명의 사람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니 자신들이 메뚜기 같다는 말을 한 것이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저 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이란 시각으로 바라보니 ‘저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한 것 아니겠습니까? 어린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다윗이 물맷돌 던지는 실력으로 승리한 것이 아니라 생각과 말의 승리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과 말은 생명체입니다. 이는 살아 움직인다는 것이고, 능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도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했고(창1:1), 예수님도 병든 자에게 약을 준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고치셨으며, 우리의 구원도 말로 시인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롬10:10). 말이란 이렇게 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 어떻습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고, 피곤해 죽겠다’, ‘힘들어서 못 살겠다’, ‘죽을 맛이다’, ‘빌어먹을 놈 같으니’ 라고 뿌리니 일생이 피곤하고 힘들고 죽을 맛이 되고, 평생 빌어먹는 놈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 오늘 무심코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시겠습니까?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들린 대로 행하신다고요.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여러분, 생각과 말을 디자인해야 합니다. 언젠가 미국에 갔을 때 진짜 기분 좋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성도가 제 얼굴이 칭기즈칸과 링컨을 섞어놓은 얼굴 같다는 겁니다. 기분 정말 좋습디다. 이렇듯 같은 말을 해도 잘 디자인하면 아름다운 말이 됩니다. 같은 말이라도 ‘아’와 ‘어’가 다르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내에게

‘뚱뚱하다’ 하지 말고, ‘풍성하다’ 해보세요. 남편이 직장에서 쫓겨났을 때, “남 밑에서 일하지 말고 사장 되라는 하나님 뜻이야.” 이렇게 말해보세요. 키가 작은 딸에게 ‘남들 클 때 뭐했냐?’고 하지 말고 ‘여자는 자고로 남자 품에 쏙 들어가야 사랑 받는다’라고 해보세요. 그 가정에 구름 없는 아침햇살 같은 축복과 행복이 찾아올 겁니다. 그런데 이걸 못합니다. 아니 이렇게 말하는데 돈이 듭니까? 아니면 지식이 필요합니까? 힘든 세월을 산 다윗, 그래도 그는 막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말을 참 아름답게 디자인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1~4). ‘아이고 죽겠네’라고 하지 않고 아름다운 말로 하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도 그랬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3:17~18). 너무 멋진 말입니다.

물이 그릇에 따라 모양을 달리하듯, 말에 따라 환경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양미자 권사가 어느 날 꿈을 꿨는데, 꿈에 제가 ‘누에를 잘 길러라’고 했다는 겁니다. 제게 무슨 뜻이냐고 묻기에 “말을 잘하면 실크 옷을 입고 다닐 수 있단다. 말을 잘하면 인생사가 잘 된다는 뜻이야.”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렇습니다. 누에가 자기 입에서 뿜어내는 실로 자기 몸을 칭칭 감듯, 지금 내가 하는 말이 나를, 내 삶을 동여매게 됩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3:2).

자! 오늘부터 생각을 바꾸고 말을 바꿉시다. ‘오늘만이라도 최선을 다하리라’,

‘오늘만이라도 선으로 악을 이기리라’,

‘오늘만이라도 온유한 자가 되리라’, ‘오늘만이라도 사랑하며 살리라’, ‘오늘만이라도 겸손하리라’, ‘오늘 부모님께 효도하리라’, ‘오늘 아내를 사랑하리라’, ‘오늘 남편을 존경하리라’, ‘오늘만이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보리라’, ‘오늘만이라도 가난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리라’,

‘오늘만이라도 거짓말을 안 하리라….’, 이렇게 생각하면 말이 바뀌게 되고, 이 오늘이 일생이 되어 인생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봅시다. 열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라는 찬송처럼 오늘부터 씨를 잘 뿌립시다. 누가 미쳤다고 해도 뿌리는 겁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씨를 뿌리면 싹은 나는 법! 오늘 좋은 생각, 좋은 말로 멋진 인생을 만듭시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벧전3:10~11). 할렐루야!

과거는 부도난 수표다

오늘만이 현찰이다

녹물이 나오거든

파이프라인을 갈아라

842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지혜의 말씀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내가 매일 기쁘게
객원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