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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기준이 된 다윗

841호 · 2016-04-08
오늘의 메세지

하나님은 다윗을 가치 기준으로 삼으셨다.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왕상15:3).

다윗과 솔로몬 이후에 다윗 왕국이 남과 북으로 나뉘는 상황을 맞게 된다. 그 후에 남유다, 북이스라엘의 많은 왕들에 대한 선악간의 기준은 바로 다윗이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신뢰하사 그 후손에게 예루살렘에서 왕위를 이어가게 하셨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을 평가할 때마다 그 기준으로 다윗을 삼으시고 그들의 선악을 말씀하셨다.

왜 그러셨을까? 다윗은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말씀에 정직하게 순종하였으며 이를 자신의 재산 가치로 삼았기 때문이다(시119:56).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그런데 우리는 왜 순종하지 못하는가?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주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자기의 주인이 누구인지 아는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주인이 누구인지 철저하게 알고 있었으며, 언제나 하나님을 주인삼고 목동의 삶 가운데 경험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으리라고 고백했던 것이다. 이렇듯 신앙생활은 철저하게 하나님이 주인 되는 삶이다.

또한 다윗이 하나님께 사랑받은 것은 정직한 예배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항상 드렸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자신의 온 마음을 온전히 드린 예배자로 존재했다. 그 후손들의 입장에선 자기의 조상 다윗이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마1:1)?

하나님의 가치 기준이 되었던 다윗,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던 다윗을 본받아 우리도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자. 순종하는 마음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가 되자.

이구원 목사

생명의 말씀

주는 자가 복이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갖가지 문제들은 모자람 때문이 아니라 지나침 때문에 온다. 질병도 지나치게 잘 먹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살과의 전쟁, 비만, 그리고 각종 성인병 또한 지나치게 먹음에서 기인한 것이다. 마음의 비만 역시 끝없는 욕심, 만족이 없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나는 돈을 많이 번 사람하면 석유 왕, 록펠러를 생각하게 된다.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43세에 미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갑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55세에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다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병원에 들어설 때 병원 로비에 걸린 액자의 글을 봤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 글을 보는 순간 그는 마음속에 전율이 일고,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때,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그것은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다. 병원 측은 병원비가 없으니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의 어머니는 울면서 입원을 애원하고 있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지불했는지 모르게 했다. 얼마 후, 그가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었다.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록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그의 자서전에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다. ‘나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다.’ 그때부터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한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도 그의 병도 깨끗해졌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선한 일에 힘썼다. 나중에 록펠러는 그의 삶을 이렇게 회고했다. ‘인생의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다.’라고.

성경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흔들어 넘치도록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고 하셨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행20:35)고 하심을 기억하고, 주면서 살기로 작정했으면 한다. 우리는 줄 수 있는 것이 많다. 물질을 주는 것도 좋겠지만, 그보다 더 귀한 기도, 따뜻한 말 한마디, 격려 등…. 우리 모두 나누고 주는 삶을 살자.

임택함 목사

cjcc1004@hanmail.net

청춘, 그 아름다운 이름

귀를 빌려주세요

“이번 주 토요일에 시간 있어?” 친구에게서 카톡이 옵니다. 또 무슨 고민이 있나 보군, 이 생각이 먼저 스쳐 지나갑니다. 친구를 만나고 고민을 듣는 사이, 어느 새 제 기준으로 친구를 판단하고, 어설프게 충고하고, 잔소리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왜 매사 그렇게 부정적이냐고, 왜 변하려고 노력하지 않느냐고, 왜 기도하지 않느냐고, 꼰대처럼 말하고 맙니다. 이러려던 게 아니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귀를 빌려주라”, 의 저자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말입니다. 하루는 어느 성도가 상담하러 왔는데 반복되는 똑같은 이야기만 늘어놓더랍니다. 이야기를 듣다 지친 목사님은 그의 말을 중간에 끊고 그에게 필요한 조언과 성경구절을 말해주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끼어들 틈을 얻지 못해 결국 그의 고민을 끝까지 들을 수밖에 없었지요. 마지막에야 겨우 말할 차례가 와서 기뻐하며 성도에게 지혜의 말씀을 한 마디 해주려던 순간 성도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기분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방금 하나님이 제가 뭘 해야 할지 알려 주셨어요.”그 때 조엘 오스틴 목사님은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조언이 아니라 그의 말을 들어 줄 귀였다는 걸요. 가만히 상대방의 고충을 들어주는 일만 하고, 멋진 조언을 하는 일은 하나님께 맡겨야 할 때도 있다는 걸요.

사실 정신과 치료의 첫 시작도 상담사가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지요. 마더 테레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한 일은 사람들이 내게 와서 무언가를 말할 때, 그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준 것뿐이라고. 그러고 보면 예수님도 우리의 부르짖음과 기도를 하나하나 그저 들어주시죠. 그 과정 속에서 우리 마음은 치유를 받고 크고 놀라운 비밀까지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왜 가만히 들어주지 못한 걸까? 아마도 마음의 교만 때문이었을 겁니다. 나는 너보다 많이 알아, 나는 너보다 믿음이 좋아, 나는 너보다 잘 살고 있어, 이러한 마음의 교만이 상대방의 고민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가르치고 바꾸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큰 교만인지요.

요즘 사람들, 대부분 정신질환 하나씩은 갖고 있다지요. 맞아요, 웬만한 정신력으로는 버티기 힘든 각박한 세상입니다. 그럴수록 우리에게는 말하는 능력보다 들어주는 능력이 더 필요합니다. ‘힘내’라는 말이나 ‘이렇게 해봐’ 라는 충고보다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이지요. 우리의 판단은 잠시 접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랬던 것처럼.

귀를 빌려주세요.

신은혜

dopal0203@naver.com

나도 건강할 수 있다

피 건강, 몸 건강

건강한 피가 몸속에 잘 돌아야 오장육부가 원활하게 움직이게 되기에,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게 된다.

태어날 때에는 누구나 맑은 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불규칙하거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점점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이게 되어 피가 탁해지게 된다. 이렇게 피가 탁해진 경우 한의학에서는 어혈(瘀血), 담음(痰飮)이 혈액 내에 존재한다고 보고 이러한 독소를 배출해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피가 탁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손발이 자주 저리다

2. 피곤하고 자주 어지럽다

3. 생리불순, 생리통, 기미가 생긴다

4.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또한 혈액이 탁해지면 혈관에 노폐물을 침전시켜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동맥경화는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이 안 될 경우 생기는데, 이러한 현상이 뇌혈관에 생기면 ‘뇌경색’이 되고, 관상동맥경화는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어느 날 문득 가슴이 찢기는 듯한 통증이나 아찔한 어지럼증을 경험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내 몸의 혈액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안가는 곳이 없기 때문에, 일단 피는 건강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보아야 한다. 탁해진 피를 맑게 하기 위하여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1.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푼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백혈구가 왕성하게 활동을 하기 때문에 몸 안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각종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2. 유산소 운동을 꾸준하게 한다.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지방과 당류를 비롯한 혈액 내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3. 식단의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저칼로리 식단위주로 야채와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만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쌓이지 않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

가정에서 복용이 가능한 한방차로는 당귀차, 천궁차가 있으며 체내의 탁한 피를 배출시키고 부족한 피를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하루에 4~8그램 정도 복용하고, 피가 더욱 탁해지지 않도록 고민을 줄이고, 마음을 편하게,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혈액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Dr. 설재현

kseolm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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