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꿈을 가져라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꿈을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밑바닥에서 새우잠을 자더라도 원대한 고래 꿈을 꾸는 자가 진정으로 행복한 자입니다.
저는 베이비 붐 세대의 끝자락에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으며 북한보다도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그래도 꿈이 있었습니다. “잘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조국의 근대화와 선진대국에 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만드세” 새마을운동의 노래를 들으며 피곤한 몸 이끌고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는 힘이 있었고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 때의 수출목표가 연간 100억불이었고, 개인소득이 연간 1,000불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집집마다 자가용을 가지는 마이카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꿈과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온 결과 세계인들이 호평하며 배우려고 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습니다. 개인소득 연간 3만 불을 눈앞에 두게 되었고, 도로를 주차장으로 착각할 만큼 많은 자동차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년도 수출액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5,269억불을 달성하여 세계 6위의 수출대국이 되었습니다. 경제대국이라 불렸던 프랑스와 영국도 제치고 일본과의 격차가 981억불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만큼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우리가 꿈꾸고 상상하던 것이 현실이 되었는데도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속에 감사와 행복은 사라지고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그 이유는 단하나입니다. 꿈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상대적 빈곤감에 빠져서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꿈을 꾸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이루지 못한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대박의 꿈이 남아 있습니다. 휴전선이 무너져 내리고 7천 5백만 동포가 한마음 한뜻으로 세계 최강의 나라를 꿈꾸며 달려간다면 그 꿈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흑암의 땅 북한 전역에 십자가가 세워지고 찬송가가 울려 퍼지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대국의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하며, 힘차게 달려갑시다!
상화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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