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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829호 · 2016-01-15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더라도 밭을 사고 캐내어야만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2016년은 보화를 발견하고 캐내어 모두가 성공하는 한해가 됩시다.

밭에 보화를 찾으러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저 밭에 일하러 가서 땅을 파다보니 우연히 발견한 것입니다.

저는 1996년 11월, 선을 보고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예수중심교회 서울교회 유아유치부 교사였고, 저는 첫눈에 반했습니다. 저는 주말이면 아내를 만나고 싶어서 교회를 찾아갔고 아내는 늘 교회에 있었습니다. 주일이 되면 아침 8시 30분까지 88체육관에 가야지만 예배드리기 전에 얼굴을 잠깐 볼 수 있었고, 오후 1시에 점심같이 먹고, 오후 6시나 되어야 교회 예배가 다 끝나고 데이트 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아내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예배를 열심히 드렸고, 예배를 통해서 우연히 총회장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총회장 목사님을 통해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서 제 혼과 영과 골수를 쪼개어 버렸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을 뒤돌아보게 되었고, 그동안 잘못된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다니면서부터 교회에 나갔지만 한 달에 한두 번 가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를 보면 예수 잘 믿는 청년으로 보아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믿음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목사님께는 근심이요 시원치 않은 청년, 예수를 믿는 척만 하는 청년에 불과했었는데 말입니다.

88체육관에서 총회장 목사님이 피를 토하며 예수를 증거하는 예배를 통해 보화를 발견하고도 모든 소유를 팔아 밭을 사지 못했습니다. 현실을 자꾸 쳐다보게 되고 지금껏 살아온 것에 대한 미련 때문이었습니다. 결혼을 한 후 저와 아내는 제가 다니는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보화가 감추어져있던 밭을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5년이란 시간이 지나 삶에 지치고 너무 곤고할 때가 와서야 밭에 감추인 보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그때서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습니다. 교회를 예수중심교회로 옮기고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총회장 목사님을 통해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보화와도 같습니다. 그 말씀을 실천하며 살기 시작하면서 제 인생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것이 습관이다’ 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하면서 살았고, ‘다시 시작하자 30년’ 하고 외치시면 ‘그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했고,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꿔야한다’ 하시면 다시 목표를 세우고 달려 갈 수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오늘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뭘까?’ 기대하면서 드렸고, 그렇게 믿음이 자라게 되어 지금은 목사가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척만 했던 저에게 진정으로 예수를 믿게 해주신 총회장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쓸모없는 저를 종으로 택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시흥예수중심교회 오형우 목사

목사에서 선한 목자로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인 2003년, 신학교 3학년 때 기도원 호텔 공사를 시작했다. 우리 교단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봉사 안 해 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단한 공사였다. 당시 건물에 들어가는 대리석이 많이 남은 관계로 소비하기 위해서 돌 식탁을 만들자는 의견에 맞추어 대량의 스텐 파이프를 구입해 만들기 시작했다. 한참 식탁을 제작하고 있는데 마침 그곳에 총회장 목사님이 오셨다. 굴러다니는 스텐파이프를 집어 드시며 ‘이거 버릴 것이냐’는 질문에 짧아서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렸더니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여 잘 활용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주의 종은 고쳐 쓰는 것이지 버리는 것이 아니다, 목회도 사람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 필요해서 만드셨다’는 가르침도 주셨다. 그 말씀에 어린 시절 내 모습이 떠올랐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늘 혼자였고 학교에서나 동네에서나 늘 외톨이였던 나는 가끔 쓰는 일기장에 마음을 털어 놓는 것이 전부였다. 주일학교에서 목사님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들었던 것이 내 신앙의 전부였는데, 그런 나를 예수님은 버리지 않으시고 귀한 만남을 통해 지금의 나의 모습으로 성장시켜주셨다. 고린도전서 1장 27절 이하의 말씀을 보니 ‘세상의 미련한 것들과 약한 것들과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것들과 강한 것들과 있는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폐하신다’고 하신다. 어린 시절 ‘목사님’이라는 막연했던 꿈을 주님은 무시하지 않으시고 잘 자라도록 가꾸어주신 것이다.

우리 속담에 ‘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 하릅강아지였다. 그러나 믿는 부분이 있어서 포효했던 것처럼 1년이 채 안된 하릅목사이지만 부흥이라는 골리앗 앞에 믿음의 포효를 하고 싶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골리앗은 넘어지니까.

대망의 2016년이 밝았다. 나의 인생에 있어서 40대는 오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40대 중반을 넘어 50대를 바라보는 현실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 인생에 죽음이란 없을 것처럼 살아가지만, 누구나 맞이해야 할 숙명이고, 그 뒤 백보좌 심판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열심을 내야 하는 이유요, 내가 선한 목자가 되야할 이유이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바울의 고백처럼, 주의 은혜로 목사가 되었으니 이제는 나의 몫인 목사에서 선한 목자가 되어서 예수님께 보답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남원예수중심교회 서권능 목사

인류 최대의 유산, 기도

기도는 인류 최대의 유산이며 교회 최대의 재산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해야만 하는 유일한 일은 아니지만, 기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일입니다.

저는 기도하는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들아, 기도로 세계를 움직여라.”고 말입니다.

어머니의 기도로 우리 가정은 세워졌습니다. 지금은 천국에 계신 저희 아버지(박관준 장로)를 교회로 이끌고자 10여 년간 철야기도를 하셨습니다. 밤 10시에 나가셔서 새벽 5~6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오곤 하셨던 것이 지금도 눈앞에 생생합니다. 어머니의 기도의 시작은 항상 똑같습니다. 전 세계와 이 나라, 이 민족, 예수중심교단과 전 기독교인, 그리고 아직도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자들을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가정과 그 밖의 영혼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시며, 특히 아버지 기도를 하실 때는 예수만 잘 믿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예수 복음으로 뒤엎는 사람이 되라고 기도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실제로 총회장 목사님과 아버지의 만남으로 전 세계 비디오 선교에 파장을 일으켰으며, 아버지가 제작한 비디오가 세계 곳곳은 물론 심지어는 북한 땅에도 퍼져있다는 소리를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어머니의 기도가 세계를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응답받고 하는 것이며, 기도한 것을 믿으라는 총회장 목사님의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기도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전 세계와 이 나라를 위한 기도가 저에게 전염이 아닌 상속이 되었습니다. 우리 총회장 목사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의 부족’이며, ‘기도로 하나님을 일하게 하고 움직이라’고 입이 닳도록 말씀하시는 것은 여러분과 나, 그리고 후손들에게 인류 최대의 유산인 기도를 상속시켜주기 위함인 것을 저는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5년 1월 4일부터 2부 예배 찬양 인도를 시작으로 찬양 전도사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주일 2·3부 찬양 인도와 송파 2교구 담당 전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찬양 인도를 위해 하루에 4시간 이상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온전히 찬양만을 위한 기도를 4시간동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일예배 단 위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자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기도가 아닌 목 관리나 연습이었다면, 저는 스스로 물러났을 것입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목 관리 하라’는 말에 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제가 목 관리 때문에 기도하지 않으면 저는 단 위에서 찬양을 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밤새 부르짖느라 목이 쉴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지만, 단 위에 서면 기적처럼 소리가 납니다. 저는 주님께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기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 중 유일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저에게 물려주신 유산 중 최고의 유산은 바로 기도입니다.

서울예수중심교회 박주봉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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