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이 아닌 최선을 다하는 청년부가 되겠습니다
제가 처음 총회장 목사님을 만나게 된 것은 “성령의 역사”라는 비디오테이프였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셨던 어머니는 살던 곳에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다른 교회를 찾으셔야 했고, 결국 기도하시던 중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예수중심교회로 오시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예수중심교회에 참석하시며 많은 은혜를 받으셨고, 가족을 전도하시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머니의 기도를 외면치 않으시고 1년이 지난 뒤 저와 형의 발걸음을 예수중심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성령의 역사” 비디오를 보면서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던 저는 이렇게 예수중심교회로 오게 되었고, 이초석 목사님의 모습을 처음으로 뵙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게 되니 가히 신세계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상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가지 않고 그냥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찌됐든 예배를 마치고 다시는 오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집으로 돌아갔는데 일주일이 지난 뒤, 그 다음 주에도 어머니와 함께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통성기도시간에 기도하는 성도들과 목사님의 모습만 두리번거리며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갑작스럽게 제 입에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이런 모습입니까? 그렇다면 내가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런데 나는 할 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진짜 살아계신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만들어 주십시오.”라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성령을 받아야 함을 알게 되었고, 기도하는 것을 몰랐던 저는 두 시간, 세 시간이 지나도록 무작정 “성령주세요, 방언주세요!”만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형편없는 기도에도 하나님은 외면치 않으셨고, 먼저 회개를 시키신 후에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당시 현장 일을 하고 있던 저는 일하던 중 허리를 심하게 다치게 되었고,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완치는커녕 더욱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청년부 기도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기도하던 중, 십 분을 남겨두고 허리에 찌릿함을 느끼게 되었고, 그 후로 일주일도 안 되어 깨끗하게 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성령의 역사하심을 몸소 체험하게 되면서 저의 모든 일정과 삶은 더욱 예수중심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악한 마귀의 시험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예수중심교회가 이단이란 소리를 듣기 시작했고, 예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께서는 ‘그 교회에 가지 마라, 빨리 나와라, 교회 성도들과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며 유혹이 다가왔습니다. 또한 신앙생활을 하는 동료 중 한 명은 ‘왜 구설수에 오르는 그런 교회를 다니냐? 너 정도면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으며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이 교회를 오기 전 어머니의 강요로 인해 몇 군데 교회를 다녀봤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나를 변화시킨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오직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예수중심교회만이, 그리고 이초석 목사님만이 그 일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 한 번도 우리 교회를 와보지 않았고 이초석 목사님을 경험해보지 못한 그런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 것입니까?” 라고 말하며,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저를 이곳으로 보내셨음도 믿습니다. 만약 제가 다니는 예수중심교회가 잘못된 곳이라면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곳에서 빼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에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2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별다른 말씀을 하시지 않으셨으니까요.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목사님과 함께 하심도 맛보았습니다. 또한 성령의 역사하심도 예수중심교회에서 몸소 체험하며 맛보았습니다. 형편없는 저의 기도에도 응답해주심을 맛보았습니다. 이처럼 저는 예수중심교회에서 이초석 목사님을 통하여 영적인 맛을 보게 된 자입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성역 30년이 되었을 때 ‘다시 뛰는 30년’을 외치셨고, 일 년이 지난 지금 몸소 실천하시며, 교단의 부흥과 단 한명의 영혼구원에 힘쓰고 계십니다. 또한 젊은 시절 못지않은 열정으로 달려가고 계십니다. 이런 상황에 첫 마음, 첫사랑을 회복하지 않고 어떻게 목사님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기도를 회복하지 않고 어떻게 목사님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2016년도에는 이러한 모든 것을 회복하는데 무엇보다 먼저 힘쓰고 애써 보려합니다. 제가 예수중심교회를 통하여, 서울 청년부를 통하여 영적으로 많은 경험을 하였고, 영적으로 성장하여 목회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저와 같은 청년들이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자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을 체험하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영적으로 성장하여 마음껏 기도하고, 마음껏 예배드리고, 열정과 패기로 마음껏 주의 일에 힘쓰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외적성장과 내적성장을 모두 이루어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는 청년부, 목사님의 사역에 작은 힘이 될 수 있는 청년부, 차선이 아닌 최선을 다하는 청년부, 성령이 역사하시는 교회를 섬기고 있음에 자부심 갖는 청년부, 마지막 때 어떤 미혹과 유혹에도 넘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는 청년부, 그래서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청년부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얼마 전 아주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전도사님은 무엇을 위해 사세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삽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분이 원하는 대답이 아닐 수 있겠지만, 저는 천국에 가고 싶습니다. 끝까지 승리하는 삶이 되어 하나님께 칭찬받으며 천국에 가고 싶습니다. ‘열정을 잃은 리더에게는 기대할 것이 없다’ 하셨으니 목사님의 열정을 본받아 목사님의 사역을 따르다보면 제가 소원하는 것을 자연히 이룰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서울교회 청년부 장용준 전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