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790호 목차 › 커버스토리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

790호 · 2015-04-17

목사님은 지난 금요저녁예배를 통하여 오늘의 교회 지도자들의 각성과 회개를 촉구하셨다.

“교회 장로라는 사람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고, 교회 안에 부적절한 공간을 만들며 각종 불법을 저지르는 등,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가르치는 자가 잘못한 것입니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문제 있는 자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 있는 가장이 있는 것이요, 문제 있는 기업은 사장의 머리가 썩었기 때문이며, 국가의 문제는 최고 통치권자가 무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교회의 문제는 곧 목사가 지식을 버려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밝히 알려주셨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데, 이는 제사장들이 지식을 버렸기 때문이다.’ 곧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겁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자살을 선택하는 것은 그야말로 무지의 소치입니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 하던 사람이라도 자살을 택하는 순간 지옥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자살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끊는 범죄행위인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살인은 죄를 회개할 기회라도 있지만, 자살은 회개할 기회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자살은 안 됩니다. 자살은 결코 도피처가 아닙니다. 더더구나 해결책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문제를 회피하는 자세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문제를 친구 삼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려 노력하는 자세를 보일 때, 하나님도, 이웃도 도움의 손길을 펼치게 되는 것입니다.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입니다. 살아야 합니다. ‘온 천하를 얻고도 네 목숨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느냐’고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26절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목숨을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살아있어야 무슨 대책이나 다른 노력도 가능한 것 아닙니까? 당장의 문제를 회피하고자 죽음을 택하는 것은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악한 마귀의 손아귀를 덥석 잡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성경에 자살을 택했던 사울왕이나 가룟 유다 모두 음부로 떨어졌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자살은 절대 안 됩니다.”

많은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자살을 택하여 유명을 달리해왔다. 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부터 국회의원, 재벌회장, 유명 연예인 등등, 한 통계에 따르면 80여 명의 지도급인사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그들이 자살을 택하는 이유는 곤두박질쳐버린 자신의 명예를 지킬 길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고, 죽으면 그만이라는 무지한 철학에서 비롯된다. 죽음 뒤의 세상을 모르기 때문에, 알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계22:15)

우리가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식이 없어 망해가는 무수한 사람들에게 다른 길, 새로운 길, 살 길이 있음을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그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모든 문제의 해결자요, 우리 삶의 구원자임을 선포하고 가르쳐야 한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몰라 사망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몰라 매일 넘어지고 자빠지며 피폐한 삶에 찌들다가 극단적인 죽음을 선택한다. 그것이 권력자가 되었든, 남보다 많은 재물을 소유한 재벌회장이 되었든, 많은 인기를 누리며 환호를 받던 연예인이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지함은 어쩔 수가 없다. 다 하나님을 모르기에 벌어지는 일들이다.

오늘도 목사님은 복음을 들고 필리핀으로, 내일은 파나마로 부지런히 전도자의 길을 계속하신다. 가르치는 자의 사명을 게을리 하지 않으시려는 것이요, 그것만이 하나님이 부여한 사명을 다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하는 지구촌의 무수한 영혼들을 살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790호 다른 글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객원컬럼
Edu S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