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오직 주님 한분이심을 명심하자
우연한 기회에 상대주의 철학에 관한 것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프랑스 철학자 콩트(A. Comte)는 “세상에는 절대 진리가 없다는 그 사실이 절대 진리”라고 말했단다.
나의 구원주이며 유일하신 하나님 한분만이 이 세상 모든 진리의 기본이고 근본임을 나 같은 미천한 사람도 알고 있는데, 그토록 고귀한 학식을 소유한 학자가 정답을 찾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지금 세상은 사랑과 평화를 강조하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와 같은 사상으로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뉴에이지(new age)의 물결 속에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이 금기시한 동성애를 보편타당한 것으로 간주하며, 그들의 사랑을 쟁취하고 합법화하기 위한 노력이 세계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다. 그리고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많은 음악과 문학작품들이 일상 가운데서 들려지고 있고 손에 잡히며 눈으로 읽혀지고 있다.
사랑과 평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유일신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는 배제되어진 채 그럴싸하게 우리의 영혼을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나 불교나 천주교도 결국은 하나의 궁극적인 곳에서 만난다는 다원주의 교리로 빠져들고 있는 교계의 현상들을 신문 기사를 통해서 쉽게 볼 수 있다. 사랑의 속성인 하나님 이전에 유일신 하나님의 속성을 잊어버린 채 인간들이 만들어낸 얄팍한 생각을 시대사상으로 확장시켜서 우리의 절대 진리인 하나님을 앞서나가게 해서는 결단코 안 될 일이다.
사도 바울이 세상의 고상한 지식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로지 절대 진리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일생을 불태울 수 있었던 까닭은 그가 성령의 사람이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사랑과 평화를 강조하는 요즘의 시대사상이 그럴싸하게 보이고 학자들의 철학 이론이 우리를 현혹할지라도, 우리가 가슴 깊이 잊지 말고 간직해야 할 것 한 가지가 있다.
십계명의 제일 계명인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과 우리 성정 안으로 찾아와 계신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이 배제되어진 사랑은 진리에 근거되어진 사랑이 아니며, 주님이 주신 평화가 아닌 평화는 참된 평화가 아니라는 것을 날마다 깨닫자. 우리에게 소리 없이 다가와서 일상 가운데 슬그머니 공략하는 사탄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날마다 성령의 검으로 싸워 이겨나가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오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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