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힘
“두뇌에는 온갖 연장이 다 있다.”
이것은 기도원 개보수를 하는 봉사자들에게 내가 던진 말이다. 무슨 말일까? 머리를 쓰면 다 된다는 말이다.
우리의 두뇌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천재의 대명사 불리는 물리학자, 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도 자기 뇌의 5%만 사용했다는 것을 보면, 우리의 뇌가 얼마나 대단한가를 짐작한다. 창세기에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창조하셨다(창1:27)는 말씀이 인간 뇌의 무한한 가능성을 뒷받침해준다. 우주를 정복하고, 최첨단기계를 만들고, 난치병으로 고치고….
그런데 왜 유독 우리의 뇌는 돌아가지 않을까?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첫째는 ‘못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뇌는 생각에 의해 움직인다. 생각이 뇌의 프로그램인 셈이다. 그런데 ‘못한다’는 생각이 입력되면 무한한 능력을 가진 뇌지만 일할 수 없다.
주님은 우리에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고 말씀하셨다. 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뇌 속에는 만물을 다스리고 정복할 수 있는 모든 정보와 지식이 있고, 세상의 머리가 될 지혜도 있다. 그러나 ‘못한다’는 생각이 뇌를 스톱시키고 있으니 못하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뇌는 움직이고 불가능이 없게 되어 주님이 주신 능력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 것이 된다.
둘째는 뇌를 쓰지 않으니까 뇌에 녹이 슬어 안 돌아가는 것이다. 자주 쓰는 열쇠는 빛이 난다. 하지만 쓰지 않고 방치된 열쇠는 녹슬어 기능을 상실한다. 어디 열쇠뿐인가. 비행기도, 자동차도 우리의 뇌도 그렇다.
20대를 기점으로 늙어가는 뇌를 건강하게 지키는 법, 계속 성장시키는 법은 바로 뇌를 계속 쓰는 것이다. 책을 읽고 사색하고, 고민하고 연구해라. 당신의 두뇌에는 온갖 연장이 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