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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호 목차 › 성경 에세이

네 안에 잠자는 예수를 깨워라

746호 · 2014-06-13

아들아!

너는 나를 참 많이도 닮았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 녀석이 뭔가는 이루겠구나 싶단다. 왜 그런지 아니? 네 안에 내가 있기 때문이란다.

아비는 네가 네 안에 잠자는 나를 깨웠으면 한다. 네 안에 내가 있단다. 아비 말이다. 네 안에 아비에게 있는 도전정신과 용기, 패기, 열정이 있단다. 그런데 그것들이 잠자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구나. 그러나 그것을 깨우면 너는 분명히 아비 이상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성공과 승리의 재료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잠자고 녹슬고 있다는 거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지. 자기 안에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잠재우고 세상 탓, 환경 탓만 한단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능력은 있다. 다만 사장되고 있는 것이지.

성경 속의 인물인 기드온은 스스로를 ‘제일 작은 자(삿6:15)’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을 과소평가한 게지. 그래서 그런지 기드온은 밀을 넓은 곳에서 타작하지 못하고 미디안 족의 눈을 피해 좁은 포도주 틀에서 타작할 정도로 소심했단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를 통해 미디안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코자 하셨지. 그러면서 하나님이 가장 먼저 하신 것이 뭔 줄 아니? 기드온 속에 잠자고 있는 하나님을 깨우는 거였다. 하나님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이렇게 말했거든.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6:12). ‘네 안에 하나님이 계시다. 그러니 너에게 불가능은 없다.’ 이 말이란다. 기드온은 자신 안에 잠자던 하나님을 깨워 300명의 군사를 이끌고 나가 미디안을 전멸시켰단다.

아들아!

네 안에는 나도 있지만, 그보다 크신 하나님이 계신단다. 그러나 아무리 크신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 할지라도 그 분이 주무시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니 네 안에 잠드신 하나님을 깨워라. 요한복음 14장 10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이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네 안에 있는 하나님을 깨우면 네 안에서 그 분이 일하실 것이고, 결국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말씀이란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다가 광풍이 일자 두려워서 주무시던 예수님을 깨운 것처럼, 네 안에 있는 하나님을 깨워라. 그러면 네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네게 능치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네게 불가능이 없는 것은 하나님이 네 안에 성령으로 계시기 때문임을 잊지 말고, 그 하나님으로 하여금 일하시게 하라.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요일4:15).

“성령을 소멸치 말며”(살전5:19).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눅18:27).

朋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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