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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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호 목차 › 붕우칼럼

4가지 금

681호 · 2013-03-15

세상에는 4가지 금이 있다. 순금, 24K, 18K….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황금, 연금, 소금, 그리고 지금. 당신은 어떤 금을 좋아하는가?

황금은 세상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선용하지 못하고 황금만을 좇다가는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다. 황금에 눈이 멀면 해서는 안 될 일도 서슴지 않는다.

살인, 사기, 매춘, 쾌락, 탐닉, 타락 등 세상의 모든 죄악이 바로 여기서 비롯되지 않는가? 그래서 최영 장군도 황금보기를 돌 같이 하라고 했다. 성경도 말씀하신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연금은 사실 노후에 든든한 배경이다. 그래서 노후를 위해 한두 가지 연금은 필수다. 그러나 연금에 너무 연연하면 일의 노예가 되어 살게 된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놓치고 만다. 평생 죽도록 일만 하다 그 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누려보지도 못하고,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맛보지도 못한 채 결국 남 좋은 일만 시킨다. 곧 부자로 살지 못하고 부자로 죽는 것이다.

소금은 자신의 짠맛을 통해 부패를 막고 죽은 것을 살린다. 생명을 공급한다. 조직에 새 기운을 불어넣는다. 성경에는 소금에 대한 말씀이 많다. 하나님의 자녀가 빛과 소금이 되라고. 그래서 썩어져가는 세상을 살리라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지금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일하며 누릴 줄 아는 자가 진정 행복한 자다. 지금 사랑해야 한다. 지금 주를 위해 일해야 한다. 내일은 우리의 능력 밖이다. 그래서 지금(present)이 곧 선물 (present)인 것이다.

나는 4가지 금중에 ‘지금’이 제일 좋다. 지금을 소중히 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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