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 아카데미 시리즈 (내 인생에 성령의 구름이 함께 하려면)
지난 23일 엘루체 웨딩 컨벤션 홀에서 열린 JC 아카데미에서는 이시대 목사님의 ‘출애굽기 강해’가 이어졌다.
“우리가 잘 아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영도자 ‘모세’는 애굽의 바로 왕이 갓 태어난 히브리 남자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진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태어났습니다(출1:16). 이후 그가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기로 보낸 40년은 어찌 보면 시간낭비요 헛된 것 같지만, 후에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시키신 훈련이었습니다.
호렙산 떨기나무 아래서 고통 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라는 소명을 받은 모세는 자신은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이기에(출4:10) 보낼 만한 자를 보내시라고(출4:13) 말하지만, 하나님은 여러 표적을 통해(출4:2~7) 당신께서 직접 그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시고 그에게 힘을 더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부족한 자에게 친히 능력을 부어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는 곧바로 순종하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이며, 더욱이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열 가지 재앙(출7~12장)을 내리신 사건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첫 번째, 재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피하고 애굽 땅에만 내린 것처럼,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 되는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크게 드러내기 위해 바로 왕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 역시 될듯하면서도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때는 힘들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기 위한 계획임을 알고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열 번째 재앙(처음 난 것들의 죽음)을 벗어난 ‘유월절’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전 인류가 구원받는 신약의 그림자입니다. 이를 통해 오직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출12:21~23).
출애굽 이후 아말렉 군대와 싸운 사건(출17:8~16)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평생 악한 것들과 영적인 전쟁을 벌여야 함을 보여줍니다. 모세가 기도할 때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그 백성들을 모두 쳐 파한 것처럼, 우리 역시 기도와 행함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애굽기 마지막 부분을 통해 우리는 내 인생에 성령의 구름이 함께 하시기 위해서는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살아가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의 뜻대로’ 성막을 세우고 봉헌할 때 당신의 영광을 충만하게 드러내셨습니다(출40:16~38).
우리가 그 분의 뜻대로 행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질그릇 안에 보배를 가진 것이 되어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낙심치 않고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심령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날이 갈수록 하나님의 말씀과 그 분의 음성 듣기를 뜨겁게 사모하는 우리 젊은이들의 앞날이 밝다. 우리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오직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 바란다. 그리하여 마침내 영·혼·육의 거친 파도도 능히 뛰어넘는 ‘일등 항해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소망한다.
이국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