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675호 목차 › 붕우칼럼

아무도 가지 않는 길

675호 · 2013-02-01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중에 ‘가지 않는 길’이 있다.

그 시의 일부는 이렇다. “숲 속에는 두 갈래 길이 있었고, 그래서 … 나는 사람들이 덜 다닌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프로스트의 시에서처럼 인생 앞에는 누구나 가는 길과 아무도 가지 않는 두 갈래의 길이 놓인다. 바로 대로와 오솔길이다. 대로(大路), 곧 이미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고, 지금도 많이 다니는 길에는 위험이 없다. 더불어 새로울 것도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에는 매력이 있고, 그 안에 창조가 있다.

물론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기에 뜻하지 않은 위험이 있을 수 있고, 길을 헤맬 수 있다. 무성한 잡초로 인해 발을 헛딛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길을 갈 때 가슴이 뛰는 것은 대로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 황금어장이며, 블루오션(Blue Ocean-무경쟁시장)이라는 것이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은 누군가에 의해 곧 개척될 것이다. 나는 그 누군가가 여러분이면 한다. 여러분이 어느 분야에 개척자, 선구자가 되길 바란다. 비록 그 길은 험하고, 외롭고, 비록 실패할 확률도 높지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정신과 매력에 푹 빠져 그 길을 가기 원한다.

주님도 우리에게 좁은 길로 오라 하셨다(마7:13). 널찍하여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 말고, 사람들이 별로 가기 좋아하지 않는 길인 좁은 길로 오라하셨다. 그 길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떤 길을 택하겠는가?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누구나 가는 길로 갈 것인가?

675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선교기행
교단소식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