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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675호 · 2013-02-01
몇 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
14세부터 73세까지의 시민 1,200명에게
‘내 인생에서 후회되는 일’이라는
주제로 여론조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조사 결과 남성은 10대부터 50대까지,
그리고 여성은 10대부터 40대까지 가장
후회되는 일로 ‘공부 좀 할 걸’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50대 여성의
가장 후회되는 일은 ‘애들 교육에 더
신경 쓸 걸’이었고, 60대와 70대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배우고 싶었는데’
하는 아쉬움을 담은 답변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일제식민지와 한국전쟁이라는 큰
격변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가정과
국가를 지켜냈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나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시대적
변화를 온 몸으로 부딪쳐가며 청춘을
보냈던 우리 부모님 세대, 그리고
변화무쌍한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 세대나 더 열심히 공부하지 못하고,
더 많이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가장 큰 것을 보여주는 사례지요.
올해 우리 교단의 슬로건이
‘후회 없는 삶을 살아보자!’입니다.
총회장 목사님은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축복성회를 통하여 ‘각 분야 최고의
선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배우고
익힐 것’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나중에
가장 후회되는 일이 ‘공부 좀 할걸’,
‘배우고 싶었는데’가 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후회 없는 삶을 사는 2013년이 되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배우고
익히시겠습니까?
신재식 전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