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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673호 · 2013-01-18

우리 후회 없는 삶을 살아봅시다!

새해마다 사람들은 행복을 기원합니다.

각 사람마다 느끼는 행복은 다르겠지만, 행복하기를 원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그 안에 행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고팔 수도 없고 복권으로도 가질 수 없지만, 이웃들의 좋은 말과 웃음, 친구의 전화, 그리고 새의 노랫소리로 키울 수는 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행복하다 느낍니다. 아이들은 낙엽 잎이 떨어지거나 아침이슬에도 비처럼 속삭이고 천둥처럼 폭소를 터트리며, 그들의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행복은 당신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그 귀여운 손에 키스할 때입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아보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참 적절한 표현입니다.

니콜라이 오스트롭스키는 그의 소설 ‘쇠가 어떻게 달궈지나’에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 중 가장 귀한 것은 인간의 생명이고 단 한번 주어지기에 후회 없이, 낭비 없이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삶에 조금도 찔림 없이 살아야 한다고….

인간은 죽기 전에, 그의 삶에서 잘못된 길을 갔던 것과 우선시 했던 것에 대해 뉘우치고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요양원에서 조사를 해보니 그들은 삶의 끝에서 가장 큰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그중 가장 공통적인 것은 왜 그들 삶에서 도전하지 않고 남들이 원하는 대로 살았던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과 임무를 성취하지 못하고 그들의 인생 마지막에서 후회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항상 가장 좋은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젊음과 건강이 주는 자유는 그것을 잃어버리기 전까지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은 ‘언젠가’라고 말합니다. 언젠가 나는 산을 보고, 언젠가 나는 그림을, 그리고 언젠가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지만 ‘언젠가’란 말이 입에 붙은 사람들은 그들의 삶이 끝나기 직전에 그들이 다른 삶을 살 수도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크게 후회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인생을 느끼는 대로 표현하기 두려워합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님에도 제대로 된 사랑표현을 자존심과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 싶어 하지 않습니다.

2013년에는 매 순간마다 느끼는 바를 서로에게 표현하고,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합시다. 새해에는 휴대폰, 메신저만으로 교류하여 후회를 만들지 말고, 인간 본연의 따뜻함을 보여줍시다. 2013년에는 후회하는 방을 만들지 말고, 이웃과 우리 자신이 더 행복한 한 해를 만듭시다.

우크라이나 드네프로 예수중심교회 슬라바 목사

원도 없이 한도 없이 일해 봅시다

예수중심교회 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라과이 예수중심교회를 맡고 있는 이현숙 선교사입니다.

먼저 한국의 성도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부터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는 급속한 부흥과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가 목사님께서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이 먼 곳까지 오셔서 부흥집회도 해주시고, 성도님들이 세 차례나 보내주신 153구제물품, 그리고 늘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신 덕분입니다.

153구제물품을 밤새워 분류하고 봉투에 담아 시골 지역을 돌며 가난한 인디언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은 받는 이들뿐 아니라 우리까지도 큰 보람과 행복에 젖게 합니다. 또한 평생 듣도 보도 못한 고급 옷을 받는 그들은 너무 놀라며 행복해합니다.

우리 낀따나 장로님이 인사했듯이 정말 우리는 단순히 의복을 받는 게 아니라 성도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가슴으로 받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외람된 말씀인지 모르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153구제물품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지역 선교에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성도님들도 영상을 통해 많이 보셔서 느끼고 계시겠지만, 중남미 선교의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목사님과 함께 10년 넘게 중남미 선교에 동행하며 통역을 담당하면서 저는 이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새해에 ‘후회 없는 삶을 살아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족한 저를 여전히 믿어주시고 사용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은혜를 갚는 길은 더욱 충성하는 것이라 믿고, 저도 새해에는 정말 원도 없이 한도 없이 일해보고자 합니다. 지난해 12월 셋째 주에 우리는 371명의 교인들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2013년 새해에는 1,000명에게 침례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교회를 5,000명 성도가 출석하는 파라과이 최대교회로 부흥시키고자 합니다. 계속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남미 선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목사님의 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워낙 먼 거리를 오셔야 하고 시차에, 음식에, 날씨에 뭐 하나 만만한 게 없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셨기에 10년 넘게 남미 선교에 주력하실 수 있었고,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목사님은 유명인사가 되실 만큼 큰 역사를 이루어오셨습니다. 앞으로 10년 더, 아니 그 이상 이 사역을 지속하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사님이 정말 건강하셔야 합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과 매일 새벽기도 시간에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목사님처럼 능력으로 선교하시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귀하게 쓰고 계시는 종을 위해 우리는 기도해야할 책무가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기도해주신 것처럼 계속 기도해 주세요.

성도여러분, 사랑합니다. 우리 성도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보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라과이 예수중심교회 이현숙 선교사

축복은 고난이라는 가면을 쓰고 옵니다

“지구의 종말이 올 때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하나님께 후회 없는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 이것이 후회 없는 삶이라는 총회장 목사님의 신년 메시지에 내 자신을 점검하고 다집해 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때때로 어렵고 힘든 경우를 당합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실망하거나 자신의 생활에 불안을 느낍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에 돌아보면 그 시절의 어려움이 내 삶의 촉진제가 되었고, 자신을 발견하며 발전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음을 봅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이 이러한 상황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은 곤경에 처할 때, 어려움과 곤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렵고 힘든 환경과 조건을 통해서도 삶의 지혜를 배워갑니다. 그러나 현명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삶에는 어려움과 고난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어려움과 곤경에 처할 때 두려워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과 어려움이 찾아오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욥5:7). 흐르는 물을 막아놓으면 물은 막힌 곳을 넘어서 흘러갑니다. 2013년에도 우리의 삶, 우리의 생활도 막히는 곳이 많을 겁니다. 막히는 곳, 즉 고난입니다. 그러나 고난이야 말로 막히는 곳을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을 말해주는 핵심입니다. “고난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축복은 고난이라는 가면을 쓰고 찾아옵니다. 고난이라는 가면을 벗기면 축복이 웃고 있습니다. 고난이라는 가면을 벗기는 과정을 ‘변화’라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 하나하나가 모여서 후회 없는 삶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변화는 필연적으로 고난과 역경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역경은 우리 삶에 역동성을 갖게 합니다.

2013년, 우리 앞에 어떤 일이 전개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지, 어떤 일이든지, 어떤 환경이든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얻으며,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푯대를 향해, 하늘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향해 믿음으로 나가는 우리들에게 후회 없는 삶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봇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할 수 있으며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후회 없는 삶을 준비해주시고 우리를 향해 오라고 손짓하시는 주님을 향해 기도와 감사와 충성된 모습으로 달려갑시다. 자, 출발합시다!

익산예수중심교회 양풍성 목사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자

얼마 전 심방을 가는 길에 라디오를 청취했는데, 진행자가 소개하는 로션 바르는 방법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피부 전문가에 따르면 로션도 바르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손바닥 가운데 움푹 들어간 부분 위쪽에 로션을 덜어서 살짝 문지른 후, 얼굴 아래에서 위로 로션을 바르면 피부의 탄력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하찮은 로션도 제대로 바르는 방법을 알면 우리에게 큰 유익이 있습니다. 그러니 정말 우리가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기만 한다면, 우리는 진정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자라온 환경이나 세계관에 따라서 움직이려고 합니다. 때로는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아서 큰 고민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자라온 환경이나 세계관의 틀에 갇혀서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분이 원하시는 뜻대로 일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은 요셉의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할 때 일반적인 풍습에 따라서 장자인 므낫세의 머리에 오른손을 얹고, 차자인 에브라임에게 왼손을 얹어서 축복하지 않았습니다. 양손을 어긋나게 해서 오른손은 에브라임 머리에 얹고, 왼손은 므낫세의 머리에 얹어 축복했습니다.

요셉은 장자인 므낫세에게 장자의 축복이 가야한다는 생각에 아버지인 이스라엘에게 손이 바뀌었다고 말했지만, 이스라엘은 “나도 안다. 아들아!”라고 말하고 차자인 에브라임에게 장자의 축복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겉모습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축복을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믿음으로 장차 일어날 일들을 바라보면서 자손들을 축복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신앙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계보를 통해서 확증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험난한 인생을 살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자손들을 축복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받은 축복의 명으로 자손들을 축복했을 때, 한 말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졌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직접 우리를 축복하신 것들이 땅에 떨어지겠습니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이미 다 아시고 날마다 중보기도를 하고 계시니 우리에게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확실한 약속과 보장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담력을 얻었으니 올 한해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이 과연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다 감추어져 있습니다. 사도 바울 선생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고전2:2)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진정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 오늘부터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갑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이며, 우리의 신앙이 빛이 나는 비결입니다. 올 한해 주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후회 없이 사는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아산예수중심교회 박인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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