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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일전을 기대하며

673호 · 2013-01-18

2013년 새해, 우리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아보자!’는 각오를 다졌다.

이제 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선택과 절제의 영적 전쟁들을 치러야한다.

진정 후회 없는 삶이 되려면 그 선택과 절제의 순간에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현명한 결단을 내려야할 것이다. 나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심사숙고하고 진지하게 행동에 옮기는 습관만이 내 삶을 더욱 성숙시키는 길이다.

우리 역사의 자랑인 성웅 이순신 장군은 단 한 번의 패전도 경험하지 않는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그런데 그가 연전연승의 대업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매우 상식적이다. 그가 남다른 신기술을 가졌다기보다는 이기는 전쟁을 수행한 결과다. 그는 배가 12척밖에 남지 않은 절망적 상황에서도 낙담하기보다 오히려 12척이나 남아있다며 낙심해있는 선조를 위로했다.

그리고 적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전략전술 마련에 혼신을 다했다. “적에게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마지막 메시지도 승전을 위한 그의 마지막 전술이었다. 국가와 왕에 대한 충성심, 승전을 향한 긍정적 사고, 치밀한 전략전술 등이 그의 위업을 대변하는 밑거름이라고 할 것이다.

원정군인 왜군의 약점, 곧 전장(戰場)의 상황에 낯선 적보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갖고 있는 조선 수군의 장점을 극대화한 이순신 장군의 전략전술이 그 유명한 명량해전, 한산대첩을 이끈 비결이라 할 것이다. 출전에 미온적인 이순신을 질타하며 참소하는 무리들에게 “나는 이기는 전쟁을 한다.”라고 당당하게 소신을 지킨 그는 그 말처럼 연전연승의 대업으로 호남과 남해를 굳건히 지켜냈고, 패색이 짙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흐름을 바꾸어버렸다.

목사님과 함께 해외선교사역에 나선 지 올해로 이제 13년째다. 수많은 나라와 도시에서 집회를 열었고, 숱한 영광의 순간들을 맛보았다. 물론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적도 있었지만, 그런 경우는 대부분 현지 준비팀의 기도부족과 전략부재에서 온 것이었다. 지금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집회 역사상 목사님이 진두지휘하신 전쟁은 모두 대승의 위업을 이루었다. 목사님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 곧 전쟁에 이기는 방법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는 무한충성심, 철저한 긍정적 사고, 전쟁에 임하는 정신자세와 전략전술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노하우를 갖고 계신데다, 기도라는 영적 전투에서 무서우리만큼 철저한 자기절제를 통해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늘의 능력을 끌어내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다시 2013년의 첫 해외집회에 나선다. 멕시코(Mexico) 꽈싸꽐코스(Coatzacoalcos)와 에스까르세가(Escarcega) 두 도시에서 계속되는 이번 집회 역시 목사님은 동일한 방법으로, 동일한 자세로 임하실 것이다. 지난 해 멕시코 까르데나스(Cardenas) 집회에서 설교를 마치고 통성으로 기도할 때, “나는 다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역사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았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당당하게 하나님께 요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는 목사님이 영적 전투에 임할 때, 한결같이 유지하는 자세요, 정신이다. 집회를 앞두고 하루 7, 8시간 기도에 전무하고, 집회 현장에 나가 그 어떤 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혼신을 다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세. 어찌 하나님께서 그런 종의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겠는가? 우리 성도들이 영상을 통해 무수히 보듯,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목사님과 함께 성령으로 역사하사 성경에 기록된 기사와 표적으로 확실히 응답해주셨다.

우리는 목사님을 통해 이기는 방법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배웠다. 문제는 실천이다. 하나님의 종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믿음, 그리고 그 말씀을 실생활에 적용하여 실천하는 믿음, 그 믿음을 하나님은 기대하시고 기뻐하신다.

2013년, 여러분 앞에 무수한 영적 전투가 펼쳐질 것이다. 가히 후회 없는 일전을 치루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해 목사님이 누누이 강조하신 말씀들을 가슴 판에 잘 새기고, 생활 속에 실천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전쟁에서 이기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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