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 28주년에 붙여
사랑하는 우리 목사님, 성역 28주년
“그런즉 모든 대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때까지 열네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대더라”(마1:17).
14년 전 목사님 성역 14주년에 나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어느덧 제2의 14년이 지나 28주년이 되었고, 제3의 14년이 시작되었다. 첫14년은 한국 땅에 뿌리를 굳게 내려주셨고, 두 번째 14년에는 전 세계에 뿌리를 굳게 내리게 해주셨다. 이제 새롭게 시작될 세 번째 14년은 어떤 역사를 새롭게 써 가실지 궁금하고 기대도 된다.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14년간 자라고 또 14년간 담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갔다. 이젠 잔가지들이 자라 전 세계 220개국에서 열매 맺기를 기도한다.
성소에서 솟아난 작은 샘물이 28년간 쉬지 않고 솟아 도랑물이 되고 냇물을 이루고 강이 되어 그 강물이 가는 곳마다 죽은 갯벌이 살아나는 것처럼, 온 세상의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는 것을 본다. 이젠 구석구석까지 그 강줄기가 뻗어나가 온누리가 살아나길 기도한다.
왜 전 세계에서 수없는 사람들이 목사님을 따를까? 수없는 사람들이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목사님을 도와 일을 할까? 모든 것이 넉넉지도 않은데.
우리 목사님께는 28년간 지키신 뚜렷한 두어 가지가 있으시기 때문이리라 생각해본다. 그 첫 번째는 목사님은 매사에 하나님 중심이라는 것이다. 무엇을 하시던지 어디에 계시던지 항상 하나님 중심이시다. 언제 어디서나 그러신다. 이것이 온 세상 성도들로 목사님을 따르고 함께 일하고 싶어하게 하는 힘이다.
두 번째는 목사님 마음속에 누구든지 살리려는 마음으로 가득하시다는 것이다. 죄인이던지 낙심한 자던지. 시험에 든 자던지 잘난 자던지 못난 자던지 일단 살리고 보자는 생각으로 일생을 목회하시는 것이 많은 사람들로 목사님을 가까이하게 하는 자력이다. 그런 생각으로 가득한 목사님을 모시고 있는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얼마나 복 받은 자들인가!
우리 목사님이 아니셨다면 나는 아직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세상 죄악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목사님은 나의 생명의 은인이시다. 내 목회의 목자이시고 영적 인도자이시다.
나는 별로 눈물이 없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목사님 때문에 눈물이 흔해졌다. 목사님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너무 감사해서 눈물로 지내왔고, 또 목사님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져 수없이 울었다. 어떤 때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새 실컷 운 적도 있다. 왠지 모르겠는데 목사님을 생각하면 그냥 눈물이 넘친다. 목사님은 나에게 눈물을 가져다 주신 분이시다. 그 눈물이 있어 나는 행복하다.
목사님은 나에게 웃음도 주셨다. 어느 날 청바지에 붉은 셔츠에 빨간, 아주 새빨간 빵떡모자를 쓰시고 불쑥 집에 나타나셔서 어머니와 우리 딸의 손을 잡고 사당동 재래시장에 순대국 먹으러 가자며 모시고 나가셨다. 너무 재미있어 호규에게 전화해서 “호규야 너의 아버지 어떤 분인지 아니? 한마디로 기인이시다 기인!” 했더니 호규가 “맞아요. 그 말보다 더 아버지를 이해하기 좋은 말은 없을 거에요.” 하며 웃겨 죽겠단다.
기인(奇人), 맞다. 그러니까 액자 넣을 글에 손바닥 도장을 찍으시지. 그 웃음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그리고 그 기인스러운 믿음의 행보가 오늘 지구촌을 행복하게 한다.
성역 28주년, 14년이 두 번 지나고 기대되는 새로운 14년이 시작된다. 건강하시게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의 눈물과 웃음이 되어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목사님의 성역 28주년을 축하합니다
인생에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길을 알려주는 멘토를 만나지 못하거나 자신의 아집으로 잘못 선택하여 인생을 허비하고 그르치곤 한다. 따라서 나의 인생길을 지도해주고 목표를 정해줄 멘토를 만났다면 그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고교시절 이과를 선택하여 대입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적성에 맞지 않아 재수를 선택했고, 노량진의 명문학원이라는 곳을 다녔다. 그런데 고교시절 외울 게 많아 그토록 하기 싫었던 과목을 학원 선생님은 굳이 외울 필요가 없을 만큼 너무도 알기 쉽게 가르쳐주셨다. 그 때 절감한 게 있다. 아,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나는 지난 1990년, 예수중심교회에 와서 목사님을 만났다.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천국과 상급에 대하여 배웠고,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애쓰는 모든 일들이 그날에 면류관으로, 왕권으로 보상 받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다. 아마 목사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나는 여전히 가족들에 끌려 성전 마당만 밟는 썬데이 크리스천으로 세상과 짝하며 살았을 것이다.
교회 수십 년을 다녀도 터득하지 못할 성경의 진리와 삶의 방향을 나는 단 몇 개월 만에 터득했으니 목사님이야 말로 명교수 중의 명교수요, 우리 예수중심교회야 말로 천국 입학의 명문학원 중 명문학원이 아닐 수 없다. 나뿐이 아니라 예수중심교회에 다니는 많은 성도들이 무릎을 치며 수긍할 이야기라 믿는다.
더구나 내가 더욱 감사함은, 목사님 말씀처럼 세계 70억 인구 중에 부족한 나를 특별히 택하사 거룩한 하나님의 종을 도와 전 세계에 복음을 실어 나르는 귀하디귀한 일을 맡겨주신 것이다.
이번 파라과이 집회에 갔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 제일의 폭포라는 이구아수 폭포를 보게 되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하나님의 작품에 가슴이 벅차올랐고, 나도 모르게 목사님 앞에 나아가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목사님은 “20년을 함께 했지만, 너에게서 감사하다는 말 처음 듣는구나.” 하며 웃으셨다. 워낙 표현에 서툴러 말을 못했을 뿐, 어찌 그 감사를 모르겠는가. 그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빚을 진 것이다.
이구아수 폭포 앞에서 표현한 감사의 인사를 곰곰이 생각한다. 언젠가 저 아름다운 천국에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목사님을 만나게 된다면, 나는 분명 말할 수 없는 감격에 온 몸과 마음으로 절절한 감사의 큰 절을 올릴 것이다. 정말 그때는 마음껏 표현할 수 있기를….
해외선교 12년이 지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목사님의 건강이 세월의 무게에 쇠하여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지금 우리는 목사님의 그 외치는 소리를 무시로 듣고 있지만, 언젠가 목사님도 가실 것이고, 그럼 우리는 얼마나 목사님의 그 외치는 소리를 그리워하게 될 것인가.
그래서 더욱 간절히 하나님께 구한다. 목사님이 늘 믿음으로 뿌리듯, 20대 청년의 기력을 허락하셔서 더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이 중차대한 사역을 더 계속하실 수 있기를, 그리하여 좋은 선생을 만나지 못해 하나님도, 예수님도, 천국도, 상급도 모르는 자들을 천국으로 속성 인도하는 명교수 중의 명교수로 계속해서 활약하시기를 말이다.
목사님의 성역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언제어디서나 목사님과 함께 하소서, 아멘.
성역 28주년! 우리와 함께 해서 좋아요
총회장 목사님의 성역 28주년을 맞이하여 오늘까지 이끌어주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또한 대구교회 종들과 성도들은 총회장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어언 28년이 되셨군요.
오직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예수의 길을 따르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목사님 스스로 물 없는 사막이요 눈 덮인 산야라고 표현하셨으니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예수님처럼 한 알의 밀알 되어 예루살렘교단을 키우셨고, 사도바울처럼 생명을 조금도 귀히 여기지 않고 세계 선교 사명을 감당하시는 길을 달려 오셨습니다. 28년의 이러한 사역을 감당하심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며, 오직 목사님의 뜨거운 열정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일사각오의 신앙과 정신으로 달려가시는 목사님이기에 가능했음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위성을 통하여 골수를 쪼개는 말씀을 들으며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성령의 은사로 기사와 표적을 보여주시고 체험케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때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기를 원하시어 낙타무릎이 되도록 기도의 본을 보이시며, 교회를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이끌어주시니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신앙을 신본주의로 바로 세워주시고, 끊임없이 성장하기를 촉구하시며, 때로는 물위를 걸으시고, 때로는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이루시며, 우리를 격동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식어가는 이 시대에 사랑의 실천을 가르치시며 153구제운동으로 본을 보여 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함께 오직 예수전파의 사명을 일깨우시고 몸소 복음전파의 사명 감당하심을 보여주시며, 우리 삶의 푯대가 이 땅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하늘의 상임을 분명하게 가르치시고 실천하심을 본받게 하시니 무어라 감사 드려야 할지요.
목사님!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양은 목자를 본받습니다. 우리에게 선한 목자의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우리도 어찌 목사님의 신앙을 따르는 길이 쉬웠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바꿀 수 없는 이 놀랍고도 풍성한 영혼의 축복에 감사할 뿐입니다. 20년 목사님을 따라온 대구교회 종들과 양떼들은 여러 가지 고난 속에서도 행복했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양에게는 목자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120수로 사시며 대장되신 예수님을 뒤따르십시오. 우리는 목사님을 뒤따르겠습니다. 끝까지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달려가십시오. 세계를 예수중심으로 이끄십시오. 방송으로 쉼 없이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전 인류의 기초수급에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세계 유일한 교회 건축을 이루십시오. 우리는 오직 목사님을 본받고 도전받고 뒤따르겠습니다.
목사님의 성역2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감사드립니다. 천국에서 목사님의 집에 놀러 갈 것을 소망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