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666호 목차 › 교단소식

JC 아카데미 시리즈 (미리미리 준비하자!)

666호 · 2012-11-30

지난 11월 22일에도 젊은이를 위한 비전 세미나는 이어졌다. 강사로 연단에 오르신 이시대 목사님은 이날 마태복음 25장 1~13절에 있는 열 처녀의 비유를 들어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수없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기회가 몇 번 오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라 할지라도 그것은 준비된 자에게만 살아 움직이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총회장 목사님은 곱하기(×)인생을 살라고 자주 말씀하셨는데, 이것을 기회에 적용해보면 이렇습니다.

기회가 아무리 많이 와도 준비가 (0)이면 ‘기회×0=0’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많은 것을 생성하고 창조하게 됩니다. 기회가 2번 왔을 때 5만큼 준비가 된 자는 ‘2×5=10’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준비하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미련한 다섯 처녀와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모두 똑같이 자다가 신랑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들 사이에 다른 점은 기름을 준비했는지의 여부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벌이라는 엄청난 차이였습니다.

이것이 비단 영적인 것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직장과 사업, 각종 시험도 역시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실패를 경험 삼을 수는 있지만, 그 대신에 일어날 때는 그만큼 뼈아픈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미리미리 준비하여 실패의 확률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목사님은 학업과 직장, 결혼, 사업 등 여러 가지 진로 문제에 당면해 있는 젊은이들에게 특별히 세 가지를 준비할 것을 당부하셨다.

“첫 번째로, 기도를 준비하세요. 모든 일의 성패가 기도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기도하지 않아 기도독이 텅 비어 있는 상태라면 급할 때 언제 기도하여 독을 채울까요? 기도의 독이 차야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데 말입니다. 믿음의 선친들이 어리석어서 그토록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젊은이들이여, 지금 내 기도독이 얼마나 채워져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두 번째로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물질입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되, 저는 수입의 20%는 반드시 저축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요셉도 흉년에 대비하여 수확량의 20%를 차곡차곡 쌓아둔 결과 애굽 땅과 그 주변 일대를 구했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역사는 동일합니다. 젊은 날은 아직 쓸 때가 아니라 힘써 모을 때입니다. 꼭 물질적으로 여유 있는 이가 아니더라도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저축입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노하우, 즉 실력입니다. 세상에 있는 귀한 것 중에 하루아침에 거저 얻게 되는 것이 있던가요? 학업과 사업, 직장 등 모든 일들이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믿음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꿈이 있으면 그 대가를 지불해야 내 것이 됩니다. 내가 열심히 심고 땀 흘려 준비할 때 하나님도 도우십니다.”

목사님의 음성에는 우리 젊은이들이 영적인 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성공하여 우뚝 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여지없이 묻어났다. 더불어 우리를 깊이 사랑하시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에 힘입어 오늘도, 내일도 기쁨의 찬송을 부르며 기름진 이 땅의 삶과 영생을 준비하고 누리는 젊은이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국진 기자

666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선교기행
세상을 보는 창
객원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