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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665호 · 2012-11-23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이 법칙은 어떤 일을 할 때
여러 방법들 중에 내가 선택한 방법이 꼭
나쁜 결과를 가져오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우산을 가지고 나오면
그날따라 비가 오지 않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험을
보러 가면 꼭 공부하지 않은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된다거나, 운전하는 차선이
막혀서 다른 차선으로 옮기면 옮긴
차선의 교통체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
우리는 머피의 법칙이라는 말을 쓰게
됩니다. 한때는 이 법칙을 풍자한 노래
가사가 인기를 끌기도 했었지요.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가, 나는
도대체 되는 일이 하나 없는지.”
성경에도 이런 머피의 법칙을 경험했던
사람이 있는데, 바로 욥입니다. 욥은
특별히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어느 날 갑자기 그가 소유하고 있던
육축들과 종들, 그것도 모자라서
자녀들까지 모두 빼앗기고 맙니다.
설상가상으로 온 몸에 악창까지 난 그는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면박을 받습니다.
하지만 욥은 “도대체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라고 하나님께 원망
불평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했더니 훗날 더 큰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머피의 법칙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지만, 하나님의 법칙은 안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했습니다. 능치 못함
없으신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이 아닌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시다.
신재식 전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