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Q: 예배시간에 사도신경을 통하여 신앙을 고백하는데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에서 ‘저리로서’가 무슨 뜻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사도신경은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무엇을 믿을 것인가?”에 대한 답으로서 만들어진 여러 신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입니다.
주후 750년에 최종 확정되어 오늘날 신 구교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공예배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초대교회 때부터 전승되어온 성경적으로 가장 잘 요약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고백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하신 ‘저리로서’라는 단어는 흔히 사용하는 현대어가 아니고 고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성도들이 신앙고백을 하면서도 그 뜻을 잘 알지 못하여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리로서’에 해당하는 영어 구절은 ‘from thence’로서 ‘거기로부터’라는 말로 풀이하면 가장 적절할 것입니다. 앞 뒤 문맥을 연결해서 보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고 하면 이해하기가 더욱 쉬워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성도들에게 중요한 것은 신앙의 고백과 더불어 신앙의 실천일 것입니다. 지엽적인 부분에 너무 집착하기 보다는 신앙 고백의 내용들을 마음에 새기시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세가 중요할 것입니다.
사도신경의 내용에는 이미 이루어진 것과 앞으로 이루어질 일들이 있는데 이를 준비하며 사는 것이 참된 신앙인의 자세일 것입니다.
Peace S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