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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에 식칼이 녹슨다

622호 · 2012-01-27

대장간에 식칼이 녹슨다.

왜? 남의 집 식칼 만들고, 녹 제거해주다가 그런다.

또 ‘언제든 하면 되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서다. 주의 종들이 여기에 많이 걸린다. 성도들 상담해주느라, 성도들 심방하느라 기도하지 못하고, 말씀에 전무하지 못하다가 영에 녹이 슬어서 악한 것들의 공격에 맥없이 퍽퍽 쓰러지는 것을 나는 많이 보아왔다.

악한 것들이 주의 종이라고 봐줄까? 천만에 말씀! 되레 더 공격한다. 장군만 죽이면 병사는 오합지졸이 되고 마니까.

그래서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2시간 이상 기도한다. 또 아무리 늦게 귀가해도 밤에 2시간 기도의 양을 꼭 채운다. 하루 4시간 기도는 나의 하루 기초대사량이다. 내가 살기 위한 기도의 양이다. 그러나 집회에 나가면 나는 더욱 기도한다. 아니 거의 기도로 산다. 많은 일을 하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에서다.

올해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 주의 종들에게 예수 이름으로 명한다. 올해는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라. 주의 종은 아무리 힘들고, 아무리 바빠도 하루 2시간 이상은 기도해야 한다. 그것도 안하면서 성도들 상담하고, 심방한다면 당신의 영은 곧 고갈될 것이고, 녹슬게 될 것이다. 내 땅이 기름져야 남의 땅도 기름지게 할 수 있지 않은가.

아무리 좋은 자동차라도 방치하면 녹슬고 고철이 된다. 물 떠난 고래는 날파리의 밥이다. 당신의 영을 방치하면 고철이 되고 말 것이고, 말씀과 기도를 떠나면 귀신의 밥이 되고 말 것이니 기도하고 말씀을 읽어라.

총구가 녹슬면 아무리 방아쇠를 당겨도 총알이 나가지 않을 것 아니겠는가. 성도들도 아무리 바빠도 하루 1시간 기도의 양을 채우고, 성경읽기표 대로 하루 1장의 성경이라도 읽어야 한다. 세끼 밥만 챙기지 말고, 영의 양식도 꼭 챙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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