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도 참새에게 쪼이면 쭉정이 된다
진리는 복잡하지 않다. 아주 쉽고 단순하다.
그런데 사람들에겐 애쓰고 땀을 흘려 얻어야 소중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기에, 진정 가치 있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얻어지는 것이라 믿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사람들에게 잘 어필되지 못한다.
값없이 주는 구원의 은혜가 너무 쉽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다. 아마 10억을 주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면 난리가 날 텐데, 거저 주니 그 가치를 모르고 이 참 진리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악한 마귀가 타고 들어오는 루트도 바로 이러한 인간의 고정관념이란 약점이다. 요즘 교회의 젊은 영혼들을 미혹하는 사단의 궤계도, 다름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쉽고도 단순한 약속을 복잡하게 논리적으로 풀어서 엉뚱한 결론에 이르게 하고, 교회의 단순한 가르침을 폄하시키며 깊은 이론으로 무장한 자신들의 논리가 우월하다고 현혹한다. 배웠다는 젊은이들이 혹하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이란 기록물을 통하여 너무도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하늘보좌에 계시고 예수님은 그 보좌 우편에 계시며 성령님은 우리 마음 가운데 오셔서 세상 끝날 까지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나님도 한 분이요, 예수님도 한 분이다. 예수님 외에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할 분이 없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통로요 중보자인 것이다.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4: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예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어디 오늘날뿐이겠는가? 자칭 예수라 하며 혹세무민(惑世誣民)한 자들이 셀 수도 없이 많았다. 그러나 2천 년 전, 이스라엘 땅에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육신을 입고 태어나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피 흘려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은 단 한 분이며, 그분은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다.
또한 우리가 거할 천국의 처소를 예비하고 계시다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우리를 데리러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인데, 그 때 예수님은 2천 년 전 부활 승천하셨던 그 모습 그대로 공중에서 구름타고 오실 것이다(행1:11, 살전4:16~17, 계19:11~16). 따라서 지금 이 땅에 설치고 있는 자칭 예수는 다 가짜다.
또한 성령님은 보이지 않는다. 그분은 우리 마음속에 오셔서 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다. 내가 하나님이네, 하나님 어머니네, 예수네, 성령이네 하는 인간들은 다 사단의 종자들일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는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이 이토록 명쾌하고도 쉽게 말씀하고 있는데, 왜 엉뚱한 말과 이론들에 현혹되어 영혼을 망치는지 이해하려야 이해할 수가 없다.
아무리 잘 익은 알곡이라도 마지막 순간에 참새에게 쪼이면 쭉정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아무리 신앙생활 잘 했어도 한 순간 마귀에게 쪼아 먹히면 지옥을 피할 수 없다. 정신 바짝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진리는 단순 명쾌한 것이다. 목사님이 망치로 도자기를 깨트려 보이셨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 그대로 순종하고 실천하면 된다. 절대로 복잡하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시다. 어느 아버지가 자녀가 알아듣지도 못할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로 설명하겠는가. 성경은 학문이 아니다. 많이 공부한 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어려운 글이 아니다. 남녀노소, 배운 자나 못 배운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그 어느 누구나 성령만 받으면 깨달을 수 있는 말씀이다.
처음 얻은 확신을 끝까지 잘 지켜야 한다. 처음 받은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딤전5:12).
예수 한 분으로 족한 삶을 살기 바란다. 당신을 위해 피 흘려 죽으신 분은 단 한 분이시다. 그분의 구원은 우리에게 넘치도록 풍성하며 족하다. 부디 헛된 이론을 좇지 말고 말씀의 확신한 일에 거하여 천국을 유업으로 받는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 되기를 바란다.
